방콕에 들어왔던 두 사람...
Maes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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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5 21:11
안녕하세요.
태국출장을 와서 금요일 업무를 대강 마치고 편안하고도 복잡한 마음을 가지고 시암 (Siam) 센트럴플라자에 들어와서 사람구경을 하고 있는 회사원입니다.
대학생 시절에 여행하러 방콕에 여러차례 왔었는데 회사업무로 방콕에 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여기 와서 보니, 다음 주에는 현지 공휴일이 있더군요.ㅎㅎ
요즘 방람푸(카오산로드)는 어떤가요. 한인여행사들은 여전한지.. 시끌벅적한 밤은 여전하겠죠?
30대가 되니 방콕에 오면 활동무대가 방람푸에서 시내로 슬슬 옮겨가게 되더라고요. 물론 나이와 상관이 없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요..
비즈니스로 와서 보니 그간 태국경제도 조금 침체가 되어 있는 듯 보이는데, 시내에 들어와 있는 전세계 여행자들은 변함이 없네요.
동남아 국가들 대부분이 그러한 것 같은데, 놀러를 오면 여기만큼 편하고 좋은 곳도 없어 보이지만, 비즈니스로 동남아에 오면 한 마디로 쥐약느낌입니다.
라오스, 캄보디아에서 일하면서 '와.. 정신 똑바로 차려야지..' 했는데, 태국도 크게 다른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방콕에 왔던 두 사람.. 사실 그 둘이 모두 같은 사람인데 여행하러 오면 마냥 좋았고, 이제 일하러 들어오니 좋았던 마음이 빠른 속도록 갉아먹히는 듯 합니다.
태국에는 놀고, 여행하시고, 쉬러 오시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모두 편안하고 시원한 불금되시길!!
태국출장을 와서 금요일 업무를 대강 마치고 편안하고도 복잡한 마음을 가지고 시암 (Siam) 센트럴플라자에 들어와서 사람구경을 하고 있는 회사원입니다.
대학생 시절에 여행하러 방콕에 여러차례 왔었는데 회사업무로 방콕에 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여기 와서 보니, 다음 주에는 현지 공휴일이 있더군요.ㅎㅎ
요즘 방람푸(카오산로드)는 어떤가요. 한인여행사들은 여전한지.. 시끌벅적한 밤은 여전하겠죠?
30대가 되니 방콕에 오면 활동무대가 방람푸에서 시내로 슬슬 옮겨가게 되더라고요. 물론 나이와 상관이 없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요..
비즈니스로 와서 보니 그간 태국경제도 조금 침체가 되어 있는 듯 보이는데, 시내에 들어와 있는 전세계 여행자들은 변함이 없네요.
동남아 국가들 대부분이 그러한 것 같은데, 놀러를 오면 여기만큼 편하고 좋은 곳도 없어 보이지만, 비즈니스로 동남아에 오면 한 마디로 쥐약느낌입니다.
라오스, 캄보디아에서 일하면서 '와.. 정신 똑바로 차려야지..' 했는데, 태국도 크게 다른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방콕에 왔던 두 사람.. 사실 그 둘이 모두 같은 사람인데 여행하러 오면 마냥 좋았고, 이제 일하러 들어오니 좋았던 마음이 빠른 속도록 갉아먹히는 듯 합니다.
태국에는 놀고, 여행하시고, 쉬러 오시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모두 편안하고 시원한 불금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