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아시아 웹체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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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아시아 웹체크인

호루스 5 860

 

에어아시아 웹체크인을 하려고 보니 가족 4명을 애들 둘이 붙여놓고 부모는 제각각 띠어놓았네요.

 

애들이 어려서 부모 한 명은 붙어 있어야 할것 같은데, 희안하게도 주변 자리는 다 변경 가능한데(물론 수수료 만구천원? 정도는 지불) 애들 자리 옆에 자리와 복도건너 바로 옆자리는 ocuppy로 표시되어 있네요.

 

그림으로 나타내면 에어아시아는 3-3-3 배열인데

 

000-00X-XYY 요런 식이란 말이죠.

 

X는 occupy상태,Y가 우리 애들, 0은 그냥 빈자리(원하면 돈내고 변경 가능한 자리)

 

오해일수도 있겠지만 부모 중 한 명이 애들 자리로 옮기는 걸 막으려는 것 같이 보여요. 통상 누군가가 자리 선점을 했다 치더라도 복도를 사이에 두고 떨궈서 앉는 일행은 매우 드물지 않겠어요?

 

부모가 자리 변경해서 애들 옆에 않는걸 막고, 복도 옆자리라도 차지해서 애들 옆자리 혼자 앉은 사람에게 양해를 구해서 자리 바꿔 않는걸 막으려는 것처럼 보인단 말이죠.

 

즉, 부모 옆자리로 옮기려면 애들 두명 자리를 옮겨야지 부모 한 명 옮기는건 불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부모들 주변 자리 모두 변경 가능한 상태입니다.

 

이런 경우라면 애들 두명 옮기게 만들어서 변경 수수료를 두배로 받아먹으려는 식으로 보이네요.

 

왠지 에어아시아가 돈독이 올라서 별 꼼수를 부린다는 생각이 강력하게 듧니다. 4명이 동시에 표를 구매했는데도 이런 식의 자리 배치를 해놓는다는건 참 이해불가죠.

 

대충 검색해보니 돈 안내고 변경은 절대 불가군요.

 

괘씸해서 애들이 빽빽거리건 말건, 승객 컴플레인 받아서 승무원이 진땀나건 말건, 아쉬우면 지들이 다른 승객에게 양해 구해서 자리 변경해주게끔 만들고 싶은 생각이 자꾸 드는데...

 

그랬다가는 엄한 승객에게 피해주고, 애들도 스트레스 받을테고...하...고민이네요.

5 Comments
필리핀 2016.07.08 15:54  
그게 에어아시아의 수법입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돈을 더 내게 만드는...

그러니까 저가항공이지요 ㅠㅠ
호루스 2016.07.08 20:34  
저가 항공치고는 고약해요. 국내 저가 항공도 저런 식으로 장사하나요? 제주항공이 좌석 돈받고 팔긴 하지만 용인할만한 수준인데 반해, 에어아시아는 일부러 개판으로 만들어놓고 돈뜯어내려는 심보가 학교갈 때 길목에서 삥뜯던 양아치 같은 느낌을 주네요.

사실 이것저것 돈뜯으려 애쓰는것 적당히 물려주고 가려고 했는데, 이런 경우는 검색해도 본 적이 없어서(딱 1건 봤어요.) 아마 어지간히 재수없는 경우인가 싶었는데...다른 분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알았으면 다른 곳을 했을텐데 말입니다.
호루스 2016.07.08 20:35  
저도 그런 생각은 해봤는데요...

그게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워낙 성수기라...
열라빠른거부기 2016.07.08 22:07  
음...에어아시아는 웹첵인할때 자리지정  할수있지 않나요...이번 필리핀갈때도 저번태국 국내선탈때도 한걸로 기억하는데ㅜㅜ
러버덕후 2016.07.15 17:43  
진심... 에어아시아 너무너무 쓰레기에요 저는 5시간 연착되서 너무 고생했어요 ㅠㅠ 기내 안이 정말 건조하니까 수분크림도 꼭 챙겨서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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