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간다 태국에 혼자서
의성마늘짱
2
622
2016.06.27 04:32
글재주가 업슴으로 음슴체를 쓸수도 있슴
일기체로 쓰려고 합니다
근데 어떻게 시작해야 하지
인천공항은 이제 넘 자주와서(내기준) 새롭지가 않다
구경없이 내볼일만 샤샤샥 보고 카운터로 감
아샤나 땅콩 제주가 아니라서 얼리체크인 안되는 줄 알고
오픈 세시간 전까지 기다리려고 했는데 그냥 된다고 해서 빨리 티켓받고 출국수속을 마침
왜냐하면 면세품 인도받고 마티나라운지를 조지러 가야되기 때문에ㅋ
면세품 받고 라운지 입성하고 바로 샤워실 이용함
근데 샤워실에 샴푸라고 적힌 통만 있다
세면대 옆에 있는 코딱지만한 비누로 몸을 청결히 하란 뜻인 것 같지만
그생각을 하며 손이 이미 샴푸를 짜서 씻고 있다
기분탓인지 씻고나오니 몸이 찰랑거리는 것 같다
초저녁 시간이라 그런지 라운지가 만석에 대기인원도 엄청 많음
몸을 청결히 했으니 이제 라운지 뷔페를 조져야한다
근데 생각만큼 초토화를 시키지는 못했다
의성마늘짱! 왜이렇게 의욕이 없는거야!
그렇게 마늘무룩해서 나왔는데 체크인을 일찍해서 그런지 뱅기 좌석이 넷째줄이다
도착하면 일찍 내릴 수 있으니까 다시 기분 좋아짐
착륙했다
언니가 입국수속 줄 길다고 내리자마자 뛰라고 했지만
내뒤에 사람이 더 많으므로 그냥 빠른걸음으로만 간다
빨리 나오긴 했는데 캐리어가 안나온다
빨리나온거 무쓸모....
그리고 심카드도 사고 4층에서 택시타려고 하는데
정차해있는 택시가 3-4대 뿐이다
그중에 한 아저씨가 오라고해서 네 하고 갔다
ㅡ카오산로드 미터플리즈!
하니 알았다고 오라고해서 좀 따라가니 핑크택시를 지나
노란택시를 지나 다 뿌사져가는 파란택시에 타라고 한다
이 택시 타고 가다가 사고가 나면 내 여행자보험은 얼마나 보상해줄까 하는 생각을 하며 탔다
탔는데 문도 안닫았는데 아저씨가 출발한다
ㅡ어??어??
아저씨가 나 놀려먹으려고 그랬다고 미안하다고한다
악의가 없는 장난은 나도 좋아하므로 괜찮다고 했다
(사실 장난질 하면 내가 단연 최곤데)
근데 계속 가다보니 카울이 안쓰럽다고 해서 속까지 안쓰러운건 아닌것같다
차가 잘굴러가네
나 영어 짧고 방송용 영어(비교적 정확한발음)도 겨우 알아듣는데
태국억양영어로 아저씨가 자꾸 말걸어서 힘들다
아저씨도 느꼈는지 한 십분 대화아닌 대화를 하다가 도착할때까지 침묵하신다
247밧 나왔지만 300밧 드려서 그런지 몰라도
내려서 내짐도 들어주시고 길건너 차오는거 막아주면서 안전하게 건너편까지 에스코트 해주심
아저씨 넘나 좋은 분ㅋ
그렇게 호텔에 체크인 완료
오늘 일기 끗!
일기체로 쓰려고 합니다
근데 어떻게 시작해야 하지
인천공항은 이제 넘 자주와서(내기준) 새롭지가 않다
구경없이 내볼일만 샤샤샥 보고 카운터로 감
아샤나 땅콩 제주가 아니라서 얼리체크인 안되는 줄 알고
오픈 세시간 전까지 기다리려고 했는데 그냥 된다고 해서 빨리 티켓받고 출국수속을 마침
왜냐하면 면세품 인도받고 마티나라운지를 조지러 가야되기 때문에ㅋ
면세품 받고 라운지 입성하고 바로 샤워실 이용함
근데 샤워실에 샴푸라고 적힌 통만 있다
세면대 옆에 있는 코딱지만한 비누로 몸을 청결히 하란 뜻인 것 같지만
그생각을 하며 손이 이미 샴푸를 짜서 씻고 있다
기분탓인지 씻고나오니 몸이 찰랑거리는 것 같다
초저녁 시간이라 그런지 라운지가 만석에 대기인원도 엄청 많음
몸을 청결히 했으니 이제 라운지 뷔페를 조져야한다
근데 생각만큼 초토화를 시키지는 못했다
의성마늘짱! 왜이렇게 의욕이 없는거야!
그렇게 마늘무룩해서 나왔는데 체크인을 일찍해서 그런지 뱅기 좌석이 넷째줄이다
도착하면 일찍 내릴 수 있으니까 다시 기분 좋아짐
착륙했다
언니가 입국수속 줄 길다고 내리자마자 뛰라고 했지만
내뒤에 사람이 더 많으므로 그냥 빠른걸음으로만 간다
빨리 나오긴 했는데 캐리어가 안나온다
빨리나온거 무쓸모....
그리고 심카드도 사고 4층에서 택시타려고 하는데
정차해있는 택시가 3-4대 뿐이다
그중에 한 아저씨가 오라고해서 네 하고 갔다
ㅡ카오산로드 미터플리즈!
하니 알았다고 오라고해서 좀 따라가니 핑크택시를 지나
노란택시를 지나 다 뿌사져가는 파란택시에 타라고 한다
이 택시 타고 가다가 사고가 나면 내 여행자보험은 얼마나 보상해줄까 하는 생각을 하며 탔다
탔는데 문도 안닫았는데 아저씨가 출발한다
ㅡ어??어??
아저씨가 나 놀려먹으려고 그랬다고 미안하다고한다
악의가 없는 장난은 나도 좋아하므로 괜찮다고 했다
(사실 장난질 하면 내가 단연 최곤데)
근데 계속 가다보니 카울이 안쓰럽다고 해서 속까지 안쓰러운건 아닌것같다
차가 잘굴러가네
나 영어 짧고 방송용 영어(비교적 정확한발음)도 겨우 알아듣는데
태국억양영어로 아저씨가 자꾸 말걸어서 힘들다
아저씨도 느꼈는지 한 십분 대화아닌 대화를 하다가 도착할때까지 침묵하신다
247밧 나왔지만 300밧 드려서 그런지 몰라도
내려서 내짐도 들어주시고 길건너 차오는거 막아주면서 안전하게 건너편까지 에스코트 해주심
아저씨 넘나 좋은 분ㅋ
그렇게 호텔에 체크인 완료
오늘 일기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