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으로 방콕으로 가는 비행길 탔습니다

 복도에 먼저 앉았는데 창가로 썬글끼시고 긴머리를 흩날리시며 이쁜 여자두분이 앉으시더군여 내심 오 했는데 앉으시면서 머리를 뒤로 제끼시는데 내얼굴로 머리결이 찰싹하면서 지나갔습니다 머리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이분도 제맘을 아셨는지 비행내내 머리카락 빰을 제얼굴에 십회이상 때리셨습니다 저도 십여회이상 해외여행하면서 이런경험을 처음해서 

속으로 여성분들이 본래 이런걸 모르시나?
말씀을 드려야하나? 근데 모라고 얘기해야하나?  예상하신대로 제가 좀 소심한 성격 맞습니다

다음 비행때도 긴머리 여성분이 타면 어쩌지 살짝 트라우마 생길라 합니다 어찌해야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