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컷 잤다 생각해 눈을 떴더니 9시 조금 넘었네요.

강정호, 박병호의 영상을 보려고 인터넷을 보는데 대한민국에서만 볼 수 있다네요.

문자중계와 뉴스만 볼 수 있군요. 아쉽네요.

아침에 므르브 검색이 요즘에 작은 즐거움인데 말입니다.

슬슬 씻고 아침먹으러 나가볼까요.

먹고 자고 하러 왔으니 일단은 배를 채워야죠, ㅎㅎ

주변에 족발덥밥 파는 곳이 있으면 좋겠네요.

프론트나 경비 아저씨에게 물어보면 알겠죠.

입맛이 싸구려라 항상 그게 제일 먼저 먹고싶거든요.

저녁에는 요왕님이 알려주신 족발맛집에 가서 포장해와서 먹어볼까 생각중이에요.

구글맵으로 잘 찾아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참, 공항에서 299밧 유심을 샀는데 인터넷속도가 상당합니다.

디텍에 줄을 쫙 서있어서 원투콜을 샀는데요.

택시에서 잠깐 데이터를 써보니 속도가 팡팡 나릅니다. 좋군요.

불과 몇 년 전에 3G로 엄청 답답했는데 인터넷 불편함은 해소되었네요.

지금은 호텔와이파인데 역시 빠르네요.

유튜브가 전혀 버퍼링없이 잘 보입니다.

방콕해도 심심하지는 않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