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에 비가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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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랜만에 비가 왔네요

숲샘 6 720

4월을 아쉬워하듯  4/29(금오후에 참 오랜만에 비가 왔네요. 몇달만에 본것 같아요.

요즘 가뭄이 태국전국적으로. 농촌을 피폐하게 만들고  공업용수가 부족하게 된거같아요 

 

여기 온지 1년3개월된 아이들은 생각보단 잘 적응하고 있네요

지금 방학중인데 개학을 약 20여일 앞두고 있어,   방학이라 잠시 멈추었던 영어과외도 다시 받기시작했답니다.

 

여기 영어과외비를 들으시면 아마 놀라실거예요. 한국과는 엄청 차이가 있고,  아마 물가비싼 방콕과도 차이가 날  겁니다.

참고로 촌부리기준하여  영어학원비는 시간당 200-250밧이 많구요(원어민선생기준), 집으로 모셔와서 지도받는

경우는 시간당 300밧 전후합니다(원어민기준;  즉, 미/영/캐/호 등)  원어민선생이 아니라면 이보다는 조금 싸구여

 

그러니 한국에서 영어과외시키는거에 비하면 하늘과 땅차이지요 비용이.

암튼 궁금하신분들이 참조하셨으면 합니다.

6 Comments
사용해도좋은별명 2016.05.03 14:45  
제가 몰라서 그러는데 한국보다 싸다는건가요?
숲샘 2016.05.04 09:20  
예, 한국보다는 훨씬 싼거같아요
참새하루 2016.05.03 18:50  
오랜 건기가 이제 끝나 가는건가요
열대지방이면 스콜성 소나기로
가뭄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건기에는 고생들을 하는군요

물을 잘 다스려야 나라가 평안해지는것은
동서고금 다를바가 없는듯합니다

아이들이 잘 적응하고 있으니
한걱정은 덜으신듯
벌써 일년이 넘었나요
태국으로 이사해서 집구하고
이런 저런 일상이야기 올리신게 어제 같은데
세월이 참 빠르네요

원어민이 집에 와서 가르치는데 300밧이라...
정말 태국이 꿈의 천국이네요

오랜 건기에 시원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태국의 후끈한 비냄새가 느껴지는듯 상상해봅니다

오랜 가뭄 끝에 먹구름이 피어오르는 날이라면
이 음악을 빼놓을수가 없지요

https://www.youtube.com/watch?v=ak5ANgKr580

제가 좋아하는 곡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에 빗소리가 정말 좋습니다
숲샘 2016.05.04 09:35  
Before the rain 이군요.  이런 곡은 연인이랑 비올때 들으면 참 낭만적인것 같은데....

암튼 이곳 촌부리는 원어민강사들이 싼것에  생각보다 과외비가 많이들지 않아서 좋은것 같네여

참,,,, 참새하루님이 시카고에 사신다고 하셨죠?
제 아들이 지금 방학중이라  시카고의 이모집에 놀러가 있죠.  이제 다음주면 태국으로 귀국하구여
타이거지 2016.05.04 07:01  
숲샘님 오랜만입니다^^.
가뭄 끝에 비소식..좋습니다.
어제 인천에도 강풍에 수월찮은 비가 내렸지요..
이틀에 걸쳐 김치하는라 즐기진 못했지만..
담달말에나 출발하는데..벌써부터..준비하느라..ㅡ.ㅡ;;

마지막 빗소리에 쓰러지다..다시 나를 깨우는..샌프란시스코 베이..
너무 오래 잊고 지냈는데..리오스카오빠~~~~!!!!
아침이 행복합니다...
센쑤쟁이 참새하루님 땡큐막막이요!!.
숲샘 2016.05.04 09:39  
예,,, 오랜만이예요.
어제뉴스를 보니 한국이 전국적으로 강한 저기압으로 비와 바람이 거셌다는데  타이거지님도
피해가 없으셨으면 합니다.

태사랑은 좋은 분들이 많아서 좋지요?  님도 그렇구 참새하루님도 그렇구 많은분들이 계시니
좋은것 같아요.

늘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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