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이 오랜만에 점심을 함께 하잔 약속을 깨는 바람에~

홈 > 커뮤니티 > 그냥암꺼나
그냥암꺼나
- 예의를 지켜주세요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 연애·태국인출입국관련 글 금지

- 국내외 정치사회(이슈,문제)등과 관련된 글은 정치/사회 게시판에 

그냥암꺼나2

아는 동생이 오랜만에 점심을 함께 하잔 약속을 깨는 바람에~

걸산(杰山) 2 727

아는 동생이 오랜만에 점심을 함께 하잔 약속을 깨는 바람에~

 

지난 금요일에는 아는 동생과 오랜만에 점심을 함께 하기로 했다가

갑자기 급한 일로 점심약속을 할 수 없다는 메세지에 작지만 어리둥절 모드 돌입.

 

왜냐하면 벌써 일찌감치 움직이기 시작해 전철 속에서 생각에 잠깁니다 :

그냥 DB나 간만에 검색하거나, 아니면 맘 속에 챙겨두었던 전시회나 달려봐?

 

달리는 전철 속에서 요리조리 검색을 한 다음에 루트를 정하고는

종로3 가역에서 내려서는 간간히 점심 때우곤 하는 맥도날드로 해결을 하고는.

 

혼자서는 ' 거의 짐승가은 짓 '이라고 하고, 남들은 ' 그져 대단하다 '는 대로

이번에는 무려 4 개의 전시회를 한꺼번에 떼어버리는 신공을 발휘하네요.

 

뭐, 간만에 보려던 동생을 만나지는 못 했지만,

그래도 한꺼번에 4 탕이나 뛰는 재주를 발휘했으니 크게 나쁜 건 아닌 거 같네요.

 

불교와 관련된 '사경'전 둘은 그렇다 치고라도

'굿'으로 유명한 '김수남'사진전과 '관우'와 관련된 '삼국지연의도'는 너무나 좋았네요.


아래는 결과 요약;

 

V-III-MMXVI

 

20160429_133321_web.jpg


20160429_133350_web.jpg


 

20160429_120255_web.jpg


20160429_120325_web.jpg


2 Comments
이상주의악마 2016.05.05 21:01  
한번에 4개나 관람하시다니 체력이 대단하신데요. ㅋㅋ
세상만사 2016.05.09 08:50  
순발력이 대단하시네요.
나는 그냥 멍 때리다 도로 집으로 갔을 듯.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