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선거를 한 뒤에는 참외를 몇 포기 사다 먼저 심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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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선거를 한 뒤에는 참외를 몇 포기 사다 먼저 심었어요~

걸산(杰山) 5 713

어제 선거를 한 뒤에는 참외를 몇 포기 사다 먼저 심었어요~

 

비가 그친 뒤에 가족들과 함께 선거를 하고 나서는

맛난 점심을 누리곤 '참외' 4 포기를 사다가 심었네요.

 

한 포기에 500 원 씩 주었는 데 나중에 참외 몇 개라고 먹으면

미찌지는 않겠지 하는 생각은 드는 데 - 뭐, 나중에 두고 봐야죠.

 

두 포기는 비닐하우스 안에 심고, 다른 두 포기는 밖에 심어서

과연 어느 두 포기에서 더 많이 참외를 먹을까도 생각해 보려고요.

 

나중에야 참외 한 10 포기에 수박 10 포기 정도만 심으면

온 가족들이 실컷 먹을 수 있은 건 따로 하고라도 말이죠.

 

IV-XIV-MMX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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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앙큼오시 2016.04.14 22:47  
참외 묘목?이 저렇게 생겻군요..
참외 많이 달렷으면 좋겟네요~
걸산(杰山) 2016.04.14 23:03  
앙큼오시 님은 참외묘도 처음 보았나보네요^^; <- 사실을 '헐~'이랍니다 ㅋㅋㅋ

나중에 참외 크는 거랑 참외 익어가는 이야기도 가끔 올려야겠군요~!

올해 여름에도 어디 싸돌아댕기지 않고 걍 책만 읽을 작정이라 더더욱.

참 앞으로
토마토도 한 20 포기 심을 거랍니다
(참외 한 10 포기에 수박 10 포기 정도 더 포함)
이열리 2016.04.15 00:00  
옛날에 아버지가 전출을 하도 다녀서 할머니랑 둘이 사는데 밭에서 저 잎 비슷한거 큰거 꺽어다가 쪄서 쌈싸먹곤 했는데 그건 호박잎이었죠.....자라고 보니 호박이길 바래봐요..어디가서 티 안날려고 일부러 도심 한복판에 사는데
이야기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출신지가 술술 나와버린다는..
걸산(杰山) 2016.04.15 01:46  
이야기 전후로 미루어 보건 데, 아무래도 그건 호박잎인 거 같네요. 어릴 때부터 호박잎으로 쌈을 싸먹었다면 나름 대단하네요 - 어릴 때 입맛으로는 그냥 씁쓰름 해서 쉽지 않을 것이기에 하는 말이랍니다.

아, 물론 앞으로 호박도 몇 포기 심는답니다. 이미 비닐하우스에서는 일반호박, 단호박, 애호박 등 몇 종류의 싻이 포트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죠^^;
쉬고싶당 2016.04.19 20:43  
저렇게 키워먹는것도 의미있고 맛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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