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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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꽃놀이.

이열리 10 878
저번주내내 날씨가 좋았다... 

 

원래는 광안리나 황령산에 갈 계획도 없었지만.. 

 

동생의 와입께서 가자고 가자고 어제 연락와서.. 

 

그러자고 했거 오늘 일어나보니 뭥미.. 

 

비까지 내리는데도 개데리고 찾아와서...광안리를 다녀옴 ㅜㅜ 

 

운동을 못하는 우리 깐느초코를 위해 나가기로 했는데 비는 더내리고 결국엔 동생 가방에 팔려가듯이.... 

 

개 두마리씩이나 있어서 어디 밥집도 못가구.. 

 

차에다 애들 잠시 가두고...나두 가두고...부부끼리 베트남 쌀국수 한그릇씩 했다나 뭐라나 .. 

 

난...돌아오는 길에 홈플러스에서 파는 샐러드 한봉다리랑 바나나 한송이로 하루를.... 

 

나쁜것들...

 

집앞 로비에도 지천에 널린것이 벚꽃이거늘......

 




 

 

10 Comments
참새하루 2016.04.04 01:06  
비내리는 광안리 끌려가서 밥도 못먹고
차안에서 멍멍이 시터를 하셨군요
그래도 주인을 바라보는 초코 녀석 눈빛이
초롱하니 예쁩니다
요런 예쁜이라면 하루 꽃놀이 망친것
전혀 아깝지 아니 할듯 합니다
이열리 2016.04.04 17:35  
진짜 생각하기 나름인가봐요..
데려와야하나 고민하다가 이제 좀있음 3년찬데..
얼마전에 티비에서 동물사진찍는 법 나오드라구요
렌즈 밑에다가 간식을 붙여두고 찍으라구..
3년만에 얼굴 찍어봤어요..
참새하루 2016.04.08 18:19  
간식 붙여놓고 사진 찍는 신공이 있었군요
늘 카메라 렌즈 보게 하려고
뻘짓을 다해도 시큰둥한 우리집 멍구도
한번 시도해 봐야겠네요
진파리 2016.04.04 05:15  
지난 9월말에
15년간 살 맞대고 살아온 우리 슈나 를 보내구선
이제는 어느정도 감정정리가 된줄 알았는데~

사진속의 푸들이 눈이 참 예쁘네요.
우리 슈나 처럼요.
이열리 2016.04.04 17:39  
저는 초코라는 이름이 특별한줄 알았어요.
근데 색만 저러면 너도나도 초코드만요.
쟤는 눈이 이쁜게 아니고 눈빛 연기에요.
렌즈에 간식 뜯어먹을라구...깐느가면 가자마자 바루 애견비만상 수상 가능.
진파리 2016.04.05 11:47  
맞아요.
요놈들은 정말 눈빛연기의 달인들 같습니다.
알면서도 맨날 속아줄수밖에 없는~
아케모 2016.04.04 11:15  
뚜루는?  초코야 반갑다
이열리 2016.04.04 17:55  
어제 폰에서 사진 올리는데 용량이 커서 그런가..
뚜루 다이어트 성공 시키니까 푸들 비만와서 6.4키로..
뚜루 4.9라서 제가 안았어요..ㅋ
앨리즈맘 2016.04.04 12:19  
푸들ㅡ 불어로  까니쉬  털이 안빠져서? 실내견으로  딱  좋죠  전 이동이 넘 많아 기를수가  없내요
이열리 2016.04.04 18:59  
몬가...털에게서 자유롭고 애한테 잘해준다는게 비만이 와버리니.. 쟤들 죽으믄.. 지능도 높다고 카든데...
제 애정을 제데로 받아도 끄떡 없는 애는 애완용 돼지가 제격인거 닽아염 ㅋ 다리짧아 복층 절대 못올라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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