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는 와 태국국을 끓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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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는 와 태국국을 끓였냐......

돌체비타 1 433
오늘 아침 나름대로 부지런을 떨어서 버섯전골이란걸 만들었답니다..
한데 찌개라기보다는 국이되어버린........나의 찌개
항상 밑반찬에 생선쪼가리로 아침을 주다가 오늘은 찌개란걸 끓여서
조금은 당당히..네모씨~~아침드세요 했는데..
네모:야 왜 태국국을 끓엿냐..??
비타아짐:뭣여..태국국은 또 뭐데..??
네모:아무리 태국에 가고싶다해도..이리 이상한국을...ㅠ.ㅠ
비타아짐:(맛을보니..약간 이상한 수끼를 먹는기분..)ㅎㅎ
비타아짐:왜 맛있구만..버섯이 몸에 얼마나 좋은데..어여먹어..
네모:싫어..맛이 넘이상해..너마 많이 먹어라..치~~
비타아짐:한그릇을 아주 맛나게 먹으면서....아..태국빨리가고잡다..
네모:정말 태국을 없애버리고 싶으이..
고추다대기에다가 버섯듬뿍넣고 배추랑 양배추랑 넣고..비싼 소고기도 넣은
나의 버섯전골이 이름도 없는 태국국으로 돌변하더니..한솥가득남았네요..
한데..태사랑여러분한때 태국국 끓이는법을 알려드리고 싶어도..
다시는 그맛을 낼수 없을꺼 같으니..요리개발을 헀다고 할수도 없고..
오늘도 또 네모땜에 하루의 시작을 태국을 그리워하면서 보낸 비타아짐의 주저리였네요..^^
1 Comments
자나깨나 2003.11.25 22:24  
  대장금 '태국'버젼 같군요~^^* <br>
돌체비타님은 '맛을 그리는 능력'이.... <br>
제가 있음 바닥을 보였을듯..........이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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