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20년 만의 가뭄에 송끄란 물축제 축소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6/03/16/0604000000AKR20160316164900076.HTML

태국에 사상 최악의 가뭄이 닥치면서 수도 방콕시 당국이 세계적 명물이 된 송끄란 축제를 축소하기로 하는 등 비상대책 마련에 나섰다.

16일 현지 일간 '더 네이션'에 따르면 방콕시는 애초 나흘로 예정이던 올해 송끄란 축제를 사흘로 단축하기로 했다.

또 축제 기간에도 밤 9시 이후에는 거리에서 물을 뿌리는 행위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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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은 송크란 축제에 참가하거나 보려고 태국을 가기도 한다던 데

태국에 가뭄이 든다는 소식은 익히 알고 있었다지만;

저렇게 송크란 축제마져도 축소하기까지 심한 줄은 미쳐 몰랐네요.

송크란 때문에 태국 갈 생각이라면 몬가 일정조정이 필요할 지도 모르겠죠.

* 뱀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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