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보통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마음대로 나가게 된것은 1989년부터 입니다.

그리고 올해가 2016년. 

따라서 한국의 해외여행 역사는 올해까지 계산해도 27년. 채 30년도 안되는 상황입니다.

세계의 여타 선진국 국민들은 한국이 1989년부터 해외여행 자유화를 하기전, 수십년전부터  해외여행을 

다녔죠.

그때문에 한국의 해외여행자들의 에티켓이나 해외여행 문화. 그리고 여러가지가 선진국의 여행자들에비해 

뒤떨어지는건 어쩔수 없는 상황입니다.

비록 해외여행 자유화의 시기는 다른 선진국들에비해 꽤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많이 배우고 단기간에 개선된것은 사실입니다.

앞으로 한 10년정도 더 지나면 현재의 상황보다 훨씬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예전에는 해외여행가서 씨끄럽고 주위에 민폐끼치는 한국인 여행자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대체로 조용하게,

그리고 그 나라의 문화와 관습을 존중하며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더군요.

일부 안그런 사람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과거에는 그렇게 민폐 끼치는걸 당연하게 여겼던 경우가 

많았는데 지금은 그런것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자랑할수도 없는 분위기가 되어간것도 사실입니다.

예전에는 공항에서 비행기 기다리면서 돗자리 깔아놓고 화투치고 한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삼아 

말하던 경우도 많았지만, 지금은 그런걸 말하면 한국인 먹칠한다고 욕먹는 분위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