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열심히 배우는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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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열심히 배우는 기타.

숲샘 4 824

젊었을때 해보고팠는데, 여건상  못해본것중의 하나가 일렉기타여서 ,  골프를 주2회에서 1회로 줄이고

대신 일렉기타를 배우기로 맘먹고 , 약 5개월동안 열심히 배웠답니다.

..

주1회 1시간.  열심히 학원다니며 배웠는데,  프로쫓아하기엔 너무나 먼것 같네여.

어렸을때부터 했어야했는데, 그때 못해서 그런탓인지, 재능부족탓인지 잘모르지만,

 

Deep Purple부터  Led Zeppline, Eric Clapton, Eagles,  CCR,  Gery Moore, John Lennon, Michale Jackson 등등의  음악까지 열심히 듣고 열심히 쫓아하는데,  무재주가 특기인 탓인지 생각보다는 참 어렵네요.

 

그래도 덕분에 잠잘때마다 늘 음악들으며 잠에 드는 좋은 습관이 생겼구요.

학원비가  한국의 1/4값도 안되서 좋기도 하구여   태국기타선생님 또한 성실히 가르쳐주셔서 아주 즐거운 생활을 하고있답니다.

 

비록 재주는 없어도 죽기전까지는 악기와함께 취미생활을 하고싶네요

4 Comments
이열리 2016.03.07 16:35  
저는 학생때 실기시험용으로...
중2때까지 피아노를 치도록 강요 받았는데..
요샌 쫌 그렇네요..그때 좀 야물딱지게 배워둘껄...
맘에드는 가요 같은거 연주할수있는 것도 좋은뎅..
엊그제 집앞에 누가 피아노 버릴때 그거 가져오고 싶었는데
연습할 생각하니ㅜㅜ
졸린눈비비며 2016.03.11 19:34  
태국에서 기타 어떻게 배우나요?? 영어를 사용하나요? 저도 정말 관심 있습니다.
숲샘 2016.03.12 11:21  
태국기타선생은 간단한 영어밖에  못합니다.
일단 곡을 정해주면 제가 유튜브에서 찾아듣고 연습하여 그다음주에 선생앞에서 시범을 보이고
틀린부분을 짚어주고 합니다.
특히 어려운 코드사용이나 애드립에 있어서요.
또 어려운게 있으면 물어봐서 선생이 짚어주거나 시범을 보여줘요
숲샘 2016.03.12 11:23  
부럽네요..젊었을때 하고싶었던걸 하는게.

저는 그냥 음악의 애호가일뿐입니다.  무대에서 기타치는게 멋있게 보이고 나도한번 해봤으면 좋겠다하는 꿈을 가졌었는데,, 제 자신이 능력없을을 알고  그냥 아마로 남아있고,, 사회생활하다가보니
그 음악마져 잊어버릴때가 많아,  이제라도 취미생활을 해봐야지하는 기분으로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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