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일?하고 기분 대략 더럽.....-_-^
집에 들어오는데 집앞에 할아버지 한분이 서계시더군여.
그냥 지나쳐오는데 느낌이 이상해서 쳐다봤더니 아주 천천히 걸으시는게 영 맘에 걸렸드랬습니다.
급하게 올라와야해서 올라왔다가 다시 창문으로 내려다봤더니 전봇대붙잡고 서계시길래 112에 신고를 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할아버지가 계시니 경찰차로 모셔갔으면 한다고..
정확히 7시14분에 신고를 했는데 7시25분에서야 나타나더군여.
그사이에 내려갈까했는데 옆건물 빵집 아저씨가 나와서 말도 걸고 하길래 지켜보고있었습니다.
어쨋든 11분이나 지나서야 도착한 경찰한테 좀 화가 났는데 이리저리 둘러보고는 다시 경찰차에 타대여?
전화가 오더군여.
"신고하셨습니까?"
나참..기가 막혀서..
내려가서 건물을 끼고 바로 돌았더니 그 할아버지 쓰러져계시더군여.
그제서야 그사이 내려가보지않은 제 자신을 탓하면서 늦게온 경찰한테 화가 나서 따지듯 좀 짜증을 냈더니만은..한다는 소리가..
내가 놀다가 왔느냐..왔으면 됐지..나는 3분만에 온거다..기껏 왔더니 그렇게 짜증내면 나는 무슨 재미로 일하냐..
이 할아버지가 무슨 상태인지도 모르는데 급하게 올 필요없지않았느냐..
봐라..그냥 술마신거다..
저렇게 꼭같이 말하진않았지만 어쨌든 부풀림없이 저런 내용이었죠..--;
기가 차고 어이가 없어서 잠시 멍하니 그 경찰의 얼굴만 바라봤습니다.
입 반쯤 벌리고.....-_-;;;;;;;;
아니, 그러면 만약 이런 신고가 아니라 도둑이나 강도가 들어서 사건을 신고한거면 이렇게 늦게와서 어쩔꺼냐고 했더니
그때는 빨리 온다나여?
하....정말..기가 막혀서..원..
집에 보안시스템으로 텔레캅인지 뭔지 파출소랑 연결된 버튼이 있는게 있는데..비상시에 그거 누르면 된다더니만..
누른 후 11분만에 나타나면 무슨일이 벌어져있을지 어떻게 압니까?
핸드폰 열어보고 14분에 신고했는데 25분에 나타나놓고는 3분안에 왔다고 우기냐고 그랬더니 자기는 20분에 도착했답니다.
제가 위에서 계속 지켜봤다했더니 이제는 자기네들 언제 도착하는지 시간재고 있었냐고 하면서 짜증내더군여.
112에 신고하면 3분에 도착한다는게 경찰이 자랑하는거 아니었습니까?
화가 턱까지 차오르는데...와....머리도 쭈삣서고..
화나서 기가 막히다고 한마디하고는 돌아서서 집에 와버렸습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신고하면 바로 달려와준다고 믿고있었던것도 배신당해서 짜증나는데 늦게와놓고는 태도가 그따위니 정말 다시는 신고하고 싶지않더군여.
티비에 많이 나오잖습니까..
신고했다가 도리어 피해본 사람들..다시는 신고안한다던데.
전 피해까지는 아니지만 정말 기분 더러워서 뭘봐도 다시는 신고하고싶지 않네여.
왜 경찰이 저한테 따지는걸까여?
왜 경찰이 저한테 짜증을 낼까여?
다른곳을 순찰하다가 늦었다고 이해해달라고 한마디만 했어도 이렇게 화는 안날텐데..
지령이 돌고돌아서 늦은거라고 짜증내면서 변명하는 경찰을 보면서..
그럼 신고할때마다 일일이 그 구역 파출소 전화번호를 114에 물어봐서 연결한 뒤에 신고를 해야하나? 라는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비도 오는데..기분 더럽군여...
그냥 지나쳐오는데 느낌이 이상해서 쳐다봤더니 아주 천천히 걸으시는게 영 맘에 걸렸드랬습니다.
급하게 올라와야해서 올라왔다가 다시 창문으로 내려다봤더니 전봇대붙잡고 서계시길래 112에 신고를 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할아버지가 계시니 경찰차로 모셔갔으면 한다고..
정확히 7시14분에 신고를 했는데 7시25분에서야 나타나더군여.
그사이에 내려갈까했는데 옆건물 빵집 아저씨가 나와서 말도 걸고 하길래 지켜보고있었습니다.
어쨋든 11분이나 지나서야 도착한 경찰한테 좀 화가 났는데 이리저리 둘러보고는 다시 경찰차에 타대여?
전화가 오더군여.
"신고하셨습니까?"
나참..기가 막혀서..
내려가서 건물을 끼고 바로 돌았더니 그 할아버지 쓰러져계시더군여.
그제서야 그사이 내려가보지않은 제 자신을 탓하면서 늦게온 경찰한테 화가 나서 따지듯 좀 짜증을 냈더니만은..한다는 소리가..
내가 놀다가 왔느냐..왔으면 됐지..나는 3분만에 온거다..기껏 왔더니 그렇게 짜증내면 나는 무슨 재미로 일하냐..
이 할아버지가 무슨 상태인지도 모르는데 급하게 올 필요없지않았느냐..
봐라..그냥 술마신거다..
저렇게 꼭같이 말하진않았지만 어쨌든 부풀림없이 저런 내용이었죠..--;
기가 차고 어이가 없어서 잠시 멍하니 그 경찰의 얼굴만 바라봤습니다.
입 반쯤 벌리고.....-_-;;;;;;;;
아니, 그러면 만약 이런 신고가 아니라 도둑이나 강도가 들어서 사건을 신고한거면 이렇게 늦게와서 어쩔꺼냐고 했더니
그때는 빨리 온다나여?
하....정말..기가 막혀서..원..
집에 보안시스템으로 텔레캅인지 뭔지 파출소랑 연결된 버튼이 있는게 있는데..비상시에 그거 누르면 된다더니만..
누른 후 11분만에 나타나면 무슨일이 벌어져있을지 어떻게 압니까?
핸드폰 열어보고 14분에 신고했는데 25분에 나타나놓고는 3분안에 왔다고 우기냐고 그랬더니 자기는 20분에 도착했답니다.
제가 위에서 계속 지켜봤다했더니 이제는 자기네들 언제 도착하는지 시간재고 있었냐고 하면서 짜증내더군여.
112에 신고하면 3분에 도착한다는게 경찰이 자랑하는거 아니었습니까?
화가 턱까지 차오르는데...와....머리도 쭈삣서고..
화나서 기가 막히다고 한마디하고는 돌아서서 집에 와버렸습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신고하면 바로 달려와준다고 믿고있었던것도 배신당해서 짜증나는데 늦게와놓고는 태도가 그따위니 정말 다시는 신고하고 싶지않더군여.
티비에 많이 나오잖습니까..
신고했다가 도리어 피해본 사람들..다시는 신고안한다던데.
전 피해까지는 아니지만 정말 기분 더러워서 뭘봐도 다시는 신고하고싶지 않네여.
왜 경찰이 저한테 따지는걸까여?
왜 경찰이 저한테 짜증을 낼까여?
다른곳을 순찰하다가 늦었다고 이해해달라고 한마디만 했어도 이렇게 화는 안날텐데..
지령이 돌고돌아서 늦은거라고 짜증내면서 변명하는 경찰을 보면서..
그럼 신고할때마다 일일이 그 구역 파출소 전화번호를 114에 물어봐서 연결한 뒤에 신고를 해야하나? 라는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비도 오는데..기분 더럽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