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태국 갑니다!!

홈 > 커뮤니티 > 그냥암꺼나
그냥암꺼나
- 예의를 지켜주세요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 연애·태국인출입국관련 글 금지

- 국내외 정치사회(이슈,문제)등과 관련된 글은 정치/사회 게시판에 

그냥암꺼나2

곧 태국 갑니다!!

타미엄마 10 842

이번 이월에 세번째 태국 방문 예정입니다.. 한국에서는 대 여섯 시간이면 가는 방콕이 저는 이십시간 이상 걸린답니다 ㅠㅠ 

전 뉴욕에 살고 있거든요.. 다들 왜 그렇게 먼 태국까지 가냐고 난리들인데 제 남편이 완전 태국과 사랑에 빠졌어요!!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다녀왔는데 계속 태국만 고집하네요. 여기선 유럽이 훨씬 가까운데도 말이죠 ㅎㅎ.. 

무뚝뚝하지만 정겨운 태국인들.. 입에 딱 맞는 음식.. 환상적인 맛사지가 우리를 오라오라병에 걸리게 한거죠.

힘겨운 미쿡 생활을 이겨낼 수 있는 이유가 우리는 태국 이랍니다. 

다음에 태국 갈땐 어디를 가야할지 늘 일정을 짜면서 일년을 보내고 있죠. 

태사랑 덕분에 많은 정보를 얻고 있구요

올 이월엔 치앙마이와 코창갈 예정인데 벌써 맘이 설렌답니다

 

 


10 Comments
SOMA 2015.11.25 14:52  
부럽습니다. .저도 어디 치앙마이나 쌍클라부리라도 다녀와야겠네요 ..
호루스 2015.11.25 16:04  
한국까지 직항이 14시간인가요? 15시간인가요? 대충 그정도 인걸로 기억하는데...태국까지는 훨씬 시간이 더 나오네요.

직항이겠죠? 즐거운 여행 되시기를요.
숲샘 2015.11.25 16:26  
북극항로타고와도 20시간은 걸리지요..
고생한만큼 태국은 님에게 따사로움과 여유를 줄겁니다  즐건 여행되세여
적도 2015.11.26 07:09  
제가 뉴욕에 살고 있었다면 저는 코스타리카나 파나마로 갔을텐데요, 물가가 싸고, 숙소만 잘 구한다면 비자가 예전과 달리 90일 짜리 주는 곳도 많구요.
 즐거운여행 되세요^^
타미엄마 2015.11.26 10:24  
물론 주변에 아름다운 곳이 많답니다. 멕시코나 카리브해도 빠질 수 없죠.. 하지만 동남아의 매력엔 못 미치네요.
치안이 좋을 것 같지만 사실 납치와 강도가 많은 나라이기도 합니다. 특히 코스타리카는 미쿡인들이 점령하다시피 해서 물가가 장난 아니예요. 로컬사람 사는 곳은 싸지만 위험해서 관광객들은 접근하기 힘들답니다.
바하마나 캔쿤은 가격이 싸서??  한국에서 가는것보다..삼박사일 정도 갔다오는 편인데 오로지 리조트에만 있는편이예요.  스노쿨링 하려면 무조건 일인당 백불.. 동네 구경도 일인당 백불.. 이건 내가 멕시코에 온건지 유럽에 온건지..  예상외로 비용이 정말 많이 나가요.
거기에 비하면 태국은 비록 멀지만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죠. 적도님도 코스카리카나 파나마를 가보시면 태국이 더 좋다고 느끼실거라고 생각은 드는데.. ㅎㅎ 제가 거긴 안가봐서.. 확신은 못 드리겠네요 ㅠㅠ
적도 2015.11.26 18:11  
1997년도엔가 코스타리카 파나마, 니카라구아를 다녀왔습니다. 파나마는 정말 풍광이 아름답구요. 질이 안좋은 애들은 다운타운에서 못올라오게 하더군요. 물론 교통은 태국이 훨씬 좋습니다.
 코스타리카도 맥주 한병에 바에서 800원 정도였구요.  지금ㅁ은 많이 변했겠지요.
 태국은 주변국중 그래도 가장 합리적인 가격이지요. 1990년부터 매년 1번 이상은 갔었고 6-7년 전부터는 일년에 2달 이상 머무르는 곳입니다.
 태국 주변에 동남아 나라도 많긴 하지만 무비자기간이라던가 교통, 비용 등을 고려할때 태국이 제일입니다.
그런데 제가 미국에 살았다면 어땠을까를 생각하면 늘 떠오르는 나라가 코스타리카입니다.
사람들도 순박하구요. 서양애들은 터무니없이 물건값을 올리지 않으니 그래도 아메리카의 태국 정도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요즘의 변화는 모르구요^^
숲샘 2015.11.27 11:52  
마자여.
중남미, 특히 코스타리카나 파나마는 물가도 비싸고 치안은 생각보다 별루죠.
예전에 캔쿤갔던적 있는데 너무 비쌌어요.
역시 물가는 동남아가 제일 싼곳이죠
고구마 2015.11.27 06:51  
오..뉴욕에서 방콕까지....
평소 여섯시간 좀 안되는 비행도 힘겨웠는데 정말 대단하세요.
걸산(杰山) 2015.11.27 14:24  
정말 뉴욕에서 방콕까지는 쉬운 일이 아닐텐데 말이죠.
오히려 정반대로 멕시코나 하이티를 비롯해 중남미도 좋은 곳 많을 텐 데,
그런 곳들 다 마다하고 방콕을 고집할 정도라면 참으로 태국이 맘에 드나 보네요.

즐거운 여행이 되길 빕니다.
원빡이 2015.12.06 15:15  
뉴욕에서 방콕 머네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