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닥 사장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투어닥대표 양진운입니다.
먼저 7천여명의 유효회원가입하신 고객님..또한 예약을 하시고 여행준비와 계약금을 저희에게 주신분들께 너무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이 회사를 설립하면서 사기를 치기 위해서 회원님을 모집한 게 아니라 건전한 해외여행을 정착시키려 설립이 목적이었다는 것을 말씀드리며 저의 미약하나마 입장표명을 할까합니다.
그리고, 저는 고객님께서 생각하시는 것처럼 현재 도망간 것이 아니라 잠시 머리를 식히려 지방에 나와 있습니다. 조만간 몇일 후에 경찰서든 회사든 자진 출두하여 그 동안의 경위에 대해서 소상히 밝히려고 합니다. 이번 이벤트를 치루면서 외부의 투자자금유치를 힘써왔으나 뜻대로 되지 않아 결국 누적되어 온 경영악화로 무료티켓을 고객님께 전달치 못하는 사태가 발생되어 어쩔 수 없이 문을 닫는 최악의 사태가 되었습니다.
현재 가입비로 들어온 금액은 4억 정도며 무료항공권으로 나간 자금은 4억 이상입니다. 이 진실은 조사 해 보시면 결국 밝혀지리라 생각되며, 제가 걱정 되고 너무나 죄송스러운 것은 여행준비를 하면서 떠나실 준비를 하고 계신 고객님들의 마음의 상처입니다. 또한 여권. 비자 접수 하신분들, 계약금을 미리 주신분들께는 제가 정리가 되는대로 최대한 피해가 안 가게끔 조치를 취해 드리려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투어닥이 의도적으로 사기를 치려고 회원모집을 했다는 의혹을 가지고 계신 것에 대해서는 1년여간 저와 직원들이 365일 야근을 하며 노력한 것에 비한다면 참으로 가슴 아픈 얘기입니다. 단지 사업자금을 많이 유치하지 못하고 추가 자금유입을 못한 저의 사업경영이 잘못된 것이지 모든 것이 악의적이나 고의적으로 일을 진행한 것은 아니라는 것 또한, 못 믿으시겠지만 밝혀두고 싶습니다.
아무튼 안 그래도 덥고 짜증나는 날씨에 저의 잘못된 경영으로 결과가 최악으로 나타나니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이 모든 것은 저의 책임이지 어느직원에게도 책임은 없습니다. 제 마음과 머리가 정리되는대로 금주안에 진실을 밝히고 여러분 앞에 용서를 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그 동안 투어닥에 꿈과 희망을 안고 여행을 준비하시려는 모든 고객님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투어닥 대표 양진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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