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방문때도 2일 내내 비만 맞다가 도저히 못참고 나갔는데, 아쉬워서 어제 다시 들어왔습니다. 들어오는 저녁에는 맑더니 새벽부터 종일 비오네요.  우기에 꼬창은 정말 1주일씩 있으면서 어쩌다가 한번 갤때 놀아도 된다고 하실 생각 가지고 오셔야 될거 같네요.  월요일 화요일 풀문 파티라고 외국인들 조금씩 들어오고 있습니다.

 지난번 꼬창 방문때는 비올때는 오토바이 안타겠다 마음먹어서 거의 타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그냥 포기했습니다. 우비 챙겨입고 비 억수같이 와도 그냥 타기로요.  끄롱 프라오 비치에 숙소 잡고 끄롱 푸 폭포 아까 갔다왔는데 흙탕물이 내려와서 물구경도 못했습니다.  내일은 제발 1시간 만이라도 비좀 안왔으면 좋겠네요. 바다도 흙탕물이어서 볼게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