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 적게 줘서 한국인 출입금지 된곳...
요즘 맛사지팁과 관련글이 많이 올라오는데
팁 관련 역설적으로 이런 경우도 있어서 한번 적어 봅니다.
한때 한국인 골퍼들 태국 몇몇 골프장서 부킹 거부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가지 못하는 몇군데 골프장 있구요..
사유야 여러가지가 있지만,,
팁과 관련한 사유가 있어 그냥 한번 올려 봅니다.
태국 골프장서 골프를 칠려면
그린피와 캐디피(의무), 전동카트피(선택)등 항목별로 있습니다.
물론 캐디피를 이미 선 지급 하였기에 게임후 캐디팁은 별도로 줘야하나?
준다면 얼마나 줘야 하나 하는 부분이 헷갈립니다.
3~4시간 1대1 서비스 받고 케어 해준 댓가로
통상적으로 방콕,피티야등지의 골프장에선 팁으로 3~400바트 정도 지불합니다.
참고로 캐디피는 350바트 정도 됩니다.
그런데,, 일부 한국인 골퍼들중 대부분은 그 관행을 몰라서,
또는 캐디 서비스가 만족 스럽지 못해서
게임후 캐디에게 팁을 안주는 경우가 다른 나라에 비해 많았구요,
때에 따라선 100바트도 태국에선 큰돈이라 생각하고
20~100바트 정도를 캐디팁으로 주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말 그대로 팁이기에 안줘도 문제될건 없습니다.
물론, 많은 한국 골퍼 적정 팁 수준을 몰라서
안주거나, 너무 적게 주거나, 또는 너무 많이 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결과는 한국인 골퍼중
예를 들어 10명의 매너 골퍼가 있더라도
단 한명의 골퍼가 캐디팁에 대해 알든 모르든
안주거나, 너무 적게 주어 한국인 골퍼에 대한 소문이 매우 안좋아져
한국인 골퍼 출입금지 또는 환영 받지못하는 방문객이 된적이 있었습니다.
여행사는 골프 부킹이 안되어 골프투어 손님 받지 못하여,,
이제는 골프 투어 예약시 캐디팁 300바트 라고 명시 합니다.
이쯤 되면 팁이 차지일까요? 말그대로 팁일까요?....
분명한건 팁이란겁니다.
태국 골프장 어디에도 캐디피와는 별개로 팁에 대해 명시하지 않습니다.
또한 골퍼는 지불의무도,, 캐디는 고객마음외에 무조건 달라고 할 명분도 없습니다.
태국내 택시 이용시, 호텔내 ,식당등등 보다
유달리 맛사지 관련해서는 팁 문제가 이곳에 자주 오르내리기에
맨투맨서비스, 맛사지사나 캐디의 수입구조(가게나 골프장과 분배)등과
팁이 과연 의무냐? 감사함의 표시냐? 생각하게 하는군요.
이왕 역설적으로 글올렸는데
태국 맛사지사들중
유달리 싫어하여 손님으로 받길 싫어하는 민족이 있습니다.
우선은 매너가 꽝이고,, 팁 잘안주기로 유명하죠...
어디 국적일까요?
반면에, 일본인 한국인들은 환영 받는 손님 계층입니다.
제가 이런 잡글을 올리는 이유는
한국인들이 팁 많이 줘서 버릇 잘못 들인다는 글에 대해서 만큼은 동의 못하기 때문입니다.
맛사지팁은 무조건 줄 필요가 없다라고 특정 짓고
힌국인만 팁 안주기 운동 벌이는것 역시 뒤에 오는 한국인에게 좋을건 없기는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태국에는 한국인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찿아오는 나라들 많습니다.
유독 한국인 팁 남발 때문에 마사지사 버릇 잘못 들었다?
... 그만큼 영향력도 없거니와
정말 심한 팁질 하는쪽은 우리나라보다 종특상 일본, 중국인이
팁 금액도 , 그 수도 훨씬 많습니다.
맛사지 팁외 다른 경우는
줘야할 상황과 안줘도 될 상황,
주더라도 적정선이 거의 인정되는데
맛사지팁 만큼은 아직 논쟁중이기에
관련은 없을지라도 캐디팁 이야기 한번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