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 적게 줘서 한국인 출입금지 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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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적게 줘서 한국인 출입금지 된곳...

빅야드 13 3056

요즘 맛사지팁과 관련글이 많이 올라오는데

 

팁 관련 역설적으로 이런 경우도 있어서 한번 적어 봅니다.

 

한때 한국인 골퍼들 태국 몇몇 골프장서 부킹 거부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가지 못하는 몇군데 골프장 있구요..

 

사유야 여러가지가 있지만,,

팁과 관련한 사유가 있어 그냥 한번 올려 봅니다.

 

태국 골프장서 골프를 칠려면

그린피와 캐디피(의무), 전동카트피(선택)등 항목별로 있습니다.

 

물론 캐디피를 이미 선 지급 하였기에 게임후 캐디팁은 별도로 줘야하나?

준다면 얼마나 줘야 하나 하는 부분이 헷갈립니다.

 

3~4시간 1대1 서비스 받고 케어 해준 댓가로

통상적으로 방콕,피티야등지의 골프장에선 팁으로 3~400바트 정도 지불합니다.

참고로 캐디피는 350바트 정도 됩니다.

 

그런데,, 일부 한국인 골퍼들중 대부분은 그 관행을 몰라서,

또는 캐디 서비스가 만족 스럽지 못해서

게임후 캐디에게 팁을 안주는 경우가 다른 나라에 비해 많았구요,

 

때에 따라선 100바트도 태국에선 큰돈이라 생각하고

20~100바트 정도를 캐디팁으로 주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말 그대로 팁이기에 안줘도 문제될건 없습니다.

물론, 많은 한국 골퍼 적정 팁 수준을 몰라서

안주거나, 너무 적게 주거나, 또는 너무 많이 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결과는 한국인 골퍼중

예를 들어 10명의 매너 골퍼가 있더라도

단 한명의 골퍼가 캐디팁에 대해 알든 모르든

안주거나, 너무 적게 주어 한국인 골퍼에 대한 소문이 매우 안좋아져

한국인 골퍼 출입금지 또는 환영 받지못하는 방문객이 된적이 있었습니다.

 

여행사는 골프 부킹이 안되어 골프투어 손님 받지 못하여,,

이제는 골프 투어 예약시 캐디팁 300바트 라고 명시 합니다.

 

이쯤 되면 팁이 차지일까요? 말그대로 팁일까요?....

분명한건 팁이란겁니다.

태국 골프장 어디에도 캐디피와는 별개로 팁에 대해 명시하지 않습니다.

또한 골퍼는 지불의무도,, 캐디는 고객마음외에 무조건 달라고 할 명분도 없습니다.

 

태국내 택시 이용시, 호텔내 ,식당등등 보다

유달리 맛사지 관련해서는 팁 문제가 이곳에 자주 오르내리기에

맨투맨서비스, 맛사지사나 캐디의 수입구조(가게나 골프장과 분배)등과

팁이 과연 의무냐? 감사함의 표시냐? 생각하게 하는군요.

 

이왕 역설적으로 글올렸는데

 

태국  맛사지사들중

유달리 싫어하여 손님으로 받길 싫어하는 민족이 있습니다.

우선은 매너가 꽝이고,, 팁 잘안주기로 유명하죠...

어디 국적일까요?

 

반면에, 일본인 한국인들은 환영 받는 손님 계층입니다.

 

제가 이런 잡글을 올리는 이유는

한국인들이 팁 많이 줘서 버릇 잘못 들인다는 글에 대해서 만큼은 동의 못하기 때문입니다.

맛사지팁은 무조건 줄 필요가 없다라고 특정 짓고

힌국인만 팁 안주기 운동 벌이는것 역시 뒤에 오는 한국인에게 좋을건 없기는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태국에는 한국인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찿아오는 나라들 많습니다.

 

유독 한국인 팁 남발 때문에 마사지사 버릇 잘못 들었다?

 ... 그만큼 영향력도 없거니와

정말 심한 팁질 하는쪽은 우리나라보다 종특상 일본, 중국인이

팁 금액도 , 그 수도 훨씬 많습니다.

 

맛사지 팁외 다른 경우는 

줘야할 상황과 안줘도 될 상황,

주더라도 적정선이 거의 인정되는데

 

맛사지팁 만큼은 아직 논쟁중이기에

관련은 없을지라도 캐디팁 이야기 한번 올려 봅니다.



 


 


 


 


13 Comments
마분콩 2015.08.24 07:32  
매너 꽝이고 팁 안주기로 유명한 민족은 한국도 중국도 아니면 어딘지 궁금하네요.
코난 2015.08.24 08:57  
어느 골프장이 그런지 알고싶네요
팁을 안줘서 골프장에 줄입금지가 됐다니 난생처음 듣는 소리입니다.
현재 태국 골프장은 한국 손님없으면 망합니다.

저도 골프를 자주 치지만 싸가지없고 능력없는 캐디는 팁 안줍니다.
태국 골프장 캐디들 대부분 가방끌고 다니는것 외에는 쓸데가 없습니다
거리도 잘 모르지 그린 라인도 제대로 못 읽지

한국사람들이 와서 능력있는 캐디대신 무조건 얼굴 예쁜 캐디만 선호하고
그런 캐디들한테 팁을 퍼줘서 오히려 호구 소리를 듣는게 태국 골프장의 현실입니다.
팁을 안주거나 적게 줘서 한국인이 출입금지됐다?
참 지나가는 개가 웃을 소리 하시는군요
오히려 한국인들이 하도 호구짓하고 다니니깐
캐디들이 버디하면 자기 팁달라고 대놓고 애기합니다.

거리관계등으로 한국인들이 잘 가지않는 골프장에 가면 캐디들 교육도 잘되있고
팁도 주는대로 받습니다.

예전에 한국인 골퍼가 잠정적으로 출입금지된 골프장이 있기는 했습니다.
근데 그 이유는 내기골프치다 캐디가 잘못하니 열받아서 캐디한테 물리적인 힘을 행사하거나
골프장에 손실을 끼치는 행위를 해서 그랬답니다.

근데 요즘에는 한곳도 그런곳이 없습니다
왜냐! 요즘 대부분의 태국 골프장 먹여살리는게 일본인이나 서양인이 아닌 한국인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인 골퍼의 문제는 팁이 아니라 과도한 내기와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않는 비매너입니다.
그런점에서는 태국인 골퍼들하고 똑같습니다.
차이점은 팁 조금줘도 태국인한테는 찍소리못하고 외국인한테는 큰소리친다는 것이겠죠
빅야드 2015.08.24 10:48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제글 제목이 문제가 있네요

예전에 일부 골프장 한국인 출입금지 사유야 많았습니다.
반드시 팁 때문이라기 보다 여러 복합적인 문제 때문이었죠.

말씀하신 내기 골프도 있고
멤버로 부킹해놓고 맴버 미동반이라든지
할인 받기 위해 태국인 가격으로 예약하고 송금 한다든지
캐디에 대한 폭행과 성희롱,
더불어 캐디팁 문제도...

밎습니다..
요즘 태국 골프장 한국인이 먹여 살립니다.

하지만 아직도 한국인 골퍼 환영하지 않는곳 있습니다.


지나가는 개가 웃을 소리 하였다 하시고,

요즘에는 한곳도 그런곳이 없다시는데.....

아직도 있긴 있습니다..

아래는... 여행사에 공지된 골프장 예약 안내글입니다.
그냥 참고만,,,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할 수 있어 저희 ****에서는 해당 내용처럼 예약 진행을

하고 있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다른 예약 사이트**

일본인의 경영방침으로 인해 골프장내 드레스 코드 및 규율이 엄격하며, 특히 이전 한국인의 불미스러운 추태로 인해 한국인의 라운딩이 금지 되었던 곳입니다만,
현재 ***골프에서  예약 가능합니다.
이곳은 예약시 클럽하우스에서 큰소리로 떠들지 마시고,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한국인의 예의바른 골프 예절을 보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위 공지 내용은 부킹불가와 한국인이 골퍼로서 환영받지 못하는 단적인 예입니다.

제가 말한 논지는 캐디팁도 팁이므로 반드시 줘야할 의무는 없지만
안주거나 ,,유별나게 많이 주면
좋은일은 아니라는것입니다.

그래서 요즘 골프부킹 대행해주는 예약사이트에
캐디팁 얼마 주라고 명시하기에
과연 이게 팁일까? 라는점을 말하자는것입니다.
esse1 2015.08.24 10:05  
캐디팁  왜 줘야지 하는  한국 골퍼는 1000명중에 한두명  입니다 요즘  타이맛사지  팁을  안주어서
한시간200밧 하다가 300밧 올린곳 많네요. 거의  캐디는 300밧  일잘하면 100ㅡ200밧 더주기도 합니다
맛사지는  잘하던지 못하던지 시간당 100밧 정도는 주어야 그 사람들도 먹고 살수 있지요  못 하면 교체  하면 됩니다 ..태국 사람들은 골프치러 와서 캐디팁을 2000밧 주는 사람도 있읍니다 혼자서 캐디 4명 쓰면서 .왜그리 많이 주나고 하면  어려운  사람 열심히  살아간다고 그냥  탐분  한다고 생각 한단니다..팁이  우리가생각 하는 팁이 아니라
월급이라고  생각 합니다..주시고 안주시고 많이주고 작게 주는것은  본인 마음 입니다..백화점 정식매장앞에서 짝퉁
팔아도 불쌍하고  정상매장 물건사러오는 사람은 짝퉁 안산다고 모른체  하는태국 사람이아주 많읍니다..
코난 2015.08.24 14:57  
그 놈들은 물려받은 재산으로 평생 아무것도 안해도 엄청난 임대수익으로 떵떵거리면서 살수있으니
어줍지도 않은 탐분 어쩌고 하면서 돈지랄 하는거지요.
태국인이 짝퉁팔면 지적재산권이고 뭐고 단속나오는 놈들한테 매달 상납하면 아무 이상없지요.
근데 그것도 노점에서 조금씩 팔면 봐주지만 많이 하면 가차없이 단속합니다.
봐주는 이유는 노점 조져봐야 나올 돈이 없으니 놔두는 겁니다.
태국에 있는 놈들이 어떤 놈들인테.....
hooon 2015.08.24 14:10  
댓글로 예를 들어주신 골프장은 팁문제가 아니고 추태로 인한 라운딩이 금지된거네요
maui 2015.08.24 15:26  
매너꽝은 제 기준으로는 중동계가 독보적 1위이고 그 다음이 인도계입니다.
달빛루다 2015.08.24 20:01  
만약 팁 문제라면 한국인은 익숙하지 않아서 그럴거고 추태로 인한거면 .. 답이 없네요..
이열리 2015.08.24 21:16  
내주변에 골프 치면서 매너 좀 있고...
프로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취미에 열의를 갖고 열심히 하면서..매너 역시나 좋은 사람.........한명도 못봄..
애 참 괜찮다 싶으면 골프를 안치고...
뭐 저런게 다있냐...싶은 애는 골프치구....매너 똥...ㅜㅜ
코난 2015.08.24 22:00  
요즘은 많이 좋아졌지만 한국에서 골프치는 사람들 매너 안좋은 이유는
못살던 시절 일부 특권층만 즐기던 스포츠다 보니 골프를 좋아해서 치는게 아닌 남들한테 과시할려고 골프를 즐기다보니 그런겁니다. 그런점에서 요즘 태국 골퍼들 보면 예전 한국인들하고 똑같거나 더 심합니다. 다른 사람 전혀 배려하지 않고 지들 하고 싶은데로 하죠.

요즘 한국에서 대중화되다보니 한국에서 골프쳐봐야 더 이상 알아주지 않으니
만만한 동남아나 중국나가서 어줍잖은 돈질 하면서 어글리 코리언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지요.
태국에서도 한국사람들이 돈질하는 바람에 골프장 그린피 2~3년 사이에 2~3배이상 폭등했습니다

여담이지만, 태국에서 볼치다 본 최고 충격적인 장면은
태국인(당근 부자내지는 고위층이겠죠)이 골프장에 여자 개인비서(?)를 데리고 온겁니다.
제 앞조여서 계속보니 처음엔 같이 치는 골퍼인줄 알았는데
계속 보니 태국인 남자와 같은 카트를 타고 다니면서
카트 운전하고 남자가 카트에서 내려서 티샷에 오를때까지 우산들고 수행하더라구요.
체격도 작은 여자가 아니던데 그 더운데 땀 뻘뻘 흘리면서 수발하는게 어찌나 안스러워 보이던지
라운딩이 끝난후 태국인 남자는 식당에서 친구들하고 맥주먹고 떠드는데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밖에서 대기하고 있더라구요.
그걸 보고 있자니 돈이라는게 이렇게 무서운거구나
실감하겠더라구요.
kaoring4u 2015.08.26 05:57  
맛사지는 얼마정도의 팁을 주어야 하나요?
홍콩은 팁 이야기 없던데..태국은 또 팁이 필수 인가보네요?;;
삼둥이1 2015.08.28 13:07  
맛사지팁은얼마정도가적당할까요?
atellias 2015.08.29 09:41  
팁은 그저 팁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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