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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시발노무색기 에 대해서....<썰렁유머>...뒷북아닌지 쩝~

하니아빠 0 416
시발노무색기<始發奴無色旗>

인터넷 검색중 좋은글이 있기에 소개합니다.
재미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요즘 세태중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며 기초질서를 무시하며 행동하는

몰지각한 인간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고사성어가 있어. 가볍게 생각하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중국의 황하강이 발원하는 곳의 지명은

강이 시작하는 곳이라는 의미에서 始發縣이라고 명명되었는데



당나라 현종때

이곳에 역병이 돌아 많은 사람이 죽어가고 있었지요.

이에 현종은 역병을 막기위해 당대 최고의 의원들을 현지에 파견하였지요

의원들이 백방으로 힘썼으나 역병은 더욱 번져만 갔지만
결국 의술로는 해결할 수 없다고 판단한 의원들은 질병을 주관하는 神에게 정성을 다하여 제사를 올렸지요

그러자 한의원의 꿈에 神이 나타나서는

"너의 정성에 감격하여 역병을 물리칠 방책을 주노라"하였는데 그 방책이란,

흰천에 닭의 피를 적시어 장대에 매단뒤 대문에 높이 걸어두는 것이였지요

단,한집이라도 이같이 하지않는 집이 있으면 역병은 더욱더 번지게 되니 이를 명심하라고 했습니다.


고을의 모든집 대문에는 닭의 피를적신 깃발이 걸렸지요

그런데 역병은 더욱 심해지는것이였습니다.

현감이 포졸들을 시켜 조사해보니 관청의 노비가 색깔이 없는 깃발을 자기집 대문에 달아둔게 확인 되었습니다.

현감이 노하여 그 이유를 묻자 노비가 이르기를

"나같은 미천한 놈의 정성을 神께서 알아주지도 않을 것이며 또한 가난하여 닭을 잡을수도 없었습니다" 하였지요.

후세의 史記는 이 사건을 '始發縣의 노비가 색깔이 없는 깃발을 달았던 사건, 즉 <始發奴無色旗> (시발노무색기)로 기록하고 있지요

우리 주위에 나 하나쯤은 하며 요령을 피는 기회주의자가 없는지

또한 나는 어떤지 반성하며 고치려고 노력하자는 의미겠죠

어쨋든 읽을때 강하게 발음을 해야겠지요..

불법어로..  c발노무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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