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긋한오후'님 17일 까지 해명 없으시면 경찰에 고소하겠습니다.

홈 > 커뮤니티 > 그냥암꺼나
그냥암꺼나
- 예의를 지켜주세요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 연애·태국인출입국관련 글 금지

- 국내외 정치사회(이슈,문제)등과 관련된 글은 정치/사회 게시판에 

그냥암꺼나2

'느긋한오후'님 17일 까지 해명 없으시면 경찰에 고소하겠습니다.

Robbine 43 2177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freetalk&wr_id=172267&page=2

 

님이 싸지른 똥은 치우셔야죠.

 

근거를 대시든가, 사과를 하시든가 둘 중 하나는 하셔야죠.

 

 

 

그리고 이걸 보고 때를 노린 듯이 둥글게 살라느니 성격이 어쨌다느니 쉰소리 하는 멍청한 사람들은

당사자도 아니면서 감놔라 배놔라 하지 마세요.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을 해야지 덮고 넘어가는게 올바른 사고방식입니까?

 

아이디 면면을 보면 저를 못잡아먹어서 안달인 분들이란거 이미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테고,

잡아먹고 싶어도 능력이 안되어서 매번 깨갱대는거 다들 아니까

기회다 싶어서 나섰다가 이미지 망치지 말고 가만히들 계시라고요.

 

분란이네 어쩌네 하면서 덮어라 마라 하는 그런 사고방식 덕분에 이미 나라가 이모양이니,

반성들 하시길 바래요.

 


43 Comments
bottle 2015.08.15 20:15  
여행사이트에서 한두번도 아니고 이게 도대체 뭐하는 짓입니까 이사이트는 태국여행 정보등 유익한 정보를 주고 도움도 받는 곳입니다. 전체 게시판에서 기분 안좋은 일이 생겼다고 계속 여기서 글을 반복적으로 쓰면 정보얻으려 들어오는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자중하시길..
Robbine 2015.08.15 23:08  
여행정보 공유하는 게시판이 아니라 아무거나 쓸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님은 암꺼나 방에 정보 얻으려고 들어오시나봐요? 한글부터 다시 배우셔야 할 듯 하네요. 아니 한국어부터 다시 배워야 하는건가.
새우볶음밥 2015.08.15 20:26  
님 아직도 무척 예민하시네요^_^

낮엔 무더웠지만 지금은 나름 시원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따끈한 차 한 잔 드시고 진정하시고 님의 가슴에 평안이 오길 바랍니다.^_^
Robbine 2015.08.15 23:09  
탈퇴 하셔서 이 글을 볼 수 없겠지만,
아니 새로 아이디를 파서 들어 올 수도 있겠지만,
아니다.. 탈퇴 한 척을 해서 이 글을 볼 수도 있겠지만,

하는 꼬라지가 누구를 생각나게 하는 것이
같은 교육을 받으신건지 동일인인지 모르겠지만
엄청 복받으실거에요.
베베 꼬여서 말하는 꼬라지가 아주 많이 받으실거 같아요^^

회사는 안짤리고 잘 다니고 있죠?
선비정신 2015.08.15 22:11  
많이 불쾌하신것 같습니다. 날씨도 더운데 감정적으로 억울하고 불쾌한 경우를 당했다고 생각하면 더욱 화가 날 수 있습니다.

공감 합니다만 억울함과 불쾌함의 대상이 이미 정해져 있다면 게시판에 글을 올려 모든 사람에게 그 감정을 전파하는 것보다 쪽지를 보내 보시는게 어떻겠습니까?

법적으로 고소를 하시던지 말던지 두 사람이 풀어가야할 문제이고 다른 사람들은 같은 감정을 공유하고싶지 않은지라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Robbine 2015.08.15 23:11  
이전 글에 밝혔습니다.

공개적인 게시판에 공개적으로 쓴 글에 대해 공개적인 해명을 요구하는 글입니다.

님 보기에 불편하시다면 패스 하시면 되지,
당사자도 아닌데 쪽지로 해라 하는 충고질은 받고싶지 않습니다.

제일 처음 쓰신 말이 진심이고, 정말 제가 불쾌한 것을 공감하신다면,
입으로만 뱉는 예의바른 척이 아니라면,
이런 말씀 안하시는게 저에게 도움과 위로가 될 것 같습니다.
코난 2015.08.15 22:28  
공공의 장소에서 일을 저질렀으면 책임을 져야죠.
사과를 하든지 아님 다시 싸우던지
마무리를 흐지부지하지 나라꼴이 이렇치요.
좋은게 좋은거라고 맨날 넘어가니 친일파 청산도 제대로 못해서
이모양 이꼴입니다
Robbine 2015.08.15 23:12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러놓고 도망가서 시간 지나면 끝날거라는 인식을 바꾸고 싶었습니다.

제가 겪은 일이기에 제가 마음먹은대로, 그런 방향으로 해결하고 싶습니다.
앨리즈맘 2015.08.15 23:39  
아마 세컨 아이디지 싶어요 차단이 어렵다는 걸 악용하는 거죠
Robbine 2015.08.15 23:42  
의심이 가나, 확증이 없으므로 말을 못할 뿐입니다.

17일이 지나면 판가름 날 일이니 그 때 까지 기다려보려고요.

16일까지로 하고싶었지만, 휴일에 놀러가서도 태사랑 체크하길 바라면 좀 인간미 없는거 같아서
17일 까지로 했어요.

신고자료 만들어 두었으니 신고하면 아이피 추적 등은 경찰에서 알아서 해주겠지요.
케이Lee 2015.08.16 01:26  
링크한 글을보면 태국인이냐고 비꼰게 발단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당사자 아니면 참견 말라하면서
공개적인곳에서 이럴필요없이 쪽지를 주고받던가
제목대로 신고를하던가 하면되는거 아닌가요^^;
Robbine 2015.08.16 01:29  
비꼰 것인지 아닌지 님이 글로 판단 가능하신가요?

문제가 된 글부터 쭉 다 읽으셨다면 이런 말씀은 못하실것 같네요.

공개적인 곳에 이렇게 쓰는데 대한 입장은 이 위에도 밝혔는데, 똑같은 맥락으로 댓글을 다신 것을 보니 다른 사람 말은 안듣는 스타일이거나 이해력이 많이 떨어지는 분인듯 하네요.


느긋한오후가 작성한 댓글을 처음부터 보세요. 태국인 시각으로.. 라고 시작해서 그 댓글의 끝까지 그 어디에도 자신이 태국사람이 아님을, 혹은 한국인임을 시사하는 부분이 없어요. 그러니 태국인이냐 물어볼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그게 왜 비꼼으로 해석되는거죠? 평소에 그렇게 잘 비꼬시나봐요?

네, 제목대로 17일 까지 입장표명이 없다면 신고 할거에요.
몰래 할 생각은 없고, 일단 신고가 진행되면 합의 따윈 안해줄거라서 미리 알려주는 차원에서 글 적어둔거에요.
케이Lee 2015.08.16 01:45  
님 그냥쫌 무섭네요 아군 아니면 적이네요
사실 평소에 직설적으로 말하는 타입은 아니고
비꼬는 타입은 맞습니다 ^^ 수고 하십시오
Robbine 2015.08.16 01:51  
아군 아니면 적군이라..ㅋ

님 사고의 깊이 만큼만 세상을 인식할 수 있는 것이죠.

님도 수고 하세요. ^^ (이건 비꼬는 웃음. 님이랑 같죠?)

=============================================

천만번 양보해서 제가 비꼬아 말했다 한들, 그것이 진상짓 꽤나 했겠구나 소리 들을만한 것과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없다는 말을 보태다가 댓글이 달려 수정을 못했네요.

잘 생각해보세요.
esse1 2015.08.16 07:49  
죄송하지만  읽어보니 신고 해도 고소가 안될듯 하네요..화푸시고  항상즐거운  여행 하세요.
Robbine 2015.08.16 10:07  
법조계 관련 직업인가요? 일반적인 선에서 내는 의견이라면 이런 댓글은 사양하겠어요.
바바바어어어 2015.08.16 11:31  
고소한다고 했다가 안하고 유야무야 넘어가면 망신스러우실텐데
신중하시길
Robbine 2015.08.16 12:04  
니 정체를 이제 내가 잘 알겠다.
천억맨 2015.08.16 12:38  
억울해서 해명하라는데...,

약올리고,조롱하는..

이게 무슨 짓들인지...

까스통 할배들이 상시 애용 하는 스타일인데....

떼거지로 달라들어 돌아가며 조롱 하는것이....

단식투쟁 하는 사람들 옆에서 통닭과피자 먹으며

약올리는 수법이 언뜻 떠오르는 이유는 뭘까?

그때 피자 100판 인가를 시켜준 넘이 ....

아마 성씨가 똥 뭐였을텐데.....

에라이 똥떵어리 같은 ......

종묘나 파고다 공원가서 장기들이 두지.....


.
Robbine 2015.08.16 13:19  
저는 괜찮아요.

매 순간의 입장 표명이나 의견개진이 자신의 영혼을 한 조각 보여주는 일이라는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는게 안타까울 뿐이네요.
난닝거와빤스 2015.08.16 13:16  
로빈님.., (아이스커피) \※/ .., 한잔 하시고.. 힘내요!!! ^^
Robbine 2015.08.16 13:18  
여름엔 아이스커피죠~ 저 그 노래 디게 잘 불러요. 끝나지 않게 ㅋㅋㅋㅋㅋ
subac 2015.08.17 20:05  
많이 속상하셨군요... 저도 비슷한 일을 겪어봐서 그 마음 잘 압니다..

저는 아예 욕설섞인 조롱이어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려 했었는데요.
그 글이 현실의 나를 지칭하여 욕설이나 조롱을 한것인가 를 입증해야 한더더군요..
특히나 느긋한 오후님께서 쓰신 글은 해석하기 따라 모호하기도 하고, 딱히 욕설이 나온것도 아니며
인터넷의 닉네임이나 ID 언급 만으로는 "해당글에서 사람들 대다수가 현실의 당신으로 특정할 수 없다"
라는 말이 안되는 저와 같은 이유로 조치가 불가능 하실꺼 같아요..
사실 이게 말도 안되는 웃긴 규정이긴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악법도 법인데..
시간은 시간대로 버리고, 속은 속대로 상하고 망신은 망신대로 당하고...
그 뒤로는 그냥 상종하지 말자라는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의 경험으로 미뤄 봤을때 그냥 잊어 버리시고 마음 푸시는게 좋으실것 같아요.
아니면 두분께서 직접 쪽지나 대화로 오해를 푸시고 게시판에 사과글 정도 올려주시는 걸로
마무리 하시는게 가장 좋을 것 같구요..
아마 많은 분들이 이런 글들을 보면 좀 불편하실 꺼에요..
따뜻한 태사랑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라는 게시판 공지와 맞지 않기도 하구요..
두 분께서 직접 대화하시고 오해를 푸셨으면 좋겠네요..
일단 시원한 커피 한잔 먼저 하시고 스트레스 훨훨 풀어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Robbine 2015.08.17 20:14  
비슷한 맥락의 쪽지를 다른 분께 받았었는데요,
지금은 모욕죄 관련 규정이 예전보다 많이 강화되어서 처벌이 가능할 지도 모르겠네요.
경찰에 전화해서 문의한 바로는 처벌가능여부는 수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고 하니
저는 일단 제 방식대로 해보려고요.

듣기싫은 소리 안듣고 싶으면 이 글 패스하시면 되는거니 게시판 분위기 어쩌고 언급하실 필요는 없어보이고요,
제가 고소를 한 후 처벌사유가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건 그거대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기때문에
그게 망신인지도 사실 잘 모르겠네요.

*신같은게 멋대로 지껄이고 자기 말에 책임도 지지 않는데
그걸 제3자들이 자기들이 피곤하다는 이유로 피해자 본인에게 그만하라는둥, 쪽지로 하라는둥 하는건 또 다른 형태의 폭력이라고 생각해요.

지금껏은 그렇게 강한 언어를 쓰고싶지 않아서 일부러 피해왔지만,
앞으로도 이런 일이 생길 경우 저는 시시비비는 확실하게 가리는 쪽의 입장에 설 것이고(본인이든 주변인이든),
댓글님 뿐만 아니라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도 공개게시판에서 읽는 '본인'들이 피곤하다는 이유로 피해자에게 덮어라 마라 하는 폭력은 휘두르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subac 2015.08.18 03:59  
마찮가지라고 생각해요.
본인께서 하시고 계신 행동 역시 사적인 감정싸움을 공공장소인 게시판에서 공론화 시켜
불특정 다수의 사용자들에게 또 다른 형태의 폭력으로 느껴질 수 있다라는 생각도 잊지 않아 주셨으면 합니다.
공개 게시판에서 '본인'이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다른 사용자들로 하여금 눈쌀 찌푸려지는 글들로
폭력 휘두르지 않아주셨으면 좋겠네요.
Robbine 2015.08.18 11:14  
마찬가지가 아니에요.

느긋한오후가 저에게 막말을 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보는 게시판이었어요. 일부는 느긋한오후의 근거없는 말을 믿지 않았겠지만 일부는 믿을 수도 있겠죠. 그래서 공개적으로 해명하라고 한 거에요. 이 세 번째 글까지 이런 내용을 몇 번이나 적었는데 또 설명해야 한다는게 좀 그렇네요. 님은 이 정도로 말이 안통하는 사람이라고는 생각해본 적 없는데..

따라서 이건 개인적인 감정싸움이 아닌거에요.

느긋한오후가 저에게 쪽지를 보내 저런 말을 했다면 게시판에서 이럴 이유가 없어요. 하지만 공개적인 게시글에서 그랬기 때문에 공개적으로 해결하려는거에요.

여러번 말했지만 불편하면 님이 패스하시면 돼요.
게시판은 님 것이 아니니까 본인 기준으로 불쾌하다고 이렇게 생각없는 지적질 하시면 안된다고 여러번 말했었어요.
못생김 2015.08.17 20:32  
등떠밀려 마지못해 하는 것일지라도 사과했으면 좋겠어요.
링크한 글을 보니 마무리 없이 잠수탔네요.


제가 살면서 들은 어이없는 말 중에 이런 것이 있어요.

"시비를 가리며 싸워봐야 똑같이 잘못이다. 받아넘기는 사람이 이기는 거다."

전 이 말이 좀 X소리라고 생각해요. 이기고 지는게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그 상황에서 결과적으로 누구에에 더 유리하고 득이 되는가는 중요한 점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누가 잘못했는지 가리고 난 뒤에 잘못한 쪽이 사과를 하거나
둘다 오해였다면 당사자들이서로에게 사과를 하면 될텐데 왜 마무리 짓기도 전에
싸우지 말라며 좋은게 좋은거다~란 말을 하는지...

그 누구라도 막상 억울한 상황에 처하면 끝까지 자신을 변호할 것이며
그 것이 바로 나라는 사람의 가치를 지키는 일이잖아요.

우리 모두가 그저 누구에게나 호인이고 부드럽고 인기있는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좋은게 좋으니 분란일으키지 말라며 너그러운 사람이 되라고 말하는 분은,
정작 자신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상대를 감싸안은 것인지 아니면 돌려까기인지를 생각해보신다면
듣는 사람이 기분나쁘지는 않겠죠.

글을 쓴 사람의 감정은 글을 보는 이에게 대부분 정확하게 전달됩니다.
그게 정말 꾸미기가 힘들죠.
Robbine 2015.08.17 21:01  
3시간 남았네요.
이 세 시간이 지나면 그 이후엔 그 어떤 자비도 베풀지 않을겁니다.

그 과정에서 생기는 피로감은 제가 기꺼이 감수할 생각입니다.

생각해 주는 척, 혹은 자신들의 기분만을 기준으로 저에게 이러쿵저러쿵 하시는 분들의 한 두 마디로
저라는 사람의 가치가 흔들리지는 않는다고 생각하기에
가치없는 댓글엔 대꾸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제 생각에 공감해주시고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bkkbkk 2015.08.17 23:12  
빨리 해결되세요
고소 후기 기다려지네요~
구리메리트 2015.08.18 07:34  
오랜만에 태사랑들어와서 글읽는데 dog판이네요ㅋㅋㅋ
링크까지전부읽어봤는데 둘다똑같구만 뭘고소를하네마네 글쓴님 정말 못나셨네요
물에깃든달 2015.08.18 09:35  
너무 쉽고 가볍게 남에 대해서 판단하는것이 아닌지요....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가치관에 따라 혹은 상황에 따라 가치판단이 다 다른건데...
물론 구리메리트님의 의도를 이해못한다는건 아니지만, 글쓴이의 심정도 이해가 가니까요...
너무 쉽게 양비론으로 몰고가지 않으셨으면 해서 올려봅니다..
Robbine 2015.08.18 11:15  
이 댓글 덕분에 님 인성도, 판단력도 dog판이라는게 드러나네요.
더불어 님도 정말 못나셨네요.

기본적인 문장의 이해력조차 되지 않다니.. 그 능력으로는 인생 살기 힘드실것 같아서 더 이상은 말 못하겠네요.
bkkbkk 2015.08.18 12:14  
고소 하셨나요?
궁금하네요
Robbine 2015.08.18 19:35  
..........
바바바어어어 2015.08.18 13:51  
고소하셨나? 나도 궁굼
Robbine 2015.08.18 19:35  
...........
bottle 2015.08.18 17:57  
반복글 올린 이런거 강퇴 대상 아닌가요?
Robbine 2015.08.18 18:36  
그럼 반복댓글도 강퇴 대상이겠군요.
물에깃든달 2015.08.18 19:18  
고소한거 물어보신 분들은 지성체로써 기본적인 공감능력이 부족하신건가요?;;; 글을 읽으셨으면 옳고 그름을 떠나서 글쓴이가 화를 내고 있구나 정도는 인지하셨을텐데(공감능력이 선천적으로 없는 소시오패스나 사이코패스라 하더라도, 이 사이트 올 정도로 사회화가 되셨다면 학습으로서의 공감은 쉽게 가능할텐데) 상대방의 감정에 아랑곳없어 보이는 그런 댓글이 나오나요?.. 저는 이 글의 그 어떤 댓글보다 저 두 댓글이 공포스럽기까지 하네요..
제가 왠간하면 이렇게 강하게 글 안쓰는 편인데.. 무섭습니다. 진심으로...
Robbine 2015.08.18 19:40  
추측일 뿐이라 댓글로 쓸 순 없지만, 1베에서 넘어오신 분들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요. 거기에서 넘어온게 아니라 할지라도 사상적 색채는 대동소이 할 듯 한 분들이란 생각도 들고요.

저런 댓글에 일일히 반응하지 마세요.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jindalrea 2015.08.19 09:00  
꼬사멧의 아침.. 밤 사이 한바탕 우기의 비가 쏟아지고 난 지금 나보다 로빈이 걱정돼. 화나고 속상한 맘도 알겠고, 갑자기 던져진 한마디에 상처나고 이어 따라온 많은 댓글들에서 자꾸 덧나고, 그에 진심어린 글에조차 민감하게 댓글을 다는 거 보며 그대가 안쓰럽네.. 이런 말은 따로 쓸까 하다가 물에깃는달님의 위의 댓글과 같은 맘이 들어 공개적으로 위로를 전하고 싶어졌어.
로빈.. 오죽 답답했으면 이럴까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이러진 않았음 해..그럴 가치가 없다기엔 이미 멀리 와버렸고, 그저 네 상처가 계속 덧날 것 같아 소심한 난 이렇게 말려 본다. 법의 힘까지 사용하고 싶었던 네 상처의 깊이를 진작에 알아봐주고 토닥여주지 못해 미안하고 화남 역시 상처임을 잊고 있어서 미안타.. 그리고, 그 아직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사람의 사과를 끝내 듣지 못한다고 해도 넘 억울해하지 않았음 해.. 얼마전의 글처럼 세상에 인과응보는 없을지 몰라도 인과관계-변증법의 영향력의 크기는 엄청나다 믿기에 그 사람은 삶속에서 본인의 경솔함에 대한 댓가를 치루리라 생각해..
지금 안개에 같힌 이 곳 안에 있어서인지, 엄마가 옆방에 있어서인지 방콕까지 가는 맘이 편친 않지만, 예정된 호텔로 가기로 판단했어.. 언니가 두리안 들고 네 곁에 갈 때까지 상대방 따윈 잊고 고소는 취하했음 좋겠어. 널 아끼는 많은 이들은 너가 더이상 그간의 네 여러번의 사과 요구에도 침묵하는 사람의 말과 행동에 영향을 받고 아파하지 않길 바라리라 여긴다.
애정을 담아꼬사멧에서..
Robbine 2015.08.19 11:21  
이렇게 정성스러운 댓글에 뭐라고 대답해야 할 지 모르겠어서 그냥 이렇게만 쓸게요.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언니 ㅠㅠ
바바바어어어 2015.11.10 13:53  
결국은 고소도 뻔히 못할것이면서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