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설이도 아니고...

홈 > 커뮤니티 > 그냥암꺼나
그냥암꺼나
- 예의를 지켜주세요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 연애·태국인출입국관련 글 금지

- 국내외 정치사회(이슈,문제)등과 관련된 글은 정치/사회 게시판에 

그냥암꺼나2

각설이도 아니고...

깔깔마녀 9 576

잊을만 하면 한번씩 와서 동냥하는  깔깔마녀입니당. ㅋ

이번엔 갑자기 인니의 밀림과 말레이시아를 거쳐 태국으로 올라오는 둘 다 초행인 곳을 잡아놔서

이 곳에 와서 인사도 못드리도  인니말레이 방만 열심히 가고 있네요. ^^

 

지난 금요일 우발적으로 갑자기 느닷없이 방콕 인아웃 티케팅을 하고  엊그제 부터 본격적으로 준비중이라 정신이 없슴돠.

여행 계획하다  자꾸  일이 커지면서  이참에  방콕에 머물며 그동안 배우고 싶었던

마사지,  태국어,  영어를  배워볼까 궁리중이랍니다. ^^

 

일단 한달은 여행을 한 후에  살아볼라고요.

마일리지 항공권,  일년 짜리 항공권.. 에헤라 디야~  입니당.. ㅋ

 

언제나 자리를 지키고 계시는 회원님들 존경스럽고 반갑습니다.

보이지 않는 분들 (주로 여성 회원님들 )  궁금하네요.  잘 지내시는지..

 


9 Comments
참새하루 2015.08.11 07:02  
깔깔마녀님 한동안  뜸하시더니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쪽 터널 공사중이셨네요^^

태사랑의 인도네시아 말레이 게시판 정보 도움이
많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그쪽은 제 잘 모르는 머나먼 안드로메다 외계 같은 곳인데
깔깔마녀님이 여행계획을 잡을정도로 매력적인 면이 있는가 봐요

일년짜리 한달짜리 우발적인 티켓팅을  저질러도
자유롭게 살수있는 깔깔마녀님의 라이프 스타일이 무척 부럽습니다

자식들 다 컸고 힘들게 일하지 않아도 되는 나이가 되어도
평소  하고싶었던 일들 못하고
전전긍긍 돈 싸들고 죽을때 떠날 사람들 처럼 사는
이들도 많은데 말입니다

이나 저나 맛사지 태국어 배우면서
에헤라 디야 ~~ 각설이 타령 조만간
'깔깔마녀 방콕 라이브'  이곳에서 듣기 바래요
깔깔마녀 2015.08.11 16:08  
흐....  지금 현실이 너무 골치아파서 실은 도피하는 것이랍니다.
그래서 완전 우왕좌왕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ㅠ
지금도 막 엄청난 실수를 알아버렸답니다. 

그래도 좋긴하네요.
그간의  여행 경험들로 두려움이 없어져서 이렇게 느닷없는 결정을 내려도 괜찮구요.
초등 1학년 때 부터 부모랑 함께 여행다니던 아이가 다 커서 이제는 든든한 동행이 된 것이나
떼어놓고 여행 다닐 수 있는 것이나  모든 여건들이 아무래도 좋은 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다른 분들은 이런 기회를 만들고 싶어도 못만드는데 말이죠.  복받았습니당.. ㅎ

참새하루님 여전히 반갑게 댓글 달아주시고..  넘 반가워요. ^^ 
제가 태국에 있는 동안 오시게 되면  함 뵈어요. ^^
필리핀 2015.08.11 09:39  
와우! 와우! 1년이라... ㅠㅠ

역대급 염장이네요... ㅠㅠㅠ

마사지+태국어 배우기...

치앙마이를 강추합니다!!!

물가+교습비가 방콕이 반값 수준이에요~ ㅎ

영어 배우기는 필리핀 바기오가 좋다네요~~ ㅎㅎ

암튼, 몸 건강하게, 즐겁게 여행하세요~~~ ^^*
깔깔마녀 2015.08.11 16:10  
여전히 필리핀님의 든든한 정보에 의지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ㅎ
정보를 꾸준히 것도 지치지 않고 올려주시는  필리핀님 존경합니당.. ㅋ

안그래도 치앙마이와 방콕  두 곳의 물가차이와 지역 차이로  심하게 고민중이에요.
전에는  당연히 치앙마이에 머물겠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지금은  방콕에 머물러야 할 이유가 좀 있어서  어째야할지 고민중이랍니다.
치앙마이엔 YMCA에서 태국어를 저렴하게 배울 수 있다는 정보가 있길래 더욱 고민중인데
말입니다.

아직 시간이 있으니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
감사해요~~
요술왕자 2015.08.11 19:39  
와우 정말 오랫만이네요.
장기여행 준비 잘하시기 바랍니다~
깔깔마녀 2015.08.12 04:16  
넹넹..  우리 아이가  오래전에  요왕님이 농하신 '매직 패밀리'를 기억하고는
가끔 그소리 한답니다. ㅋ  두 분은 지금 어디서 뭐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이번엔 정말 태국에서 함 뵈었음 좋겠습니다. 
언제나 감사해요.  이 좋은 곳을 만들어 주시고  별 탈 없이  꾸준히 유지해 주셔서요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은 세상인데 말입니다.  ^^
jindalrea 2015.08.14 22:46  
깔깔마녀님~ 안녕히 지내시지요?
음~ 깔깔마녀님 덕분에 코끼리는 타는게 아니라 씻겨 주는거라 배운 달래입니당~!
모쪼록 건강하시고, 즐거운 경험, 좋은 이야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__)(^^) 꾸벅
깔깔마녀 2015.08.28 00:43  
앗 진달래님 깐짜나부리. 코끼리 보호소 다녀오셧나요?
jindalrea 2015.08.28 14:22  
아하~ 이 글 때문이셨군요! 먼저 올려주신 글 읽고, 잘 배웠단 말씀이었습니다.
하지만, 갈 꺼라는 거.. 살면서 귀한 경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