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에대한것, 그리고 보통의 태국인에게 300바트의 가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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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에대한것, 그리고 보통의 태국인에게 300바트의 가치는...??

holder 13 10779

 

여기 태사랑에 보니까, 팁을 200바트를 줬네, 또는 300바트를 줬네 하는 분들도 계시고,

그것에대해 자신의 돈 씀씀이에대해 자랑조로 말하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그렇게 2-300바트의 팁을 서슴없이 준 사람은, 그 300바트란것이 보통의 태국사람에게 어느정도의 

가치가 되는지를 알고 줬을까요?

 

참고로 태국에서 법정으로 정해진 하루 일당이 300바트 입니다. ( 하루 최소 8시간 이상의 노동을 기준으로 함)

그때문에 현재 태국의 알바시급은 대략 1시간당 37 ~ 40바트 정도쯤되는데, 이것은 방콕등지의 큰 도시에서는 

이정도의 시급이 되지만, 지방의 중소도시로 가면 시간당 30바트 정도까지 떨어짐.

 

팁을 주더라도 최소한 그나라의 임금수준이나 소득수준등을 고려해서 주시기를 바랍니다.


 

13 Comments
필리핀 2015.08.01 11:59  
제 생각에는 태국에서의 100밧은

한국에서 1만원 정도로 생각하면 비슷하지 싶네요...

즉, 태국에서 100밧 쓸 때

한국에서 1만원 쓰는 것과 비슷하다고 여기면 될듯요...
Robbine 2015.08.01 11:59  
저는 220밧 타이 마사지 1시간 짜리 받고 20밧 드렸는데요, 라바나 같은 고급(엄청 고급은 아니겠지만) 스파에서 천 밧 짜리 마사지 받으면 얼마를 드려야 하는지 고민되더라고요. 백밧쯤 드려야 하는건지, 아님 마사지 비용이 높으니 안드려도 되는건지..
필리핀 2015.08.01 12:03  
로빈여행사 사장님...

여기서 이러지 마시고,

1일 2여행기 실천하세요...

언제 100편까지 다 쓸라고... ^^
Robbine 2015.08.01 12:20  
저 어제는 좀 인간적인 삶을 사느라고요ㅋㅋㅋㅋㅋ
쇼핑도 하고 영화도 보고 그랬어요.
자극받아서 무탄수 다욧을 시작하게 됐지만 ㅠㅠ
holder 2015.08.01 12:09  
맛사지 같은 경우, 한시간을 받으면 50밧. 그리고 2시간을 받으면 100밧이 적당한거 같더군요. 이것은 마사지 가격에 상관없이 맛사지를 1시간 받으면, 태국에서의 1시간 시급 40바트쯤에서  더하기 10밧해서, 50바트. 그리고 2시간을 받으면 2시간의 시급, 80바트에서 20바트 정도 더 보태서,  100바트 정도로 주면 적당하다고 봅니다.
주변에서 제가 알던 태국의 현지인 (이분은 중년나이이고, 그래도 태국에서 맛사지를 받을 정도의 여유가 있는 중상층의 직장인 ) 인데, 맛사지의 팁에 대해서는 그정도의 수준이 적당하다고 하더군요. 결론은 태국의 1시간 시급을 기준으로해서 팁을 주는 형식이더군요.
따라서 맛사지사들도 태국인에게 맛사지를 해줄때에는 1시간하면 50바트 팁.
2시간 해주면 100바트 정도의 팁을 받는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태국인들중에는 맛사지 받고도 팁을 아예 안주는 태국인들도 있습니다. 그래도 크게 뭐라하지 못합니다.
처음부터 맛사지의 팁이란것이 태국인들의 사이에서는 의무사항이 아닌, 약간의 관례일 뿐이기에.
다만 상대가 외국인일 경우에는 더 많은 팁을 처음부터 기대하는 것이죠.
그리고 같은 태국인에게는 뭐라하지 못하지만 외국인에 대해서는 팁이 적다고 불평불만 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motu 2015.08.01 13:15  
팁이란 것이 생활인 미국에 살면서도
한국에 출장을 가면, 강남역에서 요식업을 하는 후배내 카페나 고기집에 가서
마시거나 먹고 나올 때 돈을 받지 않기 때문에 종업원들에게 팁을 주고 나옵니다.

그런데 참 난감한게, 미국은 보통 $5 이면 어디서나
(헐리우드나 뉴욕 타임스퀘어의 베트맨이나 아이언맨 과 사진찍을때)
통하는 팁인데 한국에서는 어떻게 줘야 할지 정말 난감합니다.

그래서, 카페에서는 보통 $20 한장. 고기집에서는 덜 취하면 $20 짜리 5장
만취하면 $20 짜리 10장 정도 놓고 나옵니다.

한국을 떠나기전인 10여년 전에도 고기집에서 고기 써빙하고 잘라주는 아줌마들에게
보통 1~2만원씩 팁을 주는 것을 보았거나 줘봤기 때문에 저 정도 주면 욕은 안 얻어
먹겠지! 하고 생각하지만,

미국의 팁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주고 나온 것이죠.
(미국에서도 서비스로 음식이나 술 주면, 팁을 더 주는 것이 예의 입니다)

이럴때는, 팁이란 것이 어떻게 줘야 하는지 정해져 있는 미국이 편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페키지나 관광지 같이 이미 정해진 곳에서는 남들이 준만큼 주는 것이
좋을 듯하고요.
식당 같은 경우는 맛이나 서빙에 따라서 더 줄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맛사지의 경우는 홀더님의 말씀처럼
시간당 50바트로 정하고, 특별히 좋았을 경우 추가로 더 준다고 하면서 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앨리즈맘 2015.08.01 14:20  
치앙마이 왓솜푼서 매번 마사지 시간당  백 사십 받고 전에도 치앙라이 온천서 그정도 가격서 마사지 받는데 제가 사십주면 팁 최고 많이 주는 손님이라 다들 좋아했어요

일본인들 십정도 더주고 유럽인  태국인 안주더라구요

한번 두시간 받고  백드렸나 암튼  다들 그 마사지사 부러워  하드라구요
꼬리빗 2015.08.02 10:44  
기본만 지키면 자기맘이죠 준주거 자체로 머리 아프다는건 여행자자격 상실입니다 리렉스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말이죠...줘서 기쁘면 오케이입니다...십밧이건 백밧이건 ㅋ참고로 전안줍니다 제정신건강을위해서 쌩깝니다..
Robbine 2015.08.02 15:49  
저도 조금만 드려요.
낸시에서 아주 만족해서 50밧 팁을 드린 적이 있었는데, 다음날 또 가니 엄청 더 잘해주시더라고요.
케이Lee 2015.08.03 03:32  
팁문화가 없는 한국인이 동남아여행을 하다보면
팁에대한 고민과 약간의 스트레스가 동반되죠 ㅋ
제가 했던일의 예를 들자면 일단저는 필리핀2년거주
방콕은 이제 갓3달째 거주중입니다
마닐라에서 100%건전마사지업을 운영했었고 많은
한국분들이 제게 물어봅니다 팁은 얼마나 줘야하냐고 ^^a
저:만족하셨다면 주시고 만족못했다면 안줘도된다고
말합니다. 로컬들은 평균 시간당50페소주니 참고만하고
알아서 하시라고 .. 하지만 가끔 어떤손님들은
지나칠정도로 많은팁을 주기도하고 심지어는 아이폰5s를
주는손님도 있었습니다(뭐 테라피가 지나치게 이쁘고
착하긴 했죠ㅋ)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관광객입장에선 어차피 저렴한 마사지받고 만족했으니
인심좋게 쓰고가면되지만 남아있는 교민이나 뒤에오는
관광객에겐 그런 후한인심으로인한 물가?든 팁가든 뮈든
상승을 부추기게되고 적은팁을 주게되면 감사는커녕
어글리코리안이 되버리죠 ㅜㅜㅋ 각설하고..
필핀 물가대비 태국이 싼건 전기세,수도세,
택시요금,인터넷비용정도이고 식품이나 생필품
중요한 유흥관련 ('';)등은 이곳이 더비싸네요
마사지는 타이마사지는 이곳이싸고 오일마사지는
필핀이 쌉니다 그래서 저는 필빈대비 이곳물가를
10%~15% 더비싸게 잡고 마사지받고 주는팁은
좋은곳이든 후진곳이든 시간당 50바트입니다.
수고해서 고맙다는 땡큐와함께 팁을 주고 답례가
없는곳은 다시찾지 않습니다ㅋ 마사지에 대한이야기는
다음에 가입인사겸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팁은 팁일뿐 부의잣대도 인격의잣대도 뭐도암것도
아니고 팁에대해 고민도 스트레스도 받을필요도
없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억팔 2015.08.09 19:59  
핏싸놀록 ,수코타이 ,딱 ,매쏫 등
  로뚜 버스표팔고  안내하는
직원 하루 일급이 250~280밧정도 라고
  말사더군요 월 7000~7500밧 
  안마팁 200~300밧 과한듯
    시간당 4~50밧이 적당한듯
  저같은경우 정말 진지하게 할때만 팁을주고
    중간 핸폰받고 자기들끼리 농담하며  집중안하면
  팁을 안주고 나옵니다
  팁이란건 손님이 써비스 만족에 대한
감사 표시이니까요 의무는 아니니까요
  개인적생각 입니다
은혜만땅 2015.08.10 09:12  
저도 서비스 비용의 10~15%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는데..
마사지는 힘든 육체노동이라 더 드려야 할것 같기도 하고..
근데 반일 또는 일일 여행인경우는 얼마큼을 드려야 하나요?
뜬금없는 질문.. ^^;
우루아 2015.08.22 21:07  
오...이제 팁드릴때도 어느정도 생각하고 드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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