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신고) 로빈투어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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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신고) 로빈투어 2일차

Robbine 17 557

예정대로 모든 일정을 무사히 소화하였습니다.

 

일부는 성공, 일부는 성공이지만 고갱님들이 성공인지 모르는것, 일부는 실패 했어요.

 

고갱님들도 저희(저랑 마늘이)와 비슷하게 호텔방에서 자기 전 한 잔 하는걸 좋아하시네요 ㅋㅋㅋㅋ

면세점에서 술 안샀으면 어쩔 뻔 했나 싶어요 ㅋㅋㅋ

아빠랑 가는 여행에선 면세점 술을 꼭 사는걸로~

17 Comments
sarnia 2015.07.25 08:06  
씩씩한 효녀군요.
저도 부모님이랑 여행 많이 다닌 편 입니다.
제가 백 원 짜리 한 개도 보탠 기억은 없지만,
그래도 누나나 형들보다는 저를 데리고 다니는 걸 좋아하셨지요.
두 분 다 돌아가신지 몇 해가 지난 지금 곰곰 생각하니..
제가 참 효자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Robbine 2015.07.26 04:20  
전 그냥 대놓고 말해요.

"좋겠디. 내 같은 애가 딸이라서"
"딸래미가 이런것도 해주고 좋겠디"

생색 엄청 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케모 2015.07.25 08:36  
마늘이라고 하면 다들 혼란스러워하신다..
니 갑자기 마눌님 모시고 부모님 모시고 다니는 효자에 좋은 남편 되는거다...
어여 수정해라^^

ㅋㅋㅋㅋㅋ
Robbine 2015.07.26 04:20  
ㅋㅋㅋㅋㅋㅋㅋㅋ
마누라가 있는 30대 여자 여행자 인거군요 ㅋㅋ
미스테리 우먼 ㅋㅋ
참새하루 2015.07.26 07:54  
마늘을 마눌로 잘못본 사람이 저뿐일까...
Robbine 2015.07.26 12:46  
힝..
호루스 2015.07.25 11:51  
음갤(음식갤)이 음갤(음주갤)로 변화하고 있는 과정을 보고 있습니다.

마늘이 건은 아케모님 말에 크게 동감^^
Robbine 2015.07.26 04:21  
이번 여행은 술 비중이 저번보다 높았어요 ㅋ
뮤즈 2015.07.25 16:37  
이번에도 마늘양도 함께 가신건가요?
마늘양의 숨겨진 대활약도 기대해볼수 있겠군요.ㅋㅋㅋ
마늘양도 얼렁 독립법인 마늘투어를 만들어 보심이 어떨런지요 ㅋ
게스트하우스에서 모시는 효도관광 컨셉으로다가~
Robbine 2015.07.26 04:22  
결혼 했으면 빼고 갈라고 했는데
마늘이도 솔로부대 부대원이라서요 ㅋㅋㅋㅋ

귀찮은 일 같은거 제가 막 시켜요.
칭찬해주면서 시키면 작전인거 다 알면서도 투덜투덜 하면서 해줘요 ㅋㅋㅋㅋ
호루스 2015.07.25 20:13  
로빈님의 먹방에 대한 재미있는 실험 결과가 나와 있네요. 꼭 로빈님만이 아니고 모든 이에게 적용되는 사실인듯 합니다.

여자들은 밥 배, 간식 배 따로 있다?..깜짝 실험 결과

http://media.daum.net/series/113140/newsview?seriesId=113140&newsId=20150721192709019
아케모 2015.07.25 20:35  
이거  정말 무서워요~~~억지로라도  덜  먹어야할 이때에~~ㅠ.ㅠ
Robbine 2015.07.26 04:24  
맞아요. 정신이 육체를 지배하니까.

먹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먹을 수 있다고 김준현씨가 이야기 했었죠 ㅋㅋ
명언이에요.
앙큼오시 2015.07.25 21:26  
그리고보니............
드디어 마늘양의 여행기를 만날수 있는건가.......
언니가 이상한행동을 한다......ㅌㅌㅌㅌㅌㅌ
Robbine 2015.07.26 04:25  
응?! 내가 뭘..?
난 그냥 먹은것 뿐인데..;
참새하루 2015.07.26 08:04  
방콕 맛집 여행기 보면서
Robbine님의 검색 능력에 감탄했으니
먹거리 맛집 일정은 당근 오늘 일정에 포함되었겠지요

이틀째 일정을 잘 마무리 하셨다니
어떤 일정이었나 궁금하네요

가족여행이라 가이드하느라
조금은 부담 될텐데 참 씩씩한 효녀십니다
Robbine 2015.07.26 12:52  
태국에서 소주를 처음 먹어봤어요.
쏜통포차나는 사랑입니다. ㅋㅋㅋ
확실히 태국이 재미있어요. 홍콩보다는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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