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바꿈.....G4.....현금8만원.
단통법으로 요즘같은 빙하기에 시베리아에서 귤이라도 까보고 싶은 와중의
행운이었다....어제 새벽 2시에 번쩍하며 두시간동안 열었던 스팟... 나에게도 이런일이,,,,;;;
공시가 80여만원, 고요금제 지원금30만원(99000원짜리 요금제 써야) =50만원
50-8만원 42만원 득본셈.....
.......바꿨으나.....
지난 10일간의 시간과.....요금제 공부...은어외우기...좌표 찾아내기...를 포함하면...
8만원 아니면 죽어도 못살거 같다......
일단 할부원가를 추리고 추린다음,,,,,요금제를 본다...
난67요금제를 사용했으니....그이하인 59900원 요금제도 납득할만했다....
나보다 어리고 최저 요금에 저런가격 기다리는 친구들도 있으니 뭐.....할말 다한듯;;
그리고 제일 중요한.....요즘의 이런식의 거래는 대부분 현장에서 이뤄진다.
작년에 발매당일의 공짜폰 두대..
내폰...베가아이언2. 발매당일의 동생폰G3......둘다 웹에서 신청했고
공인증서만 있으면 끝이었다.....근데 요즘은 단속이 심한가봐...
미리......할부원가 이름, 요금제 톡이나 밴드로 말해주면....
그제서야 대리점 주소를 준다.
그대리점에 가더라도 밴드나 톡보고 왔는데요,,,,,,이런말을 하더라도 짤없는 눈치같다.
진짜 IHA 점조직처럼 확인 다하고.......물건 건네는듯 ㅋ
근데 나는 좀 고생했던 것이......대리점 주소를 대리점 근방의 주소를 주고는
007작전을 시키는 것이다. 톡으로,,,,,,
길건너시구요,,,,,,,육교 건너세여 그럼 만두집이 보일거에요..그담에는요, 그다음에는요,,,
폰파라치라 불리는 사람들이 개통을 하고선 신고를 하면....
그대리점 문닫고도 빚지게끔 망하기에 그들도 조심하는 것은 알지만,,,나 힘들었거덩..
주소를 보고....울동네랑 가깝네?
애들 데리고 산책겸 갔다 와야지......면허증이랑 8만원들고 와......해쨍쨍까지..
진짜 코메디라구.......울동네 근처에서 메르스터져서 사람이 별로 없거든,,,
부산에는 지금 메르스가 발병했는지 이제야 마스크쓰는 사람들이 보인다..
인파도 없는 와중에 개 두마리 끌고.....횡단보도 건너고 육교 건너고...
똥개훈련이지 이게 007인감;;
여하튼........샀다.
문제는 일요일이라 개통불가....
개봉후 문제생기면 중고가격 된다는 말에 못열구 있음;;
내일....가능...
체크씰 고이고이 붙어서 오늘 개고생한 깐느와 함께 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