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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정통무협활극!<아주마>

하니아빠 5 385
제목 무협 활극 初保雲戰 (초보운전]

강호에 부는 바람이 옷깃을 스치니...
오늘도 파주거평방에 들러서...
밀담을 나눈 후
자유로를 접어든 나의 來間子(래간자)...
嚥飛十機爐(연비십기로)의 무공을 앞세워 강호를 주유하며 달리는데...


등뒤가 서늘해왔다...
초강고수다...
이건...
고수끼리는 느낌만으로 아는 법이다...
초절정고수...
누굴까....

슬쩍 白彌羅(백미라)를 통해 靈眼(영안)으로 뒤를 보니....

"허억~~"

나도모르게 신음이 나왔다....
亞主魔(아주마)...
강호에서 사라진 亞主魔(아주마)였다...
機亞房(기아방)의 架尼拔(가니발)을 모는....

엽기적인 일이었다...
亞主魔(아주마)의 내공이 서늘하게 느껴졌다...
魔音大路走行(마음대로주행)....
이 무공을 구사하는 자는 강호에 셋이다...

託時運戰手(탁시운전수),視腦報手(시뇌보수) 그리고...
亞主魔(아주마)...

이미 탁시운전수와 시뇌보수는 아주마의 손에 황천으로 갔으니...
강호는 이제 다시 아주마의 것이다....

아주마는 次線武矢走行(차선무시주행)으로 나를 앞지르고...
나는 아주마의 뒷모습을 보며 또한번 엽기성에 몸을 떨어야 했다....
그의 등에는 자신이 초절정고수임을 알리는 명판이 새져져 있었다....

楚初保雲戰手(초초보운전수)...

마음대로주행비법 뿐만이 아니라...
각종 武矢(무시)를 익혀야만 얻을 수 있는 別呼...
초초보운전수...
이미 그는 신의 경지에 오른 고수였다...

아니나 다를까....
아주마는 곧 강력한 내공으로 나를 위협하기 시작했다...

"佛法左回戰(불법좌회전)!!!"

아주마는 강호의 법칙인 感博理(감박이) 경공을 내보지도 않으면서....
도저히 인간의 속도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속도로
내 앞을 가로막으며 들어오는 것이다...
아주마의 내공이 몸으로 느껴졌다....

감박이를 내보내지 않고
佛法左回戰(불법좌회전)비법을 사용할 수 있는 부류는..
몇 안된다....

擔不道羅九(담부도라구)라고 불리우는 거대무법자가 가끔 쓰긴 했지만...
그들 역시 交通巡擦大人(교통순찰대인)의 감시망에 걸리는 것을 두려워 하므로...
함부로 사용하지 않는 절정무예....
순식간에 상대방의 앞을 가로막아 상대방의 기를 빼앗고...
심지어는 목숨까지도 빼앗을 수 있는 무예...

그래서 강호에서는 이 무예를 사용하는 자를 만나면
무조건 피하라는 境句(경구)도 있는바...

나는...不來理九(부래이구)를 이용한 경공술로 몸을 피하긴 했으나...
이미 기가 한갑자 이상 아주마에게 빼앗긴 후엿다...
엽기적인 놈....

그러나...
다시 아주마의 공격은 이어졌다...
아.....전설로만 전해지던 무공을
오늘에서야 내눈으로 보다니...
그것은 바로...葛之子走行(갈지자주행)이었다.

陰周雲行(음주운행)의 대가들만이 사용한다는...
너무도 무서운 무공이라 창시자인
葛之子(갈지자)조차도 그 비법을 수하들에게 전수하지 않았다는...
그 무서운 주행법을 아주마는 꺼리낌없이 풀어내고 있는 것이다.

葛之子走行(갈지자주행)은
此宣武矢(차선무시),施努武矢(시노무시),境高武矢(경고무시)의 세가지 화살을 가지고 적을 제압하는...
절대강극의 무공이었다...
수많은 交通巡擦大人(교통순찰대인)들이 이 화살에 맞아서 운명을 달리했고...
보기만 해도 몸을 덜덜 떤다는...
무시무시한...
무공....


아주마는...
곧 現多理房(현다이방)에서 만들어낸 水打落手(수타락수)를 앞질러...
마치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처럼..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水打落手(수타락수)...
그러나 아주마의 상대는 되지 못햇다....

곧 水打落手(수타락수)는 패배를 인정하고 나즈막히 신음소리를 내며...
피를 토하고 뒤로 멀어져갔다..
나는 들을 수 있었다.
水打落手(수타락수) 운행자의 낮은 목소리를....

"可尼部雲年(가니부운연)...."

도로의 절대강자에게만 붙혀주는 별호....
가니부운연....

아주마는...이 말을 듣기에 충분했다...
게다가 水打落手(수타락수)는 機亞房(기아방)의 架尼拔(가니발)과 강력한 경쟁상대가 아닌가...
힘을 자랑하는 것이 水打落手(수타락수)라면
운행자의 편리성과 절대무공을 자랑하는 것이...
架尼拔(가니발)...

이 두 고수의 대결에서
결국 架尼拔(가니발)이라는 極恐武機(극공무기)를 가진...
아주마가 이긴 것이다..

나는...곧...
래간자의 특장기...
武所陰走行法(무소음주행법)을 펼쳤다...

마주오던 그 유명한 서역의 吳立長理(오입장이)인 骨隣敦(골린돈)이 탄다는....
이름만 들어도 산천초목이 우는...
隣建件道亂達(린건건도란달)이 횃불을 번쩍여
交通巡擦大人(교통순찰대인)이 매복하고 있다고 알려주엇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걸리면..
끝이다...
가진 돈이든...
무기든...
무엇이든 다 주어야 한다...

그들은 피도 눈물도 없는...
恐武元(공무원)이기 때문이다....
공포의 무예를 지닌 자들....
範治金通勅書(범치금통칙서)라는 禦印(어인)이 찍힌 도록을 가지고...
六劫血包(육겁혈포)를 지닌채....
彈支神功(탄지신공)을 구사하는 자들...

아주마는 이미 많은 고수들을 제치고...
달려나가고 있었으나....

交通巡擦大人(교통순찰대인)들은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었다...
그들은 곧 아주마의 내공을 꺽고...
강력한 공격인 禹機技(우기기)를 막아내며...
範治金通勅書(범치금통칙서)를 날려 아주마의 마지막 혈도를 끊고 있었다....

이미 可尼部雲年(가니부운연)이라는 영광의 별호를 얻은 아주마였으나....
너무 오랫만에 강호에 나온 탓일까....
그러나 아주마는...
다시 유유히 안개속으로 사라지고..
아주마가 사라진 자리에는...

찢어진 範治金通勅書(범치금통칙서)만이 흩날리고 있었다....

나는..小好江昊(소호강호)를 부르며...
천천히 武所陰走行法(무소음주행법)을 펼쳤다...

한마리 외로운 백구가...
훨훨 어디론가 날아가고 있었다....


제목 무협 활극 初保雲戰 (초보운전) - 3
"쿠쿠쿠쿠쿠~~쿵~~!"

하늘을 가르는 소리와 함께 객잔의 지붕이 무너지면서
白衣를 입은 물체가 뛰어내렸다.
그물체는 눈에 보이지도 않을 속도로 내려와서 점소이와 괴한 앞에 버티고 섰다.

"크하하~ 極徐比手(극서비수)!
이제야 네놈을 만나는구나!"

흰옷을 입은 괴한은
極徐比手(극서비수)라고 불리운 사내 앞에서 누런 이를 드러내며 웃고 있었다.

極徐比手(극서비수)...

강호의 지존들이 모두 사라진 후...
한동안 주인없이 군웅이 할거하던 이곳에서..
새로운 강자로 나타난 武林派(무림파)...

그렇다...
점소이를 그토록 쩔쩔매게 했던 사내는 바로 極徐比手(극서비수)였던 것이다...

그들은 吳道發異(오도발이)라는 탈것을 타고 다니면서 온갖 불법을 일삼는 자들이었다...
물론 모두 개개인의 이름은 있지만
강호의 사람들은 그들을 통틀어서 極徐比手(극서비수)라고 부르고 있었다...

이들은 銃謁彈徐比手(총알탄서비수)라는 문파와 함께 양대문파로 나뉘는데...
그들끼리는 서로 상부상조 하는 사이였지만..
다른 문파인들에게는 잔인하기 이를데 없는 지독한 무림의 깡패들이었다.

갑자기 나타난 백의의 인물에 極徐比手(극서비수)는
反彈强氣(반탄강기)로 몸을날려 피했다.
물론 점소이는 이미 汚飛二樂術(오비이락술)로 몸을 주방으로 숨긴후였다...

"亞主魔(아주마)...
네놈이...
교통순찰대인들에게 걸려서 혈도를 끊겼다고 하던데..."

극서비수가 피를 토하듯 말했다.
아주마라는 소리를 들은 점소이는 주방에 숨어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다.

"극서비수, 네놈은 내가 그렇게 쉽게 강호에서 물러날줄 알았는가?
네놈들이 내가 없는 동안 강호에서 온갖 깡패짓을 하며 사람들을 괴롭혔다지?
오호라...
그것은 葛兒萬單背(갈아만단배)가 아닌가...
크하하~
오늘은 네놈도 죽이고 그 江湖三代奇怪飮料(강호삼대기괴음료)도 마셔야겠다!"


江湖三代奇怪飮料(강호삼대기괴음료)...


그 첫번째는 河以投脈株(하이투맥주)...

한모금만 마시면 내공이 다섯갑자가 올라가고
두모금을 마시면 무공이 하늘에 닿으며
세모금을 마시면 천하에 당할 자가 없다는....
음료...
그러나 마음이 순결하지 못한 자가 마시면
이내 독이 온몸에 퍼져서 奇怪巖伴水(기괴암반수)라는 병에 걸린다는...
괴기음료...


그 두번째는 暴兒理水哀鬪(폭아리수애투)...

무향무색의 음료이나...
한모금만 마시면 내공이 內募埋角假運物(내모매각가운물)형태로 변해서...
극악무공을 펼칠 수 있다는 음료....
그러나 부작용도 만만치 않아서 두모금 이상을 마시면
두개골이 崇九利當當(숭구리당당)의 형태로 변하고
葛佳利(갈가리)라는 무서운 병에 걸려서 시름시름 앓다가 죽는다는..
기괴음료...


그리고..
세번째가 바로 이 葛兒萬單背(갈아만단배)가 아니었던가....

물론 이외에도 高價考落(고가고락)이라는 음료가 있었으나...
이것은 본디 서역에서 들어온 기괴음료로서...
제작비방을 아는 자가 서역무림에 오직 세명 뿐이었고....

본토무림에서 그것을 흉내내어 波離勞(파리로)라는 음료를 만들어냈으나...
흉내만 내었을 뿐...
정작 高價考落(고가고락)이 가지고 있는 기괴함을 당해내지 못하고 있었다...



"矢努武矢(시노무시)!!"

극서비수가 미처 피할 틈도 없이 아주마의 공격이 시작돼었다...

矢努武矢(시노무시)...
아주마가 시전하는 三大武矢(삼대무시)중 하나...

이 화살은 적색 황색 녹색의 세가지 색깔을 지닌 삼색화살이 한꺼번에
상대방에게 날아감으로써 피할 틈을 주지 않는...
절정무예중 하나가 아닌가...

이 화살에 맞는 자는 온몸이 세가지 색깔로 변하면서 피를 토하게 되고...
온몸의 피를 다 토할때까지 목숨이 끊어지지 않는다는 극악무공이었다...

그리고 다행히 치료를 받아 목숨을 건진다고 해도..
色盲(색맹)이라는 무서운 후유증 때문에..
강호에서는 폐물취급을 받아야 할터....


"피융~~~~~~~~"

세개의 화살이 공기를 가르며 극서비수에게 날아가고...

"級車線變境(급차선변경)!!"

극서비수는..
내공을 펼쳐서 아주마의 화살을 피했다.
아주마는 그의 첫번째 공격이 실패로 돌아가자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5 Comments
하니아빠 2003.08.23 23:46  
  끝부분은 아무리찾아두 없네요 잼잇는데 쩝~
아줌마 2003.08.24 00:31  
  하하하~~~ 너무 잼있네요!!! 제가 바로 그 아줌맙니다.
하니아빠 2003.08.24 01:22  
  삑~~~님은 아줌마이기에    무효 ^^ <br>
 아지메  아주무이  아주마    유효 ^^ <br>
  받침빼기를 청하옵니다~  쿨럭~  궁시렁궁시렁......
카루소 2003.08.25 01:04  
  캬캬캬,,,아저씨는여?  ^^;;.
하니아빠 2003.08.25 02:11  
  아저씨들은 세월이갈수록 내겅이 약해져 아주마에게 밀리니까 강호에서 인정을  안 해주는듯 접~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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