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를 샀어요.. ㅎ 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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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를 샀어요.. ㅎ ㅣ~~

jindalrea 65 1004

8월 15일부터 5박 7일.. 표를 샀어요.

원래는 이달에 가족 여행으로 제주도, 가을이 오면 혼자 좀 길게 가려고 했는데..

엄마가 꼬사멧 사진에 반하셔서뤼~~ 뱅기표를 쾌척하신다믄서..ㅋ

타이 항공 타려 했는데, 이리저리 알아보다.. 5시간 반 논스톱이 되려 싫다는 신랑도 고려해서..

베트남 항공.. 42만원씩.. 잘샀죠?

(그냥 글케 믿을래요.. 얼리버드라 직항 30만원대.. 이런 거 안궁금해요.. 흑!)

 

6시 수완나폼에 도착..파타야에서 2박, 꼬사멧에서 2박, 그리고, 시내가 나은거 알지만, 지난 봄 못들린 쌈센 1박을 생각 중이예요. 

 

파타야에서는 신랑이랑 동생 위해 농눅 빌리지를 가볼까 하고, 엄마를 위한 마사지 가게를 알아보려고요..

그러고보니, 파타야에서 숙박을 하는 건 8년만인 듯요.. ㅎㅎㅎ

 

꼬사멧에서는 사멧 빌라.. 가격과 상관없이 이 곳에 묵어야 해요. 파타야에서 반페 가는 방법은 묻고 답하기를 검색해 봐야 겠네요. ^^; 먹다 자다 놀다.. 여유의 시간은 늘 저의 것이었지 신랑은 없었기에 어제 노트북을 하나 선물했어요. 보고 싶은 거 왕창 담아 가라고.. 그랬더니, 디게 좋아하네요. 소박한 사람.. 참 좋은 사람.. ^^ 마지막은 방콕에서 오이시 부페나 한국 식당을 가야 할 듯요..저야 팍치 팍팍 넣은 똠얌을 사랑하고, 엄마는 빵과 요플레, 과일이면 되었다 하실 듯 한데.. 다른 가족들은 어쩜 음식 고생을 할 수도 있으니.. 개인적으로는 태국 삼겹살 먹게 해주고 싶어요. ^^

 

제작년인가 엄마랑 동생들이랑 가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 수는 있었지만, 참 지치는 여행이었기에 이번엔 쉬엄쉬엄.. 가족들 손 잡고.. 다니다 오려구요.. 준비하려니 기대도 되고, 이것저것 신경도 쓰이고.. 음... ... .

 

그러고보니, 알아볼 것, 예약 할 것도 많은데.. 태사랑이 있으니.. 걱정이 없어요. ㅎㅎㅎ

 

더운 여름.. 면역과 자기 위생을 특히 더하셔서.. 아픈 분 없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65 Comments
앨리즈맘 2015.06.11 15:19  
저에게도  무척 소중한 정보네요 감솨합니다  그런데 여기성공항이란 수왓나폼이죠?? 돈무앙은 없나요
고구마 2015.06.10 12:23  
아무쪼록 즐거운 가족여행 되시길바래요.
어머님이 태국풍경사진에 반하셔서 비행기표를 쾌척하시다니, 진짜 멋있으신데요.
두어달 남았는데 여행가기전의 두근두근한 설레임도 가족이 함께 느끼면, 그 즐거운 감정도 증폭되는거 같아요.
향이 좀 낮설수있는데 어머님이 태국음식도 잘 드셨음 좋겠네요.
진달래님이 어련히 좋은식당 잘 알아서 안내하시겠지만요.
jindalrea 2015.06.10 14:34  
저희 엄니께서 좀 댕기시는 스탈이신지라.. 동남아는 수십번.. 하와이라길래 부곡인줄 알았드만 미국 가 계시고.. 암튼.. 연세 드시면서 조금 까다로워 지시긴 하셨는데.. 길거리에서 땀 뻘뻘 흘리며 팟타이 드시는게 재밌다 하시고, 발맛사지 받으시면서 외국 사람들 구경하는 거도 좋아라하시고.. 사실 걱정은 엄마가 아니라 저희 집 남자들이랍니당~~ ^^;

감사합니다~~ 즐겁게 잘 준비해보려고요! 헤~~~
쮸우 2015.06.10 17:02  
엇!! 저랑 휴가 스케쥴이 같으신데요? 전 왜 여즉 항공권도 안알아보고 있는지!!! 좋은정보 공유해요 달래님!!!!
jindalrea 2015.06.10 17:58  
와우~~ 쮸우님도 가시는군여.
쮸우님 여행기 막~~미리 기대하겠습니다! ^^

근데 어느 쪽으로 가시나요?
후니니 2015.06.10 17:34  
오~
가시는군요 서울은 제가 지키겠습니다

지난번 노량대첩은 대승이였습니다

도다리,개불,해삼,멍게 모두 뱃속에 수장시켰죠  만쉐이~

진흥각 벙개 함해야할텐데....삼선간짜장  쓰릅
jindalrea 2015.06.10 18:01  
노량대첩 당시 후니니님의 쏘맥은 진정 훌륭한 수장이었습니다~~

그러고보니.. 말만 시작해놓고.. 27일쯤 어떠실지..
이따 시간될 때 올려야 겠슴돠~^^
alexa 2015.06.10 19:32  
여행은 표사서 기다릴 때.호텔 하루종일 골라도 못골라도
내일해야지 하고  잠자리에 들 때가 가장 즐거운것 같아요.

두 달동안 준비하시느라  즐길걸 생각하니 저도 부럽습니다.
잘 준비하셔서 다녀오셔서
재충전의 기회로 삼으시길.
jindalrea 2015.06.10 19:54  
감사합니다. ^^
그 날을 위해.. 오늘은 열심히! 일 하러 갑니당.
하늘향 2015.06.10 20:13  
저도 몇달후 회사동료들과 진달래님이 가시는 코스하고 똑같이 갈려고 계획중인데 다녀오셔서 좋은 정보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가셔서 스트레스 다풀고 오시고 가족분들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오세요..
jindalrea 2015.06.10 21:06  
네~~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 아는 만큼.. 공유하겠습니다. ^^
준비준비~~!
아춥다 2015.06.11 09:21  
설레이시겠어요!! 주변 반응 무시하시고 만족스러운 여행되시길!!
jindalrea 2015.06.11 11:53  
넵~^^
위잉 2015.06.11 23:38  
저도 오늘 비행기표 끊었어요~!! 한달후 출발인데 너무설레요ㅠ.ㅠㅎㅎㅎ뭐부터 준비해야할지 멘붕이에용ㅋㅋㅋㅋ
jindalrea 2015.06.12 08:07  
ㅎㅎㅎ 글에서 행복이 뚝뚝 묻어나네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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