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하는 통역에 대한 푸념
S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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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1 18:07
가끔 프리랜스로 통역일도 하는데 , 이번에 타이식품전시에서 한 부스의 통역을 맡았습니다.
굳이 남녀를 구분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 아주머니가 실세인 중견업체더군요.
사장님도 이분의 결정에 별다른 이견이 없는...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 절 무척 싫어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마치 알바생갈구는 듯한 인상이랄까...
통역이 못미더운건지 , 못마땅한건지 상담중에 세 번이나 쫒겨났네요.
물론 같이 온 직원중에 영어를 하는 분이 있어서 그분으로 교체가 되었는데 ,
세번 그렇게 교체당하니 저도 자존심이 무척 상하더군요.
네 ..제가 사회생활 경험이 별로 없는 티가 팍팍 나죠??
개인적으로는 좀 싫어하지만 그 분이 그 회사 먹여살리는 사람이라는 생각은 많이 드네요.
걍 푸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