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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태국분이 제 등에 양념을 흘렸어요

웃으며 내가 지울게! 라고 말했어요

흰옷이라 지워지지 않아 세탁소에 맡기며 말했어요 지워주세요

그랬더니 얼룩도 없애고 옷감도 없애줬어요

구멍보고 어이 없어 하니 아저씨가 웃어줬어요

저도 웃어줬어요

참기분이 좋아요

앞으로 헤어진 여자친구를 추억하지 않게되서 더 좋은것 같아요
#2015-05-31 10:01:25 노는이야기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