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국에서 한국사람 만나니 반갑긴 반갑네요 ㅋㅋ

홈 > 커뮤니티 > 그냥암꺼나
그냥암꺼나
- 예의를 지켜주세요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 연애·태국인출입국관련 글 금지

- 국내외 정치사회(이슈,문제)등과 관련된 글은 정치/사회 게시판에 

그냥암꺼나2

타국에서 한국사람 만나니 반갑긴 반갑네요 ㅋㅋ

치즈반찬 15 624
저도 모르게 전철에서 말 걸어버렸네요.
얼굴이 동북아스러워서 유심히보니 가방속 책에 한글이 딱!
밤에 예약도 없이 카오산숙소로 향한다더니 잘도착했나 궁금하네요.
.
근데 태국사람들이 대체로 골격이 작네요.
허리가 부러질듯 ㅠㅠ
더워서 밥이 악먹히나;;;
15 Comments
1471 2015.05.23 03:17  
맞아요..타국에서 특히나 오랜만에 한국사람보면 반갑죠^^*
Robbine 2015.05.23 03:26  
반가워서 인사하면 사기꾼으로 의심하고 경계해서 상처받았던 기억이 있어요.
motu 2015.05.23 05:18  
카오산에 방황하는 남자 대학생 2명을
밥사주고 숙소 잡아줬는데
담날 쌩까는 걸 보고 그냥 저도 모른척 해버렸네요.

한 일주일 후에 다시 카오산에서 만났는데
대짜고짜 저보고 돈 빌려 달래요.
너무 재미나서 1주일 더 체류 할려고 하는데 돈이 떨어졌다고
그래서 왜? 처음온 다음날 아침에 모른체 했냐고 물었더니
다 사기꾼들이라 밥사주고 그런사람을 특히 조심하라고 했다고 하네요.

그냥 웃고 한국에 전화해서 돈 붙여달라고 하라고
웨스트유니온 사용법 알려줬네요.
Robbine 2015.05.23 05:35  
푸핫 ㅋㅋㅋㅋ
사기꾼이라 생각되었음 밥을 얻어먹질 말아야지..ㅋㅋ 바보들..
아주 못된 녀석들이네요.
염치도 없고..

이래서 사람이 공부를 해야 하고 배워야 하는건데..
시골길 2015.05.23 15:10  
헛...지들이 더 사기꾼같구먼요...마인드나 행동이 똭.. ㅡ,.ㅡ
디아맨 2015.05.23 09:34  
와... 로빈님도 그런 기억이 잇다니.. 왠지 방가워요 ㅋㅋ
전 남자라.. 그런줄 알앗는대.. 로빈님 여자 맟죠?^^;;
Robbine 2015.05.23 09:52  
네ㅋㅋㅋㅋㅋ 사기꾼은 여자도 있을 수 있잖아요 ㅋㅋ
앨리즈맘 2015.05.24 18:42  
파리  지하철서  한국어로 떠들며  지도 보던  젊은이들내가 길 가르쳐 주려고 하니 움찔 사기꾼 보듯해서 안가르쳐줌  계단 많은데 캐리어 끌고 고생하라  냅둠 ㅎㅎㅎ
Robbine 2015.05.25 10: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indalrea 2015.05.23 18:26  
방람푸에서 땅바닥마다 도장 찍으며 떠돌다가 온갖 참견하던 제 모습이 떠올라 순간..ㅋ
왜 그리 태사랑 지도 든 분만 뵈면 친한 듯 느껴지던지.. ㅎㅎㅎ
motu 2015.05.24 04:11  
태사장 지도 든 분 만나시면
가슴에 "태사랑 jindalrea" 란 이름표 붙이시고 접근하시면
의심 안하시고 즐거운 분위기 되실듯요!
현준우준맘 2015.05.24 01:28  
저도 여행때 그랬던 기억이 ㅋㅋ 다들 여행도중 이런경험은 한번쯤은 있으실듯 ㅎ
단기 2015.05.26 16:19  
저두 7개월동안 여행하면서 세번이나 그런적 있어서.. 이젠 한국 사람한테 말걸때 조심 하게 돼더라거여.. 말걸면 이상한 사람 취급을 해서리... 삿포르 치토세 공항 대기실에서.. 드뎌 여행 끝!
홍교수 2015.05.28 01:10  
ㅋㅋㅋㅋ motu님 말 맞는것 같아요 태사장 지도 든 분 만나면 ㅋㅋ 의심 안하게 될것 같네요 ㅋㅋ
흐린바다 2015.05.28 18:42  
여행  초기때엔  엄청 반갑다가..

조금  경험이  쌓일때쯤엔  조심하게  되다가...

지금은  그냥  무덤덤... 

그래도  물어보면은  아는대로  가르쳐 준다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