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매년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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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암꺼나2

태국 매년가도........

뺀질이 3 615
헌혈 할 수 있습니다.
밑에 어느 분이 태국에 다녀오면 1년간 헌혈을 할 수 없다고 글을 올리셨던데....보충설명드립니다.
전혈과 혈소판헌혈은 불가능합니다. .
태국은 분명 말라리아 위험지역이구여, 이 말라리아 원충은 적혈구와 간세포내에 존재하기 떄문이지요.
하지만 혈장헌혈은 가능하답니다.

헌혈합시다.
헌혈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저는 지난 광복절에 헌혈을 했답니다.
그동안 50회가 넘는 헌혈을 해서 금장표창까지 받았지만 혈소판헌혈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헌혈의 집에 계시는 이쁜 언니왈 여자 혈관치고 이렇게 굵고 좋은 혈관은 처음본다나??? 혈소판헌혈은 혈관이 좋아야지만 가능하거든요.
요즘엔 헌혈기계마다 앞에 컴퓨터가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저.....이번에 1시간동안 헌혈하면서 맞고쳤습니다. 좋은 일 하면서 치니까 따더라구여.ㅋㅋㅋ

그거 아시나여?
혈액비중이 낮은 사람,
혈압이 높거나 낮은 사람,
임신중 또는 과거 6개월 이내의 임신한 사람,
고혈압,심장병등의 순환기계의 병,
빈혈일 경우,
열이있거나,
건강상 약물복용하고 있을 때,
수면부족,
공복상태,
생리중일 경우엔 헌혈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는 것을요.
건강하게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면서 헌혈하자구여.
피가 모자라서 외국에서 피를 수입해야한다니 말이나 되는 소리냐구여........
기분 나쁩니다................................
마니마니 속상합니다.

 



여러분.....저 적십자랑 아무 상관 없는 사람입니다.^^
저도 제가 왜이리 헌혈하자고 힘주어 말하는지 영문을 모르겠습니다.
기냥 헌혈이 취미인 사람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저와 같은 취미를 가졌으면 하는 생각에서 적어봤습니다.^^


헌혈..................................................같이 해주실거죠??? 
3 Comments
스따꽁 2003.08.17 12:09  
  헌혈의 기억.. 고딩때 학교에 헌혈차가 왔는데.. 겁많은 여고생들.. 무서워서 주저하고 있을때.. 저는 큰소리치면서, 이건 좋은 일이야, 어쩌구저쩌구, 앞장서서 헌혈차로 갔었져.. 누가 먼저 시작하면 우루루 따라가는 그런거 있자나여..울반애들 헌혈 많이 했는데..쩝. 근데 저만 헌혈 못했져.. ㅠ.ㅠ 아마 쓸모없는 피라서 그랬겠져... <br>
나도 오기가 생겨서... 그후 몇차례 헌혈차를 방문 했지만, 혈압이 낮다고 거절당하다가... 한번 하게 되었는데... 헌혈하고, 의기양양하게 놀다가 집에돌아오다가.. 쓰러져서... 울동생이 근처약국으로 질질끌고 들어가서, 누워있다가.. 약 얻어먹고..약사아저씨랑 약국손님들한테 혼나고(어린것이 겁도 없이 피를 뽑아!.. 애가 뭘 알겠냐, 피 뽑아간넘들이 잘못이지.. 머 그런 소리들) 울엄마 울고불고 난리나고, 울 동생, 걍 따라다닌 죄로 엄마한테 얻어맞고 울고.. 난리도 아니었져.. 난 그날.. 집에 얌전히 누워서 백숙을 얻어먹었었나? <br>
헌혈하는데서 오지 말라고 하는 사람은 가지 맙시다.. <br>
헌혈을 할수 있다는건.. 복이에여... 건강하다는 거져.. <br>
남아도는 피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건, 유쾌한 경험입니다. 훌륭한 사람이 될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하니아빠 2003.08.17 12:14  
  피를한번씩 뽑아주는게 몸에좋다구 그러던데요 <br>
97년도에 헌혈중독됐을때는 피를 안뽑음 왠지모르게찝찝한맘이들어서 계속다녔죠
효니얌 2003.08.18 10:01  
  *^^* 캬캬캬 출국 얼마 안남았네 ^^ 얼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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