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세장만 폰카에요 ^^;
모압의 카메라 가게에 들렀더니 처음엔 센서 청소비로 90달러 달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찾으러 가보니 센서가 망가져서 닦을 수가 없다고 하면서 새 카메라를 사라고 보여주는데 한국보다 2배 정도 비싸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그냥 폰카로 찍었죠.
오늘 소니 센터에 가서 깨끗하게 청소하고 저는 몰랐는데 소리가 난다며 모터로 갈아주고... 물론 공짜로...
참새하루님도 CCD센서 청소하는거 사서 직접 닦으세요.
저도 앞으로는 필수로 갖고 다녀야 하겠더라고요.
저는 Page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호피 인디언 마을에 다녀온 적이 있어요! 저 사진들을 뵈니 두 분께서 그랜드 캐년도 다녀오셨겠구나 싶습니다. 아마도 그랜드캐년 등지-라스베거스-LA-샌프란시스코 코스를 다녀오신 듯해요. Antelope Canyon은 개인적으로 최고였어요. Page의 바위들이 거의 다 저렇게 오렌지색이잖아요? 저 곳을 관광하고 난 다음, 근처 호수에 들어가서 한참을 물놀이하고 논 기억이 있습니다. 항상 제 마음에 있는 곳을 사진으로 보니 반갑습니다.
저희가 미국에 살 때에, 호피 마을로 집 짓는 봉사를 다녀왔었어요. 같은 미국 안에서 이런 곳이 있었나 할 정도인 곳이라서 그 자체는 전혀 관광할 만한 곳은 아닌데, 그 때에 그랜드캐년, Page, 세도나에 다 다녀왔었습니다. Page의 호수에서, 여기에 모였던 사람들이 언젠가 이곳(다른 곳 말고 그 호수)은 꼭 다시 오자고 약속했었지요.
아~~~미국이네요.... 부러워요.
사진솜씨가 아마추어가 아니시네요~ 하나같이 화보같아요.
결혼한 해에 터키 유럽 갔다온후. 아기생기면서 세부만 6번째. 그리고 가까운 일본,홍콩 마카오. 좀더 용기내서 대만...
이번에 큰맘먹고 방콕도전해보네요...
준비하면서 여행좋아하는 남편과 저... 맨날....우리 미국은 언제가보냐고...ㅠㅠ
멀리 다니실수 있을때...꼭꼭 장거리 많이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