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해요..
jujube
12
617
2015.05.01 13:24
5월 5일 출발인데 34개월 아들이 중이염이라네요.. 너무 속상해요.
그제, 어제 콧물이 나길래 혹시나 싶어 병원에 간건데 중이염이라네요. 일단 6일치 처방받아왔는데.. 물놀이도 못 할 것 같고 비행기는 어떻게 태울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아침에 이제 여행날짜 진짜 얼마 안남았다고..드디어 5월이라고 설레던 마음이 싹 사라지고 이도저도 다 귀찮네요..
작년 필리핀에서 하루종일 수영장에서 나오지 않을 정도로 수영을 좋아해서 숙소도 물놀이 실컷 하라고 아예 관광할 생각 포기하고 쉐라톤 파타야로 정하고 그랬는데...
그나마 위안 은 보채지도 않고 귀아프냐고 물어도 '안아파'라고 대답하고 밥잘먹고 똥 잘싸고 잘 뛰어노는 아들의 컨디션입니다.
주말에 약 열심히 먹이고 월요일에 병원 한 번 더 다녀오고 그럼 많이 괜찮아지겠죠? T.T
괜찮다고 저 좀 위로 해 주세요.. T.T
너무 속상해서 병원다녀와서 소파에 널부러져 있다가 위로받고 싶어 태사랑에 끄적끄적 하네요..
그제, 어제 콧물이 나길래 혹시나 싶어 병원에 간건데 중이염이라네요. 일단 6일치 처방받아왔는데.. 물놀이도 못 할 것 같고 비행기는 어떻게 태울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아침에 이제 여행날짜 진짜 얼마 안남았다고..드디어 5월이라고 설레던 마음이 싹 사라지고 이도저도 다 귀찮네요..
작년 필리핀에서 하루종일 수영장에서 나오지 않을 정도로 수영을 좋아해서 숙소도 물놀이 실컷 하라고 아예 관광할 생각 포기하고 쉐라톤 파타야로 정하고 그랬는데...
그나마 위안 은 보채지도 않고 귀아프냐고 물어도 '안아파'라고 대답하고 밥잘먹고 똥 잘싸고 잘 뛰어노는 아들의 컨디션입니다.
주말에 약 열심히 먹이고 월요일에 병원 한 번 더 다녀오고 그럼 많이 괜찮아지겠죠? T.T
괜찮다고 저 좀 위로 해 주세요.. T.T
너무 속상해서 병원다녀와서 소파에 널부러져 있다가 위로받고 싶어 태사랑에 끄적끄적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