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나품공항 음식점에서 정말 불친절한 일을 당했는데요
냠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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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9 15:09
다른 카페에 길게 썼는데 전문 복사해오려고 합니다. 다른 분들도 이런 일 안당하셧으면 해서요.
전문 올리기 전에 간략히 요약해서 올릴게요.
1. 안에 자리가 텅텅 비어있음에도 불구하고 길목에 앉으라고 함.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테이블을 쾅 치며 팔로 못들어가게 막음.
2. 채식 팟타이를 시키자 계속 해물이나 닭고기 팟타이로 시킬 것을 강요 (가격이 150바트 가량 차이났음)
3. 아메리칸 브랙퍼스트의 닭다리가 핏물이 뚝뚝 흐를정도로 익지 않아서 점원을 불렀는데 사과 한마디 없이 밥그릇을 내밈. 그 곳에 닭을 담자마자 휙 채가더니 그 것을 그대로 튀겨서 가져다 줌. 사과는 듣지 못했음.
4. 너무 기분이 나빠서 밥값을 내고 싶지 않았지만 참고 일어남. 셋이 먹고 800바트 가량 나왔는데 800.04 이런식으로 나왔다며 1바트를 내놓으라며 계속 원밧원밧~ 하며 테이블을 쾅쾅침.
5. 생각보다 값이 많이 나와서 영수증을 보려고 했으나 1바트를 주는 순간 보는 앞에서 영수증을 구겨서 쓰레기통에 던짐.
6. 불친절한 점원은 끝까지 한 마디도 하지 않아서 굉장히 무례하다고 말했음. 그랬더니 합장하며 씨익 웃더니 쏘리~ 하며 고개를 좌우로 흔들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