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의 공허함을 말하지 않아도 들을수 있는 사람이 있었음 좋겠습니다.
내가 괜히 우울하고 기분이 가라앉을때 아무말없이 옆에 있어줄수 있는 사람이 있었음 좋겠습니다.
내가 쓰잘데없는 수다를 떨때 귀찮아 하지 않고 들어줄수 있는 사람이 있었음 좋겠습니다.
중심을 못잡고 흔들릴때 옆에서 다독거려줄수 있는 사람이...
아무일 없이 전화해도 짜증내지 않으며
사소한 실수는 웃어넘겨줄수 있는 사람이...
내가 가진거 없어도 초라해보여도 내안의 진가를 깨우쳐줄수 있는 그런사람이 있었음 좋겠는데...
내가 타인에게 이런 사람이 못되어서 인지
내옆엔 아직 이런 사람이 없습니다.
천생연분이란건 꼭 남녀사이를 뜻하는건 아닐꺼라 생각합니다.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란게 천생연분인데
그거보다는 천번의 생을 지나쳐간후에 만난인연이 천생연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생에 남자가 아니더라도 ..친구던..언니던..오빠던..동생이던
연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만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디를 가을거품으로 바꾼백설마녀 입니다.
아디를 여러가지를 쓰다보니 본인도 헷갈려서..
하나로 통일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개인적인일이 넘 바빠서 자주 들리지 못했는데
요왕님이나 고구마님 기타등등 다른분들도 모두 안녕하시리라 믿습니다..
요왕님하구 고구마님 태국오실때 안됬나요??
오시면 연락한번 하셔여..
거~~하게 함쏘지요..((쌀국수로..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