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밍은 돈이다.

딴것은 모르겠고, 항공권이라는 것은 항상 타이밍이 돈이라는 생각을 합니다만,

아, 또 결정장애로 두사람 26만원 정도가 날아갔어요....

집사람이랑 둘이서 5월 메리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태국 공기나 쐬려고 준비를 했었는데,

어제까지 분명히 타이 항공에 385천원 짜리 티켓이 있었는데,

그래서 어제 저녁먹으며 마지막으로 집사람이랑 스케줄을 짰는데,

아침에 출근하자말자 예약을 넣으려하니, 어제 그렇게 많았던 좌석이 다 사라지고,

제일 저렴한 티켓이 52만원으로 나와 있네요....

아...하루의 결정 장애로 대략 26만원정도가 날아갔습니다.

26만원이면... 대락 8-9천바트

저번에 홍콩 예약하면서, 얼리버드라고 좋다고 6월 출발을 24만원짜리 예약하니,

제 아는 사람은 어제 홍콩가는거 20만원에 예약했다고 하질 않나....

항공권 예약에서 타이밍은 돈이라는 것을 알지만, 이건 좀 넘 심한듯 해요....

한번도 저렴한 티켓으로 태국을 가보지를 못하네요....

누구의 잘못도 아닌데, 왜이렇게 속상할까요.......

저도 30만원대 티켓으로 태국한번 가보고 싶어요.......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