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가자 일본가자....

홈 > 커뮤니티 > 그냥암꺼나
그냥암꺼나
- 예의를 지켜주세요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 연애·태국인출입국관련 글 금지

- 국내외 정치사회(이슈,문제)등과 관련된 글은 정치/사회 게시판에 

그냥암꺼나2

태국가자 일본가자....

쇼닉 18 583

요즘 집에서 한참 논쟁중입니다.

태국가자측과 일본가자측으로 완전 분열되었습니다.

저는 당근 같은 돈이면 태국가자 주의 입니다만,

태국은 시간이 아무래도 부담스럽고 해서...일년에 몇번도 채 못가게 되죠.

그래서 휴가가 2틀이상(평일)에 잡히면 걍 태국가자 주의고,

우리집 나머지 사람( 집사람 형수님 어머니 누나등등....)은 무조건 일본이네요.

 

잘 살펴보니, 남자들은 태국 약간우세, 여자들은 일본완전우세인데..

이런 상황이면 태국가기란 좀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잘찾아보니, 5월, 6월달 타이항공이 약 30만원대로 나와 있네요.

목금월 휴가 연차써서 한번 다녀오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우리집 여자들의 마음을 일본에서 태국으로 돌려 놓을 수 있을까요?

 

태국 다녀오시는 분들 정말 부럽네요.

 

18 Comments
캠프리 2015.03.27 11:25  
여지분들이 좋아하실  루프바의 사진이나 마사지 스파로 유혹을 한번 해보세오
쇼닉 2015.03.27 13:25  
저흰 술은 안먹어서...
쇼핑은 태국은 일본의 완패입니다.
스파유혹은 한번 해볼만 하네요.
사쓰마와리 2015.03.27 16:26  
방사능유혹은 어떨런지요
bomnalcafe 2015.03.27 11:33  
태국가면 공항에서 닉쿤이 사인해준다고....
쇼닉 2015.03.27 13:26  
ㅎㅎㅎ.... 과연 속을까요?
지장보살 2015.03.27 11:44  
일본 방사능때문에 안됀다고 말씀하세요
실제로 멜트쓰루단계까지 왔는데도
감추고 있다고

동북지방만 아니면 된다고 생각들 하시는데
여행가면 무조건 외식이고
레스토랑이며 편의점 음식까지
식재료에 동북산 야채 쌀 다 들어 갑니다

원래 동북지역이 곡창지대에 농가가 많기 때문이죠
음식으로 몸으로 들어온 세슘이며 기타 방사능 성분 절대
안빠져 나갑니다

더더군다나 지금처럼 혐한분의기의 일본에
엔저라고 마구 가시는데
그걸보고 일본인들은 비웃고 있다는거 알려드리고 싶어요
절대로 고마워 안합니다
내색을 안할 뿐이지
이럴때 한국도 적당히 불매운동이라든지
일본관광을 자제하는게 좋습니다
일본인들 한국 관광 확 줄었어요

그리고 볼거리도 태국이 훨 많구요

가족분들 잘 설득해 태국여행으로 결정돼었으면 좋겠네요 ^^
쇼닉 2015.03.27 13:29  
웁... 이렇게 거창한 이유로...설명 못해요.....
아줌마 들이라서 이런 이유 들이대면...뭐래...그러고 무시당해요///
필리핀 2015.03.27 12:52  
이번 여행은

태국 가고 싶은 사람은 태국으로,

일본 가고 싶은 사람은 일본으로,

이렇게 나눠서 가보세요...

의견이 대립하는 상황이라면

어디를 가든 후유증이 남습니다...

이번 여행이 인생에서의 마지막 여행이 아니잖나요?

지혜롭게 풀어가세요...
쇼닉 2015.03.27 13:28  
싸움이란 양쪽이 팽팽한 긴장관계속에서 힘이 어느정도 균형을 가져야 일어나는 것이구요.
저희 집의 경우는 일방적 완패입니다.
다른 방법은 저희끼리 집사람과 다녀오는 방법인데 작년 11월에 치앙마이 갔다와서
우리 집사람도 시쿤둥 하다는게 제일 큰 문제인 듯해요.....
수랏타니타니 2015.03.27 14:01  
댓글을 보니 이미 게임은 끝난 것 같네요. 뭘 자꾸 저항하려 하십니까. 대세를 따르셔야지~
방사능은 걱정마세요. 전문가는 아니지만 며칠있는다고 문제될 정도면 거기서 4년간 산 사람들 다 죽었습니다. 즐거운 일본여행되시길.
쇼닉 2015.03.27 14:11  
그렇지요..이미 대세는 기울어보이죠...집사람은 그렇다 치더라도,,,, 어머니와 형수님, 누나까지 저쪽 편에 있는이상.......게임은 끝난 것이죠. 결국 또 일본 ㅋ 정말 일본 볼 것도 놀 것도 없는 또 다른 서울인데...왜 그렇게 일본을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윈디걸 2015.03.27 15:00  
여자로서...일본은 우선 볼거리가 많고 맛난것도 많고 안전하기도 하고 깨끗하고 거리상으로 부담도 없고...
하여튼 여자의 감성을 자극시키는 무언가가 많은것같아요 일본은 ㅎㅎ 저도 5번 다녀왔는데 ㅎㅎ 또 가고싶어요
꾼이야 2015.03.27 15:40  
그렇다면 차라리 홍콩으로..;;;

양쪽다 포기하고 쇼핑을 좀더 부각 시켜드릴수 있으며 먹거리도 괜찬은 홍콩은 어떠신지요???
salts 2015.03.27 21:56  
가고싶은곳이 서로 다르면 그것도 참 난감한 문제겠네요.. 모두가 만족하는 여행지로 결정되면 최상의 선택이 될텐데.. 여럿이 한마음이 된다는것은 참 쉽지않은 난제에요 언제나..

 물가비싼 일본보다 저는 이번 팟타야여행으로 완전히 태국으로 기울었습니다 돌아다니며 그렇게 실컷 사먹고 3가지쇼핑하고 다녔는데도 집에와서보니 십만원을 조금 넘게 썼더군요 가격대비 충만한 만족감.. 굉장한 경험이였습니다

잘 의논하시어 좋은 선택지를 골라 모두가 만족하는 여행되시기를 빕니다 올려주신글 감사히 읽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queenst 2015.03.28 20:51  
일본에서 6년간 살아봤고 매년 어쩔수 없이 가야하지만 진짜  재미없는데^^;  뱅기값도 태국이랑 비슷하고 호텔도 넘 비싼데 넘넘너~~~~무 좁고.....왜 태국의 진면목을 모를까요? 매일 매일 마사지 받고 맛있는 음식이 넘쳐나고 호텔 싸고 넓고~~~~~방사능은 현실입니다.
훈디 2015.03.30 15:48  
와... 완전 고민되겠네요... 전 일본다녀왔는데... 일본도 생각보다 괜찮았어요~정서가 우리나라랑 비슷한것 같아서  여행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어요~ㅋ 그래도 태국도 색다른 매력이 있으니... 잘 생각하고 결정하세용^^ㅎ
세상만사 2015.04.02 11:08  
일본 간사이지방(오사카 중심)을 먼저 다녀오시고, 태국을 가시면 되겠네요.
미니미1223 2015.05.03 21:15  
솔직히 일본은 자주갈수잇지만 태국은 비행기권이 맞거나 날짜가 맞아야하니 갈수잇을때가자하세요 ㅎ 아무래도 덥고 해서 여자들이 싫어하실수도비키니 압박도 ㅡㅡ ㅋ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