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발이 되어줄 자전거....

아케모 18 392 2015.03.26 08:41

새봄을 맞이하야

365일 하는 다이어트에 다시 돌입.....은 아직 아니고 ^^

자전거를 준비해봅니다.

일단 집근처에 위대한 머니신이 만들어주신 자전거길이 있어서

자전거 타는 분위기는 만들어졌고.....

날씨만 풀리면 타야지......하는데 아직 날씬 춥군요^^

우리 태사랑 여러분도 건강을 위해 자전거를 한대씩.....이 아니고 운동하세요^^

18 Comments

쇼닉 2015.03.26 09:00

앗,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이....저도 아줌마 자전거 하나 마련했습니다.
요즘 아침이 생각보다 덜 추워서 출퇴근 자전거로 하는 중입니다. ㅎㅎ 근데 같은 아줌마 자전거인데오 꽤 멋지네요.... 특히 안장..

아케모 2015.03.26 11:51

전 아직 손이 시려서 그냥 보일러실에 감금중입니다.

쇼닉 2015.04.10 14:35

보복하시는 건가요?\
제가 님에게 도대체 무슨 짓을 했다고 쫒아 다니면서 이러세요?

참새하루 2015.03.26 11:26

자전거가 CF에 나올법한
바구니 달린 예쁜 클래식 자전거네요
(저는 산악용 우락 부락 바이크 일줄 알았음^^::)

나풀거리는 원피스에 하얀 블라우스에
예쁜 벨벳리본 달린 밀짚모자에
양갈래 머리를 땋은
아케모님이
눈부신 봄햇살을 맞으면서
달리는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아케모 2015.03.26 11:51

뭘 상상하시든 그 이상일 겁니다...ㅋㅋㅋㅋ

상아씨 2015.03.26 13:52

ㅋㅋ저는 어제 휴무를 맞이하여 한강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날 따뜻해지니까 자전거타기 너무 좋더라구요!!

아케모 2015.03.27 09:46

낮엔 진짜 좋을거 같아요,,,,전 근데 출퇴근시 아직은 추워서^^

밤비84 2015.03.26 14:23

정말 이쁠것같아요. 저도 발리에서 그런 모습을 상상하며 바이킹했는데 완전 산악자전거 타기여서 중도에 탈락한 아픈 기억이ㅠㅠㅠㅠ

아케모 2015.03.27 09:46

전 평지만.......(.. )

뮤즈 2015.03.26 19:52

산이를 태우고 돌아다니시기엔 바구니가 너무 작지않나요? ㅋㅋ

아케모 2015.03.27 09:46

우리 산이 티컵 강아지입니다....모르셨나보네요^^

jindalrea 2015.03.27 10:07

언니 여기서 티컵이라 하시면..

트럭, 트렉터의 T인거지요?
아.. 거대겸둥이 산이 보고 싶어요~~^^

아케모 2015.03.27 16:11

어우~~~~야~~~~~~~ㅠ.ㅠ

어랍쇼 2015.03.27 16:57

와우... 자전거 너무 이뻐요!!!
왠지 하얀 원피스 입고 챙큰 모자쓰고 타야될것만 같은 ㅎㅎㅎ
저도 자전거 사놓고 대기 하고 있는데..
이젠 정작 날이 따뜻해질까봐 두렵습니다...

아케모 2015.03.27 18:47

막 공감~~~^^

salts 2015.03.27 22:32

자전거가 무척 우아한자세로 서있는것 같습니다 색깔도 이쁘구요.. 운동을 준비하시는 분들 주위에도 많아요 진짜 봄이네요 저도 가까운 둘레길 찾아 운동하려구요.. 멋진사진 올려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아케모 2015.03.28 09:02

오늘 첫 출근했는데 손시려 죽는줄 알았어요^^
제가 타는 중앙선은 진짜 멋진 자전거가 많은데 오늘도 번쩍번쩍 자전거 똭~~!!!
아저씬 쫄쫄이 입고 것도 반바지 쫄쫄이
그 옆에 자전거 곱게 세운 전 겨울 배기바지에 잘 보이라고 빨강 후드티입고 선그리에 헬멧 똭...
장갑은 일 장갑이라고 스마트폰 터치도 하는 2500원짜리 똭~~ ㅋㅋㅋ
부끄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