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 연예인부부를 볼수있는 절호의 찬스였건만 ㅠㅠ
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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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6 19:02
오늘새벽 인천공항으로 입국해오는데 말입니다 평소와 다르게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이 대기하고있는거 같더라구요.
분위기도 막 웅성거리고요.
뭐 중국에서 대규모기업 단체손님이라도 오나? 그래서 여행사에서 이렇게나 직원이 많이 나온건가? 싶었는데
보니까 대기선에 카메라가 엄청 많은거에요.
엇~ 유명인인이 입국하나보다. 아이돌인가?
근데 아이돌이면 원래 젊은여자분들이 대포카메라 들고 진치고 있기마련인데
카메라 부여잡고 있는분들 보니 그건 아닌거같고... 이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리, 이병헌 온대...
그렇습니다. 이병헌부부가 엘에이에서 출발해서 새벽 6시즈음 도착하는거였어요.
아니 이런 기회가 어딨어.
저는 보고싶어서 미적미적 자리잡고 기다릴심산이었는데 요왕은 그냥 가자고 성화네요.
근데 운이 없으려고했는지 이병헌이 탄 비행기가 딜레이가되서 거기서 한시간정도는 더 기다려야되는 상황..
.ㅠㅠ 그래서 제가 더 우길수가 없더라고요.
집에 와봤자 할일도 없는데 기다릴걸...그랬나...
근데 우리도 방콕공항과 하노이공항에서 너무 오래 기다려서 몸이 엄청나게 피곤하긴했습니다. 평상시컨디션이었음 봤을텐데말이지요.
뭐 근래 풍파가 많은 부부였지만 곧 아기도 출산한다니, 이병헌씨가 이제 정신좀 차리고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아니 그 양반은 예전에도 한번 이런류의 일로 크게 디인적이 있었는데 왜 또 그럴까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