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피하여 태국에 온지가
애들이 방학이라 추운 겨울을 피하여 태국에 온지가 벌써 2달을 향해갑니다.
겨울 3개월동안 가족이 여기와서 지내려고 일부러 방센비치에 대지200평정도에 건평 60평정도의 2층 무반(단독주택; 2층은 방3개에 1층은 거실/주방) 렌탈하였답니다. 월세가 25,000밧.
굳이 무반을 렌탈한 이유는 페트를 한국에서 가져왔기 때문이고요. 페트(비글 4살;11KG)를 가져오는데
각종수속도(병원주사,뱅기동물칸자리예약,태국수입허가서, 인천공항의 수속,태국공항의 수속 등등) 그렇고 뱅기값도 만만치 않았답니다.
그래도 페트를 한국에 남겨둘수없어서 델구 온게 다행입니다.
바로 집앞 도로건너편이 해변이라 늘 바람이 불어 좋구요 근처에 맛사지집, 카페,식당 등이 많아서 좋구 또한 야경도 멋지답니다.
제가 일하고있는동안 가족들은 모바일인터넷이나 한국TV시청(TV PAD로 Real Time에), 산책 등으로 무료한 시간을 달래고 있구여,, 여기 체류 3개월동안 간단한 태국어공부에도 몰입하고 있네요.
1주일에 2번정도 마트(빅C, Tesco, Robinson등)에 가서 장을 보구여, 식품은 비교적 싼편입니다.
아쉬운게 태국도 지금은 겨울이라(보통 26도-29도) 과일이 그다지 많지는 않네여
수산시장, 재래시장 등에도 놀러두 가보고 일부러 태국음식도 먹어보구 하는데 뭘 먹다 흘리면 순식간에 개미들이 수백마리가 모여 괜히 겁나곤합니다.
이번 구정을 여기서 보내니 음식장만의 번거러움이 없어서 아내도 편한 느낌인가봅니다.
주말에는 구경도 다니면서 저녁때쯤은 네가족이 마사지집를 들려오면 1주일간의 피로가 확 가시곤하지요
애들은 주로 발마사지, 저와 아내는 태국마사지를 받네요
우리집 개가 여기와서는 점잖해져서 별로 짖지도 않네요 이제 여기에 적응되었나봐요.
태국이 개의 천국이라 여기저길가도 개가 많고 심지어 골프장에도 홀마다 눈에 띌정도니까 개의 천국은 맞는것 같읍니다.
한국은 지금 구정연휴라 식구/친인척이 모여있을때입니다.
아뭏든 구정 새해에도 태사랑회원 여러분... 행운과 행복 빌어드릴게요
쑤수-(figh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