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언어유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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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언어유희 #3

SOMA 8 404
쏨땀(ส้มตำ)을 주문했는데 , 
말라꺼 땀(มะละกอตำ)이 나왔다.

식당에 가서 쏨땀을 주문한 후,  쏨땀이 나오면 아주머니에게 쌩난리를 치며 이건 말라꺼 땀이 아니냐고 역정을 내보자.  아주머니가 미친놈보듯 할 것이다.

(설명추가)

흔히 먹는 쏨땀은 ,  귤을 찧은것이라는 의미도 됩니다.(물론 말장난)
말라꺼 땀은 파파야 찧은것 이라는 것이고요. 원래 쏨땀을 시키면 말라꺼 찧은게 나와야 정상입니다.
8 Comments
이열리 2015.02.19 00:58  
말라꺼 땀이 모에요? ㅜㅜ;
Robbine 2015.02.19 01:00  
늘..... 해설이 없으면 이해가 안되는 유머 ㅜㅜ
요술왕자 2015.02.19 01:02  
쏨 : 신것, 귤
땀 : 찧다
말라꺼 : 파파야
SOMA 2015.02.19 01:20  
쏨땀은 말라꺼가 주 재료에요.. 그런데 쏨땀이라는 말 자체가 찧은 귤 이라는 식으로도 해석할 수있어서 쏨땀달라고 한후 쏨이 아닌 말라꺼(파파야) 찧은게 나왔다고 말장난할수도 있다는 ..... (물론 이런장난을하면 주변에서 정신병자 취급당하기 좋아요.)
고구마 2015.02.19 09:45  
태국인들 욱하는 성격 발동되면
생난리치다가 몰려온 동네사람들한테 몰매맞을거 같아요. ㅠㅠ
K. Sunny 2015.02.19 13: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 본 적도 없는 농담에 오늘도 웃고 가요 ㅋㅋ
아이패드 2015.02.19 17:15  
쑥말라꺼 땀 나오면  어쩌나요.ㅋㅋ 푹익은 파파야는 늙은 호박맛 이라
참새하루 2015.02.20 09:58  
설명 듣고보니 이해가 되네요
당장 오늘 직원들 한테 써먹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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