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다녀온 주관적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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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다녀온 주관적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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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해변중  가장 아름다운 해변은 보라카이
동남아 섬중 식비가 가장 비싼  곳도 보라카이
동남아  섬중 한국인관광객 비율이 가장 많은곳도 보라카이.
동남아 섬중 크기에 비례해 관광객이 가장 많은곳도 보라카이.
해산물 바가지가 가장 심한곳도 보라카이..
 5일 지나면 폐쇄공포증  까지 느끼게 답답해 지는곳도 보라카이..
물로 시작해 물로 끝나는 보라카이.
그나마 필리핀서  가장 위험하지 않은 보라카이
공짜로 한번더 가래도 약간 망성이게 될것 같은  보라카이



보라카이 에서 열흘지내고 어제 돌아온 제 주관적 단상 입니다.역시 맘편한곳은  태국이지요 ㅋ
14 Comments
수진아빠 2015.02.16 22:20  
저도 보라카이에서 느꼈습니다...

바다만 맘에들더군요...

태국이 좋아요.^^
아이패드 2015.02.16 22:30  
패키지여행 정말 싫어 하는데,보라카이는  패키지가 제격인듯
멋도 모르고 자유여행 갔다가  후회막심 입니다...다만 효리씨가  망고쥬스 찍었던 푸카쉘 비치는 정말 좋더군요..
수진아빠 2015.02.16 22:36  
제가 유일하게 패키지 간곳 입니다...첨이자 마지막..
빅토스 2015.02.16 22:51  
저도 항상 그 멋진 바다때문에 갈려고 생각하다가도 다시 태국으로 가게되더라구요. 대딩때 가보고 딱 20년이 넘었네요. 자전거타고 섬 돌구요. 그때도 물가는 좀 높았어요. 그래서 삼사일있다 배타고 팔라완 푸에르토 프린세사로 넘어왔죠. 다들 예전 같지 않다고하는데 실망할것을 각오하더라도 빨리 가봤으면 좋겠네요. 열흘 답답하셨다고 하지만 어쨌든 부럽습니다.
울산울주 2015.02.17 03:11  
오호...
제가 95년도에 다녀왔습니다.

그 당시에도 말하기를,
10년전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개발로 변해간다고 그랬거든요.

그러니 지금은 말하지 않아도 짐작됩니다.

바다는 필리핀인 거 맞는데
태국 안다만해도 견줄만 하다고 봅니다.
고구마 2015.02.16 23:58  
식비와 여행자밀도가 가장 높을거 같다는 말씀에..
 보라카이 가고싶은맘이 훅 사라지네요.
Robbine 2015.02.17 02:00  
저도요.. 사진으로만 보는 것으로 만족 할지도 모르겠어요.
필리핀 2015.02.17 04:29  
더 몰쪽에만 있다 오신 모양이군요...

보트스테이션3쪽은 한가하고 평화롭고 좋습니다~ ㅎㅎ

잘 찾아보면 저렴한 맛집도 꽤 있어요~
아이패드 2015.02.17 09:42  
디몰에 숙소가 있긴  했는데....화이트비치 해변은  이미 포화상태라..현지인들 마을  스테이션3 는 밤에는 조금 위험하지 않을까 망설여지긴 했습니다
어랍쇼 2015.02.17 13:39  
아..정말 제가 사랑하던 곳이였는데..
이런 소리가 들릴때마다 점점 더 못가겠네요 ㅠㅠ
중국인이 점령한후 섬이 많이 망가졌다던데 여전히 여행자 밀도는 높군요..
음식은 진짜...그때나 지금이나 별루겠죠??ㅎㅎㅎ
love all 2015.02.17 14:12  
지금 친한 언니 부부가 보라카이에 있는데..찍어 올리는 사진 마다 예술이라
다음 여행지는 꼭 보라로 가리라....맘 먹으며 그저 부러움에 한숨만 짖고 있었는데..
님 글이 조금은 위안이 되네요,ㅎㅎ
그래도 짧은 일정에 빛깔 좋은 바다를 맘껏 느끼기엔 충분히 매력적인 곳인것 같긴해요^^;;
후회없는사랑 2015.02.17 21:22  
이번에 비자런겸 다이빙투어로 다녀왔습니다. 다이빙 빼곤 크게 맘에 드는건 별로 없었네요.
효진이 2015.02.20 13:01  
전 10년전에 다녀왔는데... 이젠 완전히 도시같다고 하대요
별냥이 2015.03.10 17:10  
저는 남 태평양 섬들보다 보라카이가 훨씬 더 좋더라구요.
동남아 쪽에 이런 물가로 아름운 비치를 쉽게 볼 수 있는 곳이 흔치 않은 듯...

방콕도 참 사랑하지만
보라카이도 참 사랑하는 곳입니다.
2월에 다녀왔는데 6월에 또 가요~

섬 크기 대비 관광객 밀도가 높긴 하지만
스테이션 1, 3쪽은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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