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시암파라곤 폭발사건의 진상
캠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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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2 10:32
어제 저녁 열시가 좀 넘은 시간 몇몇 태국 친구들의 페이스북에 경찰이 등장하고 어수선한 모습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시암파라곤에서 몇차례 폭발이 있었다. 지금 bts도 운행을 하지 않고 택시도 없다........
이후 외국 여행자 커뮤니트를 중심으로 확인을 해보니 몇차례의 폭파음이 들렸고 아마도 테러인듯하다며 여행자들의 안전을 당부하는 글들과 현장으로 보니는듯한 사진들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걱정스런 마음에 태국 사이트들을 뒤져보았지만 아무런 소식도 없고, 지인을 통해 확인한바 태국 현지 방송에도 전혀 실시간 속보라던지 이런건 없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연락을 했던 태국 친구들은 단순 변압기 폭발이었다 에어컨 컴프레셔가 노후되어 일어난 사고이며 bts도 지금은 정상운행중이다 라고 아무렇지 않다는듯 예기를 하더군요.
그러나 아침에 검색을 해보니 사제 폭탄에 의한 테러였군요. 에어컨 변압기 뒤에서 숨겨놓은 두개의 사제폭탄이
터졌으며 경찰은 그 흔적을 발견했다는..
며칠전 태국남부에서도 반군의 테러로 경찰이 사망하는 사건이 있엇고 또 이어 방콕 한복판에서의 폭탄 사건..
태국이 조금 어수선 해집니다.
http://www.bangkokpost.com/news/general/463328/update-paragon-bombs-homema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