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캠프 먹부림 보고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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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캠프 먹부림 보고서 1

Robbine 16 498

 달래언니, 라임이 언니가 오셔서 놉니다~

우린 언제나 그렇듯 먹고 놉니다 ㅋ

 

 제가 만든 떡볶이.

부산오뎅이 들어있어요.

 

 

 라임이 언니가 만드신 똠얌+_+

맛이 끝내줍니다.

 

 

 팍치는 개인 취향을 고려하여 가니쉬로 올리시라며 따로 해주셨어요.

첨 보는 생강이며 레몬그라스며 엄청 여러가지 넣고 끓여주셨어요.

 

 

제가 만든 타르트.

언니들이 딸기랑 블루베리 사오셔서 올렸어요.

급 만드느라 모양이 쫌.. 없어보이지만

나름 크림치즈도 듬뿍 넣고 사우어 크림도 찐찐하게 만들어 넣었어요.

급히 먹느라 굳히는 시간은 조금 부족해서 약간 흘러내렸어요.

 

 

 제가 태국에서도 못먹어본 그린망고에요.

한국에서 영접하게 될 줄이야..

 

 

 냉동건조 두리안이에요.

두리안 칩만 먹어보다가

이거 처음 먹어봤는데..

웅와+_+ 신세계맛!!!!

짱짱맨

 

 

 

라임이 언니가 가지고 오셔서 맛볼 수 있었어요.

 

좀 이따가는 치즈에 와인 좀 마시고

내일은 뿌팟뽕까리 먹을거에요.ㅋㅋ

 

씐난다~~

16 Comments
이열리 2015.01.18 01:44  
어제 누가 옆에서 걍 저그잔에 든 물을 원샷하는데 꿀럭꿀럭 넘기는 소리가 참 부럽더군요. 한방에 먹을수 있는게 속시원하게 느껴지고...암튼..제가 다 좋아하던 것들이지만
이젠 가능한것 중에서 타르트에 올라간 딸기가 윽스러 땡기네요. 그린망고보니  전에 태국에서 망고 비싸던 시절에 아..
아보카도마냥 시퍼런거 가져다 익혀먹으란거구나..
베란다에 3일두고 색은 안변하고...5층인데 벌레 꼬이고
걍 먹어도 된다는거 몰라서 버린기억이; 아오..억울해..
Robbine 2015.01.18 23:28  
그린망고 두면 노란망고 된다고 언니들이 그랬는데..
노래지지 마라~ 이러고 하나 남겨두고 잤었거든요.

파란 고추가 빨간 고추랑 같은 품종이라는걸 알게 된 밤이었지요;;;;
참새하루 2015.01.18 03:28  
먹부림 이라는 단어ㅎㅎㅎ
병먹금 이후 뻥터지게 만드네요^^

robbine님의 낙천적이고 사교적인 성격이 부럽네요
태사랑에서 알게된 분들과 OFF 연연도 만드시고요

로빈님 먹방여행기가 여전히 요즘 뜨는 이야기에
올라와있는거 보면서 가끔은 언제 2부를 볼수있을려나
기대하곤 합니다

아 ~~ 저 올린 음식 사진들 다 예술입니다
만든분의 정성이 느껴지네요
맛은 물론 맛있겠지요?^^
Robbine 2015.01.18 23:30  
네! 다 맛있었어요~~

근데 먹고노는 모임의 단점이 요리시간 때문에 계속 분주하다는거에요 ㅋㅋ
저번에 달래언니만 오셨을 때에도 뭔가 수다도 떨고 그럴라고 했는데 먹기만 하다가 갈 시간이 되었었거든요.

2탄은 곧.. 나올지도요?!
sarnia 2015.01.18 07:55  
부산어묵 열 장 들이 한 봉지가 6 불 정도 하는데,
난 어묵은 무조건 납작한 옛날오뎅,, 뚱뚱한 건 잘 안 먹어요.

라볶이가 정말 먹음직 스럽네요.
어묵국물도 만드셨을테죠.

이번에는 먹은 기억 없는데,, 작년, 아니 벌써 재작년? 까지만해도 이틀에 한 번꼴로 포장마차에서 야식을 먹었지요.
보통은 떡볶이 1 인분, 순대 + 내장 2000 원 어치, 튀김 네 개 (야채 + 고구마 + 고추 + 오징어) , 그리고 어묵 국물..  그렇게 먹고 난 담날 아침에는 늘 기분이 별로곤 해서 작년에는 안 먹었습니다.
딱 두 번, 먹긴 먹었네요.  서귀포 올레시장에서 야채튀김 + 떡볶이, 제주 재래시장에서는 야채호떡과 어묵)
Robbine 2015.01.18 23:32  
노노노~ 봉지에 들어있는건 부산어묵 써있어도 부산어묵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ㅋ
저건 당일 만든 어묵 엄마아빠가 배달해주신걸 얼려놓은거거든요.
삶은 계란은 제가 별로 안좋아해서 태국식 계란후라이랑 군만두를 곁들여 먹었어요.
뮤즈 2015.01.19 11:09  
로빈님 말이 맞을거에요.
저도 서울에서 먹는 무늬만 부산어묵이랑
부산에서 먹는 진짜 부산어묵이랑은 맛이 다르더라구요
필리핀 2015.01.18 10:04  
음... 살 찌는 소리가 마구마구 들리네요...

하나도 안 부러워요... ㅡ,.ㅡ
Robbine 2015.01.18 23:32  
고양이 콧바람 같은 바람소리가 들리는것 같는데요? ㅎㅎ
필리핀 2015.01.19 01:01  
고양이가 아니라

몽몽인데여??? ㅋㅋ
jindalrea 2015.01.18 10:54  
어제 콩코드 와인에 치즈 먹으면서 로빈님이 추천한 bbc에서 만든 스티븐 호킹 박사 드라마를 보고는 잤는데..아까아까 일어났는데, 인기척은 없고 냥이들 소리만.. 누워 있는데 허리 아픔요.. 깨워도 될까요? 뿌 빳뿡 커리 먹고 가려믄 일어나야 하는데...
Robbine 2015.01.18 23:33  
결국 표를 바꾸고..ㅋ
뮤즈 2015.01.18 13:43  
우어~~
정초부터 이게 먼일이래요? ㅋㅋ
평소에 먹기힘든 별식들이 가득하네요~ 크~
넘 맛있어보이네요~~~~~
Robbine 2015.01.18 23:34  
오랜만에 뮤즈님의 기대에 부응한 글이었죠? ㅎㅎ
급히 먹느라 사진을 이쁘게 찍지는 못했지만요 ㅋ
앙큼오시 2015.01.18 21:54  
쩝쩝 금남모임이라 못가다니.....흨흨
Robbine 2015.01.18 23:34  
ㅇㅇ 캠프는 금남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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