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원대로 만들어보는 내맘대로 조립 피씨

홈 > 커뮤니티 > 그냥암꺼나
그냥암꺼나
- 예의를 지켜주세요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 연애·태국인출입국관련 글 금지

- 국내외 정치사회(이슈,문제)등과 관련된 글은 정치/사회 게시판에 

그냥암꺼나2

50만원대로 만들어보는 내맘대로 조립 피씨

클래식s 26 549


오랜만에 올리는 견적입니다.   이중에 하드는 1tb를 다나와 장터에서 도시바 미사용 하드를 4만원에 사둔게 있어서 그걸 이용하고,  파워는 같은 파워를 아는 업체에서 12,000원 원가에 받아놓은게 있어서 그걸 썼습니다.
배송비 포함해도 50만원은 안되네요.


 저 케이스의 장점은 sd,tf 메모리 리더기가 기본 장착에, usb 3.0 전면포트가 있다는 점입니다.
보드도 가능하면 가격대가 높은 제품을 골랐습니다. 32G 까지 확장이 가능해서 3년후에 업그레이드를 할때 고민하지 않도록 했고요.  요새 나오는 보드들이 그러하듯이 대형 vga를 장착해도 sata 포트가 걸리지 않도록 위아래로 나눠서 배치한게 눈에 띕니다.

보통 4G *2 를 많이들 하시고, 파워도 4-5만원대를 선호하는데 저는 몇년후 메모리 접불날 확률도 높아지고 저용량 메모리 여러개로 시스템 구성하는걸 싫어해서 8G 1개로 가는걸 더 좋아합니다.  제이씨현 파워는 저가 파워중에서 상당히 괜찮게 버티는 편이라 요새는 이제품만 주로 씁니다.

 os는 자주사용하던 7 -64 만능고스트를 이용했고, 모든 드라이버는 다 알아서 잡히고, 딱 usb 3.0 드라이버만 못잡네요.  이건 뭐 보드제조사 홈피에서 받아서 설치하면 끝이고요. 미리 1tb 하드를 100:830으로 분할한뒤 고스트 날려주는 작업을 전날 15분 정도에 걸쳐서 해둔뒤라.  조립에 10분, 하드연결후 윈도우및 기본프로그램 자동설치+수동설치에 30분 해서 전체 1시간 소요됬습니다.  그이후로 고스트 복구 이미지 만드는데 26분.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조립됬네요.   만능 고스트에 포함된 이지드라이버 팩의 버전이 만들어진 시간이 좀 되다보니 2년 이내의 피씨들은 거의 손이 갈필요가 없을정도로 다 잡아내는데 노트북에서는 사운드를 잘 못잡아내고, 최신 보드에서는 이렇게 usb 3.0 드라이버 같은걸 못잡는 경우가 나오내요.    앞으로 드라이버팩 최신버전을 별도로 하드  d:에 저장하던가 아님 만능고스트 신버전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여기서 더 부품을 추가한다면 x110 ssd 를 사서 부팅하드로 사용하면 부팅에 보통 13초 정도로 시간이 줄어들고 인터넷 속도도 많이 올라갈꺼라서 이제품을 추천합니다. as도 5년이고 불량률은 초반에 10% 정도 되더군요. 그래도 뭐 as 보내면 금방 교환해줍니다.  컨셉이 가격에 맞춘 가능하면 저렴한 pc 구성이라 이렇게 구성해 봤습니다.  저렴한 파워를 사용하면 아무래도 1년 이후로 사망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니 비싼 파워를 쓰시는게 좋겠죠.
26 Comments
다마추쿠리 2014.12.09 18:54  
사용전압은 어떤 부분에서 정해지나요?
클래식s 2014.12.09 19:10  
국내 피씨는 다 220V 를 사용하다보니 파워에서 정해집니다.  파워 입력이 220V죠. 예전에는 파워에도 110/220 선택해서 쓸수있는 붉은 스위치가 달려나오던 시절이 있었죠.  요새는 그런 파워를 본적이 없네요.
다마추쿠리 2014.12.09 21:14  
그럼 파워를 일본서 사갖고 가면 110볼트용 조립컴이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되나요?
클래식s 2014.12.09 21:21  
지금 다시 조사해보니.. 115~230 까지 프리볼트를 지원하는 파워를 한국에서도 팔고 있네요. 이쪽부분을 생각할 필요가 없어서 모르고 있었는데요.  가격대는 600W 라면 5-7만원 대입니다.

500W 도 5만원~ 대에 가격대가 형성되고요.  아무래도 vga를 고사양을 쓰시려면 요새는 600W 정도 욕심내는게 좋습니다.  일본에서 파워 사오실 필요 없고요.  그냥 돼지코만 끼워서 쓰시면 됩니다.
클래식s 2014.12.09 21:21  

다마추쿠리 2014.12.09 21:26  
내년 3월까지 치앙마이 입니다. 벗꽃 필 무렵 한국에 나갈 생각입니다.
클래식s 2014.12.09 21:24  



요새 파워 사실때는 vga 용 파워를 제공하는 8핀(6+2) PCI-E x2 요개 2개 있는지를 잘 보고 사야 됩니다.  물론 젠더로 변환시킬수도 있지만 번거롭게 사느니 애초에 기본으로 2개 제공하는걸 사야지 실수가 없습니다.
이열리 2014.12.09 20:42  
그거 말하시나부다.
전에는 한국도 110을 쓰다가 220으로 바뀌었죠.
저 국민학생때니 88올림픽 살짝전 같아요 ㅋㅋ
220이 110보디 전력손실이 적다더군요.
그래서 한동안110/220 혼용으로 쓸수 있는 제품이 나왔고
이젠 220뿐이니까 220으로만 나오겠죠.
그래서 한국에서 가전제품 사가신거 도란스 사용하시라 한거에요. 도란스 한국에서 구입하세요 일본에선 엄청비싼거 같더라구요
다마추쿠리 2014.12.09 21:11  
한국서 트랜스 부쳐왔어요. 근데 외관이 수십년 전 그대로 모습으로 참 보기 싫고, 전기요를 꽂으니 윙~하고 약하지만 모기소리가 나는 게 거슬려요. 온도설정에 따라 소리가 커졌다 작아졌다 하네요.
이열리 2014.12.09 19:42  
늘 클래식님 정보로 살아가는 1인이에요 ㅋ
조만간에 집에 똥컴 사망하면 이렇게 해야겠네요
클래식s 2014.12.09 20:56  
컴퓨터 부품 시장은 부품이 새로 나오고, 사라지고, 가격대 변동이 일어나고 이런부분이 너무 빨리 움직여서요.  한 3-4일만 이 정보글이 효용성이 있고 그 이후로는 전혀 새로 조사해서 만들어야 됩니다.
 나중에 말씀하시면 새로 만들어 드릴께요.  하시는일 잘 되시길...
고구마 2014.12.09 22:02  
저는 봐도 모르겠어요. 까막눈이에요. ㅠㅠ
이런것도 한눈에 보고 척알면 얼마나 좋을까요.
jindalrea 2014.12.09 23:13  
지난 주 제 수명 다하고 할머니 수레에 실려간 본체를 대신하여 조립 최저가라며 70만원 받아간 신랑..
좀 깨우고 오겠습니닷..흠... ... .
시골길 2014.12.10 00:29  
약 40만원이상 어디론가...휙~~!!  ㅋㅋ 연말이라 부수입이 땡기죠..네네...ㅎ
시골길 2014.12.10 00:33  
능략자시니....컴때문에 스트레스는 받지 않으실 듯요..
전 주당 1~2회 블루스크린을 감상하면서.....인고의 시간을...<= 썩을 inca의 키보드보안과 액티브가 원인이라는데 찾아서 지워도...여전하네요.. 포맷은 할 입장이 아니라...은근한 인내의 세월을 보냅니다.. ㅡ,.ㅡ
얼른 새걸로 꾸미고 싶지만...형편이..흐규규..
클래식s 2014.12.10 00:43  
블루스크린 뜰때  에러코드 0x0000007a  요런 가장 마지막자리 2자리를 포함해서 검색하면 대충 어디 이상인지 찾을수 있더라고요..  기존 하드 빼놓고 다른 하드달아서 설치를 하면 포맷을 못할입장도 어느정도 카바가 될꺼 같네요.
maui 2014.12.10 05:43  
PC 하드웨어가 전반적으로 미국보다 가격이 싸네요.  GTX750만 쬐금 비싼듯..

조립에 OS까지 다 알아서 하신다니 이 물건은 좀 남기고 장사하셔두 되겠어요.  ㅎㅎ
클래식s 2014.12.10 11:51  
장사하려고 조립해주는건 아니고요.  그냥 아는사람 부탁으로 만들어 줬내요.  부품가격도 워낙 다 오픈되어 있어서 몇만원 챙겨봤자 좋은 소리 못들어요. ^^.  걍 그대로 주고 인심이나 챙기는게 더 낫죠.
maui 2014.12.10 17:38  
저녁식사라도 거하게 대접받으셔야 할텐데...

HDD를 요즘 가격 많이 내려간 Samsung EVO 250GB SSD (미국내 가격은 $110)로 대체하면 아무생각없이 몇년은 잘 쓰면서 갈수 있을거같은 생각이..

이 일을 즐기시는거라는 느낌이 오는데... 맞죠?
클래식s 2014.12.10 18:49  
네.  적은비용으로 잘돌아가는 피씨 맞추는것도 늘 새로운 도전이고요.    그냥 고맙다라는 말한마디면 됩니다.  멀 바라고 하는 일이 아니라서요.
Robbine 2014.12.10 19:16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추천을 누르고 싶네요.
queenst 2014.12.25 11:24  
겁나 저랑 같은 마음이세요 ㅋㅋㅋㅋㅋ
motu 2014.12.11 12:56  
다른건 몰라도 케이스는 정말싸고 좋은 것 같네요.
클래식s 2014.12.11 17:50  
케이스가 1만원 중반대에 최소기능만 가진 케이스들도 있어서 많이 싼편은 아니고요, 좋은건 확실합니다.  제가 특히 sd 메모리를 아직까지 쓰고 있어서 더더욱 그렇고요. usb 2.0 슬롯정도는 어느케이스나 전면에 지원하는데 3.0까지 전면에 지원하는건 많지 않습니다.  실제 조립해보니 내부마감도 잘되있어서 손 다칠일도 없더군요.  1년정도는 안질리고 쓸만 합니다.  전면 후면 쿨러들은 아마 1년정도면 수명 다될꺼 같구요.
클래식s 2014.12.21 14:07  
부품마다 보통 수명이 있어요.  보통 뻥파워는 1년 정도,  비싼 파워는 2-3정도,  하드는 운좋으면 2년정도 에러없이 쓰고요.. 보드는 2년 내에 한번정도 나가던지,, 아님 운좋으면 그이상도 가고요..
 시피유나 램은 고장나는 경우가 극히 드뭅니다.  vga 쿨러는 2년정도,  케이스 쿨러는 1년이년 거의 사망이요.  부품들이 보통 나가는 수명이 있는데 부분교체없이 5년까지 버티는건 정말 운이 좋아야 가능합니다.

컴퓨터를 싸게 조립하면 보통 보드도 저렴한게 들어가고 뻥파워를 써야되서 기대수명이 약간 짧다고 생각해야 되요.  50만원이라고 해서 반드시 오래쓴다고 하는건 아니고요.  적절하게 as 받으면서 중간 중간 부품 나간거 교체받으면 계속 쓸수 있는겁니다.
클래식s 2014.12.21 14:11  
저는 보통 이런 질문 받으면 조립피씨가 고장안나고 기대할수 있는 수명은 2년으로 보고요,, 게임 좋아하는 분들은 2년 정도면 vga 나 램을 올려야 또 최신게임을 돌리는데 지장이 없어서, 유행으로 따진 수명도 2년으로 말씀 드립니다.    사무용 피씨 개념에서는 그런게 없고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