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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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영화들...

미스마플 9 338
*미술관옆 동물원

*파이란

*비포 선 라이즈

*아웃오브 아프리카

*암흑가의 두사람

*그리고 신은 여자를 창조했다 (B.B)

*바이올린 플레이어

*희랍인 조르바

*라이안의 처녀

*스펠바운드(망각의 여로)

*디어헌터

*메디슨카운티의 다리

*샤이닝

*그린카드

*화양연화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러브오브 시베리아

*프렌치 키스

*챨리 채플린의 영화들..

*아이거 북벽

*피아노

*그랑부르

*포세이돈 어드벤쳐

*어페어 투 리멤버

*지중해

*... 최근에 본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그녀에게'


하늘이 잿빛이고 비도 좀 오고해서
걍 생각나는 대로 보고 좋았던 영화를 적어봤습니다...
기억이 많이 죽었는지... -.-;;

날씨가 나흘째 비를 뿌립니다.
결혼전 이런 날씨를 넘 좋아해서 비만 오면 더 좋아했었는데...
본격적인 장만가 봅니다..

요즘 집안 어른이 아프셔서 여행은 그저 그림의 떡입니다.

블루마운틴이 그립고, 힘들게 올랐던 에펠탑도 다시 오르고 싶고
벨기에의 첨탑이 아름답던 건물들, 고흐의 미술관...
엄청난 대기줄을 서야했던 루브르...

앨범사진속의 나는 웃고 있지만
현실의 나는 우울하네요..ㅠ.ㅠ
9 Comments
노바디 2003.07.08 10:50  
  컥...  '아이거 북벽'을 기억하시는 분은 첨 뵙는거 같군요...  목록을 보니....  오랫동안 .. 영화를 즐겨 보신 분이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아마 연세도 좀 있으신 분인듯하네요. ^^;;    조만간 웃고 있는 모습을 사진에 또 담으시길 바래요. <br>
싸와디카 2003.07.08 11:21  
  전 바그다드카페, 동감, 번지점프를하다, 더티댄싱, 잉글리쉬페이션트, 화양연화, 아! 더 많을테데 생각이 안난다.
자나깨나 2003.07.08 13:41  
  최근작? '그녀에게' OST가 뮤직비됴 보니? ^^;; <br>
좋더라구요. <br>
<br>
나른하지만 슬프고 지순한 사랑을 느낄수 있는... <br>
<br>
날도 흐리고 꾸물한 오늘 같은 날에 <br>
OST "Cucurrucucu Paloma"가 어울릴것 같아 <br>
함 올려봅니다. ^^; <br>
<a href=http://home.megapass.co.kr/~imation7/CaetanoVeloso-CucurrucucuPaloma.mp3 target=_blank>http://home.megapass.co.kr/~imation7/CaetanoVeloso-CucurrucucuPaloma.mp3 </a> <br>
<br>
기분이 나아지시면 좋겠네요. <br>
<br>
그동안의 추억은 아껴 쓰셨다가 이윽고 <br>
모자란때 나가시면 좋으실듯 아뢰오~~~ <br>
기운 내시길... ^^* <br>
<br>
Cucurrucucu Paloma by Caetano Veloso <br>
<br>
그는 수많은 긴긴 밤을 술로 지새었다 하네 <br>
밤마다 잠 못 이루고 눈물만 흘렸다고 하네 <br>
그의 눈물에 담아낸 아픔은 하늘을 울렸고 <br>
마지막 숨을 쉬면서도 그는 그녀만을 불렀네 <br>
노래도 불러보았고 웃음도 지어봤지만 <br>
뜨거운 그의 열정은 결국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갔네 <br>
어느 날 슬픈 표정의 비둘기 한 마리 날아와 <br>
쓸쓸한 그의 빈집을 찾아와 노래했다네 <br>
그 비둘기는 바로 그의 애달픈 영혼 <br>
비련의 여인을 기다린 그 아픈 영혼이라네
미스마플 2003.07.08 14:02  
  자나깨나님 감사~ ^^ <br>
'그녀에게'가 물론 최근작은 아니죠, 영화관에서 꼭 보고싶었는데 어쩌다보니... <br>
아쉬운대로 비됴로 봤어요. <br>
저도 그녀에게 OST 좋다는 생각에 동감~ ^^*
나비 2003.07.08 19:48  
  저랑 취향이 비슷하신가봐여.제가 좋아하는 영화가 많이 보이네여.얼마전에 비오는날 번지점프를 하다,파이란 봤는데 정말 좋더군여.러브오브시베리아두 감명깊게본 영화에여.^^*
자나깨나 2003.07.08 20:46  
  에궁~ 제가 최근일까? 하구, 결정짓기 어려워서 <br>
일케 '최근작?'한건데....저는 안봤는 걸요? ^^;;; <br>
항상 비됴나 영화보러가면 쎈것?(최근작? '장화와 홍련')을 <br>
골라 보는 편이라서 잔잔한 멋진 영화는 낭중으로 미루게 됩니다... <br>
<br>
'아웃 오브 아프리카'하면 '순수의 시대'...... <br>
<br>
'순수의 시대'는 넘 어릴때 봤을때는 별루였는데 그리고 나서 <br>
7~8년이 지나고 다시 보니 좋았다는... <br>
'아웃 오브 아프리카'두 고딩때 '메릴스트립'이 <br>
예쁜구석을 애써 찾아가며(당시 저한테 넘 안이쁜 여배우중에 하나였습니다...-_-;;;) <br>
지루하게 본것이 거의 10년넘게 지나서 다시 보니 넘 좋았습니다. ^^* <br>
아참! '모정'이란 영화두 '아웃 오브~'와 흡사했던 <br>
기억이.. ^^; <br>
<br>
애구 말이 길어졌네요~~ <br>
요즘 볼 영화......... <br>
신밧드: 7대양의 전설 기대하고 있심돠... <br>
브레드의 목소리를 어떨까? 하믄서... *^^*
효니얌..^^ 2003.07.09 10:03  
  러브오브시베리아에 올인~! 입니다. *^^*
커피우유 2003.07.09 11:43  
  전 저렇게 잔잔한 영화를 안좋아했는데,,지금 보면 자나깨나 님처럼 좋아질까요? <br>
난 우울한날엔 주성치 영화를 봅니다. 암생각없이 실컷 웃을 수 있거든요,,것도 주성치만의 개그를 이해해야지만 웃을 수 있다는^^*
카루소 2003.07.09 19:53  
  제 마눌은 오직 액션영화만 좋아하고 ,,저는 감동(마눌이 보기엔 지루하다는)과 코믹을 좋아 합니다,,액션은 식상 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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