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 빳 뽕 까리"와 "꿍 빳 뽕 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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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 빳 뽕 까리"와 "꿍 빳 뽕 까리"

라챠요틴 5 499
며칠전에 까셋삿 대학앞에 있는 패밀리레스토랑 "Pola Pola"에 가서
이것저것 음식을 많이 시켜 먹었더랬습니다.
좀 비싸긴 해도 음식이 맛깔스럽게 나오더군요...
3000밧 넘게 먹었더니, 10% 할인되는 멤버쉽 카드도 만들어주네요..크하하
자주 가야지...회사 회식때마다 갔었는데 질리지도 않고 맛있네요...
이제 태국에 적응이 되었는지 똠얌꿍도 먹겠고(팍치만 없으면),
거의 대부분의 음식을 다 시도해봤는데 다~들 먹을만 합디다..
그중에서도 전 뿌 빳 뽕 까리와 바나나잎으로 싸서 튀긴 닭고기(태국어로
너무길어서 못 외겠네요) 그리고 굴전(Brew Pavilion에서 맛있게 해줍니다)이
제일 맛있습니다. 약간 먹은거지만 뿌빳뽕까리 사진 올립니다.
"바나나잎..."은 찍었는데 파일을 못찾겠네요..그거 진짜 맛나는데...

뿌 빳 뽕 까리

오늘은 뿌 대신 꿍으로 빳뽕까리 해 먹을려고 어제 새우를 20여마리
샀습니다...260밧, 남만 허이랑 남 쁠라랑, 달걀이랑, 카레랑...ㅋㅋㅋ
다 샀는데 400밧이 안되네요...
오늘 드뎌 한 번 시도해 봅니다...맛있게 해서 먹기 전에 사진찍어서
다음주 월욜에는 "꿍 빳뽕까리" 사진을 올리도록 합죠...
그래도 주특기번호 "752" 대한민국 육군 취사병(좀 드문 주특기죠)인데...
아직 요리는 안했지만 아주 멋진 음식이 나올꺼 같아 벌써 부터 기대가 됩니다.
근데 이거 한국에 계신 분들 염장지르는 행팬가?

주말...열라 심심합니다...오늘 일이 거~~~의 없네요...

이제 곧 점심식사 시간입니다...오늘 점심메뉴는 "꿰띠오 쎈 야이 피셋"입니다.
음식 주문은 이제 잘 합니다...

모두들 좋은 주말과 휴일들 보내세요...오늘은 비가 안오네................

-- 이상 태국생활 3개월째되는 허접이가 끄적였습니다
5 Comments
꼬마땅콩 2003.07.05 03:49  
  움...'팍치'가 뭔지.....헬로태국에도 계속 나오든데^-^;;; 괜히...무서워서...태국가면 '넣지말아달라'는 말은 꼭하고 음식 사먹게 될것 같아요...ㅎ
요술왕자 2003.07.05 08:17  
  그러지 말고 일단 한번 먹어보세요....
idnone 2003.07.05 11:27  
  피부 미용에도 좋고 소화도 잘 된답니다. <br>
변비도 없앤데나 모라나~~~ <br>
<br>
음식 주문 하실때 "싸이 팍치 막막" 잊지 마세요오~~
공쥬 2003.07.06 16:08  
  팍치 먹을만 한데요..... 조금 달라고 하셔서 먹어보는것도 괜찮을듯 싶네요,,
커피우유 2003.07.06 22:01  
  웅,,,전 여전히 팍치 못먹겠던뎅,,그래도 한번 먹어보는게 나을듯 하네요,,자신이 체험하는게 젤 좋은거거든요.자신에게 잘 맞을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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