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물어야 될지 몰라서, 맘이 급한대로 여행싸이트에 이런 글 올리게 되었네요^^;;

제 컴이 용산 조립 컴퓨터로 사용한지 만 3년 되었습니다.

근데, 얼마전부터 부팅을 하면, 'detecting primary master'....에 none이 되면서
부팅을 잘 못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재부팅을 버튼을 누르고, 또 안되고, 다시 재부팅 버튼..이렇게 해서
10~20번 정도 되풀이해야만이 겨우 하드를 인식하고 부팅이 됩니다.

1. 보드의 문제일까요? ASUS i440BX P3BF 거든요.
2. 하드가 이제 오래되어서일까요? 웨스턴디지털 WD205AA
3. 그냥 윈도우 포맷만 새로 해도 효과가 있을까요?

아니면 이 모두 복합적으로 일어난 문제일까요? -_-;;

제 비디오 카드가 듀얼헤드이고, TV-out이 되어서
지난번에 다운받은 영화들 TV에서 본다고 연결같은 것 한 적이 있는데,
이때, 일명 '쇼트'라는 현상이 발생해서 영향을 미친 것일까요?

매일 컴 켤때마다 20번 가까이 재부팅 버튼 누르면서 기다릴래니,
이제 서서히 인내의 한계도 느끼고 해서요. 하긴, 컴을 끈지 얼마 안되서 다시 켜면 한 5번만에 하드를 인식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오랜만에 켜면 훨씬 더 오래 걸리구요.

여튼, 원인을 파악해서 고쳐야 할 것 같은데,
이중에서 제일 확률이 높은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