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또 한번의 진보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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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또 한번의 진보를 했습니다.

motu 11 456

인류 역사상 위대한 진보가 이루어 졌는데
현재 인류는 별로 감동이 없습니다.
그만큼 영화나 기타 등등으로 배웠던 학습의 영향이 큰것이죠.
나로호에 인공위성 하나 실어 보내기 위해 엄청난 돈과 시간을
낭비한 것을 생각하면, 5억1천만 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움직이는
혜성에 로봇을 착륙시키는 작업이 얼마나 위대한지 알수 있을 것입니다.
http://www.zdnet.co.kr/column/column_view.asp…

11 Comments
깨몽™ 2014.11.13 15:16  
하하하... 굳이 뭐 딴죽을 걸려는 건 아니고, 그냥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을 긁적여 보려 합니다.
옛날 아폴로 11호던가요, 그게 처음 달 착륙했다고 했을 때 심지어 아무 상관도 없는 우리나라까지 들썩이며 흥분을 했었다지요.
그래서 인류에게 뭐가 떨어졌느냐...
더 좋은 기술로 더 좋은 무기 만들고, 그 때 경험을 살려 대륙간 미사일 만들고 첩보 위성 만들고...(아마 찾으면 무지 많을 겁니다.)

그런 것이 아무 뜻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그런 거는 다 쓰기 나름이라고 봅니다.

솔직히 저는, 그런 것보다도... 세상에 찌들어 살던 여러분(저 포함) 가운데 어떤 분이 여행을 가서 삶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는 것이 훨씬 위대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그 분은 삶을 좀 더 밝게 살 것이고 그러면 세상을 좀더 밝게 대할 것이고, 적어도 좋지 않은 일은 조금이라도 덜 하려 하겠지요...
그게 세계 평화를 위해 더 좋은 일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여러분 마음에 평화가 있으시길...^^
잡초야 2014.11.13 16:38  
지금은 옛날같이 않게  사회가 복잡하여... 다들 앞으로 살아갈  현실을 걱정하죠.
 자기코가  석자인사람, 돈의노예인사람 등등...
 그래서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못하면 그냥 시쳐가는 사건이 되기쉬운것같아요!!
 참 각박한현실을  사는 우리입니다!!
maui 2014.11.13 16:51  
어릴때 철썩같이 믿었던 아폴로 11호.

정말 인간이 달에 발을 디딘적이 있을까요?

저는 '없다' 에 한 표입니다.

그 시절 제대로된 컴퓨터, 안전장비, 우주선 재료, 통신장비두 없이 보냈다면 21세기에 와서는 수시로 들락날락하면서 달 뒷면도 가보고 임시거처두 하나쯤 만들었을 시간인데 지금도 침만 흘리고 있죠.  미국 네바다주의 Area 51에 뭐가 있을까요?  미국정부는 아무한테두 안 갈쳐줍니다.

참고로 70년대 한국이 낳은 IQ 210의 천재 김웅용 어린이(당시 10대 초반) 가  NASA에서 스카웃되서 1박 2일 걸리는컴퓨터 보다 빠르게 주판으로 수학적인 계산을 해내던 연구원 시절이 있었는데 아폴로 11호는 그보다두 몇 년전 이야기입니다.  주판보다 느린 컴퓨터로 달나라를?  ㅎㅎㅎ

혹자는 다시 갈만한 필요성이 없기때문이라고.. 

에베레스트하구 남극은 자주 가더군요... ㅎㅎㅎ
천억맨 2014.11.13 23:54  
나두 많은 의문이 생겼었는데....
지금 정도에는 동네 약수터 물뜨러 다니듯 다녀야 할정도 일텐데....
울산울주 2014.11.14 00:31  
ㅎㅎ.. 음모설이 많죠.

공교롭게도 영화 인터스텔라에 그런 대사가 나옵니다.
1968년의 아폴로 달 착륙은 사기였다고.

중국, 일본이 달에 무인착륙선 곧 보낸다고 큰소리.
2015년에 무인착륙선 가는 것도 획기적이라고 난린데...
무려 47년전에 이미 사람이 달에 갔다??
maui 2014.11.14 02:23  
아폴로 11호에 내장되어있던 컴퓨터의 메모리 용량은 32Kb입니다.  32Mb도 아니고 요즘 게임용 PC에 쓰기도 하는 32Gb와는 차이가 ㅎㄷㄷ...

달착륙선의 설계도는 어딨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아니면 감춰놓았는지도..

미국이 2018년 유인 우주선을 다시 보낼 계획이라 하는데 지금도 4년걸리는 계획을 60년대에는 계획부터 실행까지 딱 2년만에 해냈읍니다.  단지 소련때문에...  우와  대단..
motu 2014.11.14 03:27  
컴퓨터는 시퀀스에 의해 프로그램됀 순서돼로 작동을 합니다.
그래서 OS 도 필요하고 여러가지 부수적인 것이 많습니다.
그시대에는 컴퓨터보다 빠른 로직보드를 사용했습니다.
스티브잡스나 워즈니악도 로직보드에서 칩 갯수 줄이는 것으로 밥먹고 살았었죠.
컴퓨터는 펄스 한개를 줄때 한개의 명령어를 실행하지만
로직보드는 펄스 한개 주면 결과값이 바로 팅겨 나옵니다.
컴퓨터에 ROM BIOS 라고 어샘플리어로 작성됀것이 마더보드에 있습니다.
이것 위에 OS 가 깔리고 우리들이 쓰는 프로그램이 설치되죠.
어샘블리어로 작성돼서 기계어로 변환됀 32kb 면 달나라가 아닌 전 우주 어디든 갈수 있는
용량의 프로그램이 가능합니다.

요즘도 실제 프로그램 사이즈는 얼마 안돼고 프로그램에 필요한 그래픽이미지등이 90% 이상 차지 합니다.
깨몽™ 2014.11.14 13:58  
크~ 이런 깊이 있는 얘길 태사랑에서 듣게 되다니...^^
maui 2014.11.14 02:27  
그 11명중 10명이 다녀온 후 몇 번에 나눠서 사고로 모두 사망했죠.  암스트롱을 제외하고 모두..  우연치고는..

암스트롱이 BBC 방송국에서 인터뷰하기 바로전 BBC관계자에게 한 말  "뭐든 질문해도 되는데 달 얘기만 묻지 말라."  허걱...

그럼 뭘 물어보나.. 달 가본 사람한테 달에 대해 물어야지  나 참..
뮤즈 2014.11.14 03:04  
저도 인간의 달착륙에 의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중에 하나이지만
그 당시의 기술력문제로 불가능을 거론하는건 논리에 맞지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우리가 컴퓨터는 커녕 주판을 팅기고 있을 그 당시에 이미 많은 인공위성들이 떠다니고 있었고 미국뿐만 아니고 소련에서도 달탐사선을 보낸건 다 아시자나요
소련에서는 사람만 안태웠을뿐이지 달에 착륙해서 원격조종으로 탐사선을 움직이고 그랬었습니다
이미 통신기술까지 다 가지고 있었다는 얘기가 되는거죠

그리고 몇년후에는 우주상공에서 우주선을 도킹도 시키고 심지어 화성까지 보내서 착륙을
시켰거든요,이게  우리가 주판알 팅기고 있을때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었습니다.
이미 우주기술에 대해서 의심을 하기엔 너무 많은것들이 증명되고 있기때문에 기술문제로
접근하는건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귀환기술이 얼마나 어려운건지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집중한다면 수긍할만 합니다만...
깨몽™ 2014.11.14 09:58  
하하하... 위에 분은 '인류가 진보를 이뤘'다는데, 제가 쓸데없는(?) 얘길 해 가지고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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