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이크라통, 중국인 사진사
하늘빛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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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0 23:45
아래 SOMA님의 글에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서로 즐겁게 사진찍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얼굴 붉히며 자신들의 편의만 주장하는 그 모습을 보니, 예전 우리나라에서 카메라 들고다니면서 진상짓만 골라서 하던 '사진상'들의 모습과 겹치면서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혹시나 저도 카메라 들고 다니면서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았을까 혼자 반성도 하고, 일행들과 같이 중국 사진사들 욕도 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소마님이 묘사하신 그 모습이 궁금하시지요?
참 좋고 아름다운 기억이 될 수 있었는데 아쉬움이 조금 많이 남는 행사였습니다만, 그래도 눈으로 나마 아름다운 모습을 많이 담고 온것 같아서 다행이다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