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렀습니다. 잘 지내시나요?
안녕들 하셨습니까?
태국생활 시작한지 벌써 3개월째로 접어들고 있는 정승욱입니다.
이제부터 이름을 라차요틴으로 쓰기로 했습니다. 제가 사는데가
씨액 라챠요틴이라서요.....^^
오늘 낮에 글을 실컷 써두고...잠시 20여분쯤 회의 참석했다가 돌아와서
글쓰기 버튼을 누르는 순간 아뿔싸....타임아웃으로 로그아웃이 되어
버렸더군요...그리고 썼던 글은 전부 다 날아가고....그래서 그런 사고를
미연에 방지코저 아예 로긴을 하지 않고 글을 쓰고 있답니다.
그럼 타임아웃 걱정을 안해도 되기에...
태국에 와서 처음 회사설립을 하는 중이라....참으로 정신없이 바쁘더군요..
그런 바쁜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태국사람들은 참으로 느긋합디다...
세상에 사무실을 계약했는데, 그 전 사용자가 이사 나가고 건물을 제일
처음 지었을때처럼 스탠다드로 바꾸는데 한달이 걸리고 그 후에 인테리어를
시작할 수 있고, 인테리어도 무려 2개월이나 걸린다는군요....
당장 7월부터 밀려 있는 프로젝트를 사무실도 없이 어떻게 해낼지
우리나라 같으면 1달이면 법인설립부터 인테리어까지 완벽하게 끝이 났을텐데
태국현실을 나름대로 많이 듣고, 자료도
많이 찾아 왔는데, 그리고 이미 고용한 태국직원들한테서 많은 정보를
들었는데도 불구하고 막상 부딪히니 확실히 우리랑 많이 다릅니다.
만만디도 이런 만만디가 있겠나 싶군요...
주말엔 그래도 파타야나 방쌘쪽으로 여러군데 놀러를 다녔습죠...
파타야는 그냥 feel받아서 버스에 몸을 싣고 헬로태국 책만 달랑들고
떠났는데, 알카쟈 쇼는 정말 오래토록 기억에 남을듯 싶습니다.
헬로태국덕분에 티켓도 저렴하게 구입하고(300밧이 아니라 350밧이랍니다.
주인아주머니께서 저자분께 꼭 좀 말씀해달라더군요...ㅠㅠ)
쏭테우도 실컷 탔습니다..근데 밤거리엔 증말 꺼떠이들 천국이더군요...
태국인 왈...파타야 밤녀의 90%는 꺼떠이~
그리고 지난주에는 방쌘에는 다녀왔습니다....솔직히 파타야보다 훨씬
낫더군요...휴양지 답고....해산물 많고, 조용하고....애기랑 집사람 태국에
들어오면 꼭 한 번 더 가봐야겠습니다...그리고 이번주에는 후아힌에 가는데
거긴 어떨지...거기도 좋다고들 하던데...기대가 됩니다...저야 뭐 항상
해산물 먹으러 가지만...경치까지 좋으면 금상첨화겠죠...
그리고 헬로태국 책에는 없었던거 같은데...제가 이번에 회사에서
회식하면서 찾아간 맥주집이 있는데...추천할만합니다.
라차다에 있구요....후웨이쾅 까르푸와 로터스 사이에 있구요...
이름은 "Brew Pavilion" 입니다. 맥주를 직접 만들어서 팔구요...
매일 밤 8시부터는 대규모 라이브 버라이어티 쇼도 벌어지는데
환상적입니다...다들 가창력도 뛰어나구요....물론 성인쇼나 뭐 그런건
아닙니다..아주 건전한 쇼들입니다. 일단 광고판에는 동양에서 가장 큰
호프집이라고 되어 있는데...가히 그럴만 합니다. 저야 술을 안마시니
모르겠지만, 맥주맛도 좋다고들 하더군요....추천합니다.
에구 글을 쓰는 순간 또 다시 모뎀 연결이 끊어졌습니다.
모뎀 재접속해서 글 올려야겠습니다.
또 오겠습니다. 잘들 지내세요~
태국생활 시작한지 벌써 3개월째로 접어들고 있는 정승욱입니다.
이제부터 이름을 라차요틴으로 쓰기로 했습니다. 제가 사는데가
씨액 라챠요틴이라서요.....^^
오늘 낮에 글을 실컷 써두고...잠시 20여분쯤 회의 참석했다가 돌아와서
글쓰기 버튼을 누르는 순간 아뿔싸....타임아웃으로 로그아웃이 되어
버렸더군요...그리고 썼던 글은 전부 다 날아가고....그래서 그런 사고를
미연에 방지코저 아예 로긴을 하지 않고 글을 쓰고 있답니다.
그럼 타임아웃 걱정을 안해도 되기에...
태국에 와서 처음 회사설립을 하는 중이라....참으로 정신없이 바쁘더군요..
그런 바쁜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태국사람들은 참으로 느긋합디다...
세상에 사무실을 계약했는데, 그 전 사용자가 이사 나가고 건물을 제일
처음 지었을때처럼 스탠다드로 바꾸는데 한달이 걸리고 그 후에 인테리어를
시작할 수 있고, 인테리어도 무려 2개월이나 걸린다는군요....
당장 7월부터 밀려 있는 프로젝트를 사무실도 없이 어떻게 해낼지
우리나라 같으면 1달이면 법인설립부터 인테리어까지 완벽하게 끝이 났을텐데
태국현실을 나름대로 많이 듣고, 자료도
많이 찾아 왔는데, 그리고 이미 고용한 태국직원들한테서 많은 정보를
들었는데도 불구하고 막상 부딪히니 확실히 우리랑 많이 다릅니다.
만만디도 이런 만만디가 있겠나 싶군요...
주말엔 그래도 파타야나 방쌘쪽으로 여러군데 놀러를 다녔습죠...
파타야는 그냥 feel받아서 버스에 몸을 싣고 헬로태국 책만 달랑들고
떠났는데, 알카쟈 쇼는 정말 오래토록 기억에 남을듯 싶습니다.
헬로태국덕분에 티켓도 저렴하게 구입하고(300밧이 아니라 350밧이랍니다.
주인아주머니께서 저자분께 꼭 좀 말씀해달라더군요...ㅠㅠ)
쏭테우도 실컷 탔습니다..근데 밤거리엔 증말 꺼떠이들 천국이더군요...
태국인 왈...파타야 밤녀의 90%는 꺼떠이~
그리고 지난주에는 방쌘에는 다녀왔습니다....솔직히 파타야보다 훨씬
낫더군요...휴양지 답고....해산물 많고, 조용하고....애기랑 집사람 태국에
들어오면 꼭 한 번 더 가봐야겠습니다...그리고 이번주에는 후아힌에 가는데
거긴 어떨지...거기도 좋다고들 하던데...기대가 됩니다...저야 뭐 항상
해산물 먹으러 가지만...경치까지 좋으면 금상첨화겠죠...
그리고 헬로태국 책에는 없었던거 같은데...제가 이번에 회사에서
회식하면서 찾아간 맥주집이 있는데...추천할만합니다.
라차다에 있구요....후웨이쾅 까르푸와 로터스 사이에 있구요...
이름은 "Brew Pavilion" 입니다. 맥주를 직접 만들어서 팔구요...
매일 밤 8시부터는 대규모 라이브 버라이어티 쇼도 벌어지는데
환상적입니다...다들 가창력도 뛰어나구요....물론 성인쇼나 뭐 그런건
아닙니다..아주 건전한 쇼들입니다. 일단 광고판에는 동양에서 가장 큰
호프집이라고 되어 있는데...가히 그럴만 합니다. 저야 술을 안마시니
모르겠지만, 맥주맛도 좋다고들 하더군요....추천합니다.
에구 글을 쓰는 순간 또 다시 모뎀 연결이 끊어졌습니다.
모뎀 재접속해서 글 올려야겠습니다.
또 오겠습니다. 잘들 지내세요~